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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지난해 319억원 순이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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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주주 사과문서 통해 재발방지 약속
2021년도 결산, 사상 최대 실적 달성도 밝혀
매출액 8,229억원, 영업이익 1,418억원 기록
횡령사고 반영 불구 당기순이익은 319억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직원 횡령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1년 결산결과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오스템은 지난 25일 주주 사과문을 통해 이번 직원 횡령사건에 대해 사죄의 뜻을 전하면서, 지난해 결산결과 연간 당기순이익이 300억원을 초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스템 엄태관 대표는 “새해 연초부터 거액의 횡령사고와 주식거래정지라는 예상치 못한 사태로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현재 횡령금액 회수와 조속한 거래 재개를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 사태를 해결해 주주 여러분의 가치와 이익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스템 측은 지난 2021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3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공시된 횡령금액 2,215억원(피해액 1880억원) 중 외부 법무법인이 환수한 335억원 및 수사기관이 몰수, 보전 조치 등을 취한 자산 등에 대해 회수가능 금액 1차 평가 보고서를 바탕으로 산정한 금액이다.

 

오스템은 지난 1월 24일 공시를 통해 수사기관이 기 압수한 금괴 855개(약 681억원 상당)를 환부 받았고, 추후 횡령금액 회수와 관련해 확정되는 사실에 대해서 즉시 공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스템 측은 “일부 언론에서 횡령액이 2020년 말 기준 오스템의 자기자본 대비 108% 수준이라고 보도해 주주 여러분께 큰 불안감을 드린 바 있다”며 “지난 1월 18일 해명 공시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오히려 공시된 잠정 실적 기준으로 횡령손실 추정액을 모두 반영해도 2021년 당기순이익은 3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외부 법무법인이 현재까지 수사진행을 바탕으로 평가한 회수가능 금액을 반영한 액수이며, 향후 회수금액이 늘어나는 만큼 순이익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

 

오스템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8,22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4% 증가헌 1,418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법인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0% 신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템 측은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오스템은 “큰 규모의 횡령사고에도 불구하고 영업상황이나 회사의 펀더멘탈은 전혀 문제없이 우수한 상태”라며 “당사는 경영활동에 필요한 충분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현금흐름도 매월 130억원 이상 증가하는 추세로 재무구조는 매우 튼튼하다. 금융권 또한 당사를 여전히 우량회사로 평가하고 있고, 은행을 비롯한 CB투자자 등과 성실히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스템 엄태관 대표는 “사고 원인 파악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 끼쳐드린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깊이 사죄 드린다. 다시는 이러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고의 기술력에 걸맞는 최고의 내부통제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4일 예정이었던 오스템에 대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은 추가조사 필요성 등을 감안, 오는 2월 17일까지 15일 더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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