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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성동구치과의사회, 윤삼호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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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치과의사회관서 대면 총회
구회 부회장 3인→3인 이하, 회칙 개정
구회 조위금 3만원→5만원 한시적 인상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장정국·이하 성동구회) 제57차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을 통해 윤삼호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부회장 3인을 ‘3인 이하’로 수정하는 회칙개정안도 통과시켰다. 또한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조위금 재원이 충분해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구회 조의금 3만원을 5만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를 마무리한 장정국 회장은 “코로나19로 회원들과 많은 일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며 “신임 회장단에 구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관서 고문은 “성동구는 선후배간 단합이 잘 돼 타구에 비해 안정된 운영이 자랑거리”라며 “신임 회장도 이러한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주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단이 신입회원이나 미가입치과들을 적극적으로 방문해 구회 가입을 유도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감사단은 감사보고를 통해 90%를 상회하는 구회비 및 지부회비 납부율을 달성한 집행부 노고를 치하했다.

 

 

 

안건심의에서는 부회장 3인에서 3인 이하로 개정하는 회칙개정안이 통과됐다. 실제로 일부 구회의 경우 회원들을 위해 봉사할 집행부를 꾸리기도 쉽지 않은 형편으로, 특히 회원 수가 많지 않은 성동구 역시 이같은 현실을 반영해 부회장 수를 부득이하게 줄인 것으로 보인다.


조의금 계정 잔고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하 또는 인상을 반복해 왔던 구회 조의금은 재원 확충을 위해 소폭 인상한 5만원으로 확정키도 했다. 또한 반모임 활성화 지원의 건은 신임 집행부에서 반모임 찾아가기, 지원금 전달 등 주력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응호 부회장은 이날 내빈으로 참석해 구회와 서울지부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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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_윤삼호 신임회장]

 

“엔데믹 시대 준비, 반모임 활성화에 주력”

 

Q. 소감을 전해준다면?
- 성동구에서 2006년에 개원해 16년이 지났고, 구회 임원으로도 14년간 활동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힘들었지만 이제는 엔데믹 시대를 대비해 구회 정기모임 및 오프라인 활동 정상화에 노력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물론 지난 2년간 축적했던 비대면의 장점도 이어가며 회원과 소통에 소홀함 없이 노력하겠다.

 

Q. 임기 내 주력사업은?
- 성동구회원은 111명인데 반해 미가입 치과가 30개소로 파악된다. 미가입치과는 부회장, 총무, 재무이사 시절에도 계속 방문해 가입을 독려해왔지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관내 미가입치과를 다시 방문해 가입을 독려하고, 신규개원치과도 찾아가 구회를 홍보할 생각이다. 코로나로 끊겼던 봄나들이 행사, 호프데이, 반모임 활성화 등 각종 대면사업도 추진하겠다. 높은 회비납부율 등으로 집행부 사업에 관심과 성원 보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올해도 4월부터 연말까지 네 차례의 구회 보수교육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예정돼 있다. 많은 회원의 참여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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