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보철학회, 소통하는 온라인 학술대회를 경험해보세요~

URL복사

오는 17~23일 온-오프라인 "치과보철학, 기본의 가치를 담다"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 온라인 강연 질의응답 가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 2022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온라인 학술강연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강연과 토론을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송하는 온·오프라인 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컨셉으로 양질의 강연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온라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전망이어서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다.

 

보철학회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춘계학술대회의 업그레이드 된 면모를 공개했다.

 

‘치과보철학, 기본의 가치를 담다, Value the fundamentals of Prosthodontics’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문헌적 근거와 교과서적 서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재료와 첨단의 치료법을 함께 다루는 학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사전녹화로 진행되는 Part 1 강의에서는 △지대치 형성의 기본 △가철성 보철을 위한 지대치 형성 △지르코니아 보철수복 △과도손상치아 수복 △디지털 수복 등 5개 세션 16개의 연제를 준비하고, 20분 단위의 정제된 강연으로 일상의 고정성 보철치료를 점검한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강의 Part 2는 Panel discussion & case report, Future forum, Special lecture 등 흥미로운 구성이 눈길을 끈다. 

 

Panel discussion & case report에서는 전악수복과 All-on-X 접근에 대해 임상 중 필수적 과정인 provisional restoration 교합과 임상 단계별 check point를 대담 형식으로 진행한다. Future forum에서는 ‘치과영역에서의 인공지능, 치과용 임플란트를 중심으로’와 ‘구강악안면 영역에서 영상통합과 AR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명 해외연자의 강연도 주목된다.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Honda Masaaki 박사(오사카혼다치과)의 ‘The importance of longevity–consideration of long-term cases’ 강연과 유럽학술지 에디터이자 독일임플란트학회장을 역임한 Frank Schwarz 교수(괴테대학)의 ‘it is all about peri-implant health’ 주제의 Special lecture가 준비돼 있다.

 

이번 보철학회 학술대회의 백미는 ‘소통’에 무게를 둔 부분이다.

 

23일 연세대에서 진행되는 실시간 스트리밍 강의는 Open forum, Round table discussion, Expert forum, Master class로 구성됐다.

 

오픈포럼은 ‘무치악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을 주제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라운드테이블 디스커션은 2명의 해외연자를 비롯해 9명의 연자가 줌으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하고 실시간 스트리밍 된다. 또한 온라인 학술대회 기간 중 회원들로부터 받은 질문에 대한 답도 들을 수 있다. Expert forum에서는 최고의 고수로 꼽히는 이종엽 교수, 이근우 교수, 성무경 원장이 ‘고정성 보철수복의 임상 총정리’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Master class에서는 올해 정년퇴임한 조혜원 교수의 특강이 준비돼 있다.

 

보철학회 심준성 회장은 “보철학회는 치과임상의 기본이 되는 학문으로, 신규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온라인교육원도 참신한 내용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