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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임플란트 심포지엄 ‘글로벌 페스티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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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기념, 국내외 치과의사 1,200여명 참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30일과 1일 양일간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Art Hall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제15회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이하 메가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메가젠 심포지엄은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기획됐고,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치과의사들의 대규모 참가가 돋보였다. 메가젠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치과의사 1,2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양일간 펼쳐진 학술강연은 온라인 생중계로 전 세계 치과인들에게 전해졌다.

 

메가젠 심포지엄에는 심미 임플란트의 대가인 Dr. David Garber를 비롯해 △Zero Bone Loss concepts의 창시자 Prof. Tomas Linkevicius △Osseodensification의 창시자 Dr. Salah Huwais, △Partial Extraction Therapy의 창시자 Dr. Howard Gluckman 등 글로벌 정상급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져 호응이 높았다. 

 

이 밖에 △루마니아 Dr. Christian Dinu △미국 Dr. David Garber, Dr. Salah Huwais △터키 Prof. Guhan Dergin △남아공 Dr. Howard Gluckman △독일 Dr. Marcus Engelschalk △리투아니아 Prof. Tomas Linkevicius 등 해외연자들의 강연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또한 김용진, 김종철, 나기원, 이윤형, 최진 원장 등이 국내 임플란트 임상의 높은 수준을 세계 치과인과 함께 나눴다.

 

박광범 대표는 “이번 메가젠 심포지엄은 ‘The Reunion Festival’을 콘셉트로 사람과 기술이 연결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프라인 중심 행사로 준비했다”며 “오늘을 계기로 코로나 장기화로 닫혔던 치과인들의 일상과 마음의 빗장을 열고 함께 도약하는 기회와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가젠은 학술행사 외에도 전시부스를 마련해 메가젠의 제·상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푸짐한 경품이벤트를 통해 Medit i700, N2 Unit Chair, 2023 메가젠 뉴욕 심포지엄 초청권, C10 3D 프린터, 덴츠플라이시로나 핸드피스, TBS 포셉, Densah Bur Kit, MEGA ISQ Ⅱ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했다.

 

메가젠은 창립 이후 국내외 치과의사를 위한 체계적인 세미나, 대형 심포지엄 등의 교류 및 교육활동을 통해 보다 우수한 치료결과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메가젠은 지난해 기준 유럽 29%, 아시아 22%, 미주권 11% 등 전체매출의 72%를 수출로 실현한 바 있고, 임플란트 종주국인 유럽과 미국 수출 1위, 수출액 1억불을 달성했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메가젠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먼저 손을 내밀어준 전 세계 치과의사 및 치과산업 파트너들에게 감사하다. 지금의 성과는 메가젠 가족의 관심과 사랑, 헌신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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