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흐림동두천 0.4℃
  • 흐림강릉 7.3℃
  • 구름많음서울 2.2℃
  • 구름조금대전 2.0℃
  • 구름조금대구 1.8℃
  • 맑음울산 6.3℃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10.0℃
  • 구름조금고창 3.0℃
  • 구름조금제주 9.0℃
  • 흐림강화 0.5℃
  • 구름조금보은 -0.6℃
  • 구름조금금산 -0.4℃
  • 구름조금강진군 5.7℃
  • 구름조금경주시 0.9℃
  • 맑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메가젠임플란트 심포지엄 ‘글로벌 페스티벌’로  

URL복사

창립 20주년 기념, 국내외 치과의사 1,200여명 참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30일과 1일 양일간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Art Hall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제15회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이하 메가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메가젠 심포지엄은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기획됐고,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치과의사들의 대규모 참가가 돋보였다. 메가젠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치과의사 1,2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양일간 펼쳐진 학술강연은 온라인 생중계로 전 세계 치과인들에게 전해졌다.

 

메가젠 심포지엄에는 심미 임플란트의 대가인 Dr. David Garber를 비롯해 △Zero Bone Loss concepts의 창시자 Prof. Tomas Linkevicius △Osseodensification의 창시자 Dr. Salah Huwais, △Partial Extraction Therapy의 창시자 Dr. Howard Gluckman 등 글로벌 정상급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져 호응이 높았다. 

 

이 밖에 △루마니아 Dr. Christian Dinu △미국 Dr. David Garber, Dr. Salah Huwais △터키 Prof. Guhan Dergin △남아공 Dr. Howard Gluckman △독일 Dr. Marcus Engelschalk △리투아니아 Prof. Tomas Linkevicius 등 해외연자들의 강연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또한 김용진, 김종철, 나기원, 이윤형, 최진 원장 등이 국내 임플란트 임상의 높은 수준을 세계 치과인과 함께 나눴다.

 

박광범 대표는 “이번 메가젠 심포지엄은 ‘The Reunion Festival’을 콘셉트로 사람과 기술이 연결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프라인 중심 행사로 준비했다”며 “오늘을 계기로 코로나 장기화로 닫혔던 치과인들의 일상과 마음의 빗장을 열고 함께 도약하는 기회와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가젠은 학술행사 외에도 전시부스를 마련해 메가젠의 제·상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푸짐한 경품이벤트를 통해 Medit i700, N2 Unit Chair, 2023 메가젠 뉴욕 심포지엄 초청권, C10 3D 프린터, 덴츠플라이시로나 핸드피스, TBS 포셉, Densah Bur Kit, MEGA ISQ Ⅱ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했다.

 

메가젠은 창립 이후 국내외 치과의사를 위한 체계적인 세미나, 대형 심포지엄 등의 교류 및 교육활동을 통해 보다 우수한 치료결과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메가젠은 지난해 기준 유럽 29%, 아시아 22%, 미주권 11% 등 전체매출의 72%를 수출로 실현한 바 있고, 임플란트 종주국인 유럽과 미국 수출 1위, 수출액 1억불을 달성했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메가젠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먼저 손을 내밀어준 전 세계 치과의사 및 치과산업 파트너들에게 감사하다. 지금의 성과는 메가젠 가족의 관심과 사랑, 헌신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리 전통사상에는 악마가 없다
악마의 개념은 종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선 인도 힌두교는 이원론적인 악으로 선의 신과 대등하게 전쟁을 하는 존재다. 반면 기독교는 하느님의 최고 천사가 반역하며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다. 불교는 신도 악마도 모두 중생으로 연기법의 지배를 받는 존재다. 도교는 신도 관료체계가 있어서 가장 높은 옥황상제 밑에 신하 신들이 있고 최하위에 인간 범죄자 같은 하급 저질 영혼인 귀(鬼)와 마(魔)가 있다. 유교는 철저하게 인간 중심개념으로 절대 신도 악마도 없다. 인의예지 안에 있으면 선이고, 벗어나면 악이라기보다는 불선의 개념이다. 악마의 등장은 사후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권선징악이 되어야 하는데 실제 현실에서는 악당이 더 잘사는 이율배반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사후세계에서 확실하게 징벌하는 개념을 종교가 도입하였다. 우리 전통사상에는 절대 악마가 없었다. 일본 요괴와 서양 드래곤은 이유 없이 사람을 해치는 악의 존재다. 우리 전통사상의 도깨비는 장난기는 있으나 권선징악의 존재다. 원래 우리 전통사상에는 선악 개념이 없었다. 인간은 선량하고 행복한 저승 사람이 이승으로 놀러 왔기 때문에 원래 선한 것이다. 원한이 있으면 푸는 것이고, 악한 것은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