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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와 함께 한 ‘미소나눔 캠페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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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중증장애인 구강건강 관심 제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이 영풍문고(대표이사 김경환)과 함께 진행한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치료비 모금사업인 ‘미소나눔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기금을 전달받았다.

 

‘미소나눔 캠페인’은 2021년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영풍문고 10개 지점(사당역점, 신림점, 분당서현점, 김포공항롯데점, 왕십리역점, 종각종로본점, 여의도IFC몰점, 용산아이파크몰점, 스타필드코엑스몰점, 홍대점)에서 진행됐다.

 

영풍문고 내에 배포된 스마일모금함을 통한 기부, 스마일재단 배너와 북마크를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기부문화 확산과 구강건강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제고의 계기가 됐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지난 8개월간 진행된 미소나눔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영풍문고 덕분”이라면서, “스마일모금함의 제로페이 QR코드와 같이 더 편리한 방안의 모금사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으로,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부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제2회 장애인 구강건강 인식개선 공모전 ‘함께해요, 더(The) 이로운 생활!’을 진행한다. 심각한 구강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사연을 읽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으로, 구강보건의 날인 다음달 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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