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회원-가족 함께 한 경북치과의사회 학술대회

URL복사

코로나 넘어 2년여 만에 ‘가족의 밤’ 행사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이하 경북지부) 2022 춘계학술대회 및 제37회 가족동반 회원 친목대회가 지난 14~15일 양일간 경주 The-K 호텔에서 개최됐다.

 

경북지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년여 만에 다시 회원과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500여명의 회원이 등록하고, 22개 업체 50여 부스가 참여한 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선보임으로써 활기를 띠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경상북도 강성조 부지사, 경북치대 안동국 학장,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병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학술대회는 △Bioceramic materials in Endodontics(김현철 교수·부산치대) △All about Periimplant Disease (조영준 원장·맥치과의원)의 임상 강연과 △최소 노력에 의한 최대 보험청구(강민구 보험·학술이사·경북지부) 강의로 관심을 모았다. 심폐소생술 교육도 호응을 얻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삼성에스원에서 수료증 취득이 가능한 핸즈온 코스로 진행했다.

 

 

학술대회 첫날인 14일에는 경북지부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가족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 400여 명의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완성됐다.

 

1부 행사에서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이 전상용 총무이사와 김순제 법제이사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고, 강성조 경북 부지사가 장학원 부회장, 신영림 부회장, 이원태 문화복지이사에게 경북도지사상을 수여했다.

 

만찬에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경북지부 김선하 감사의 마술공연을 비롯해 1,0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 등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