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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회장단 선거 ‘황윤숙’ 후보 압도적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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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임총, 재석 대의원 133명 중 122명 찬성
황윤숙 당선인 “치과위생사 위상 더욱 높일 것”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19대 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윤숙 회장후보가 대의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지난 1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치러진 임시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169명 중 133명 참석으로 성원됐다. 황윤숙 후보가 단독 입후보한 이번 회장단 선거는 재석 대의원의 과반 찬성으로 당선이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투표결과 참석 대의원 133명 중 찬성 122표, 반대 11표로, 황윤숙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로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황윤숙 당선인과 더불어 제1부회장 박정란(대전‧충남회), 제2부회장 박정이(서울시회), 제3부회장 박진희(강원도회), 제4부회장 한지형(경기도회) 등 부회장단 선출도 완료됐다.

 

치위협 19대 회장으로 선출된 황윤숙 당선인은 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치위협 14대 집행부 학술부회장과 대한구강보건교육학회장, 구강보건사업지원단 부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황윤숙 당선인은 “저를 비롯한 회장단 후보를 지지해준 대의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저희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을 분들의 마음에도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치위협과 회원을 위해 제 자신을 낮춰, 낮은 곳에 서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겠다. 협회 대표로서, 치과위생사의 품위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회장단 선거와 함께 치러진 치위협 대의원총회 의장단 및 임원에는 김선경 의장(서울시회)과 김연우 부의장(대구‧경북회), 정정화 총무(울산회)가 선출됐다. 또한 감사에는 최은경 감사(강원도회)와 서선영 감사(전북회)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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