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네오, 원주 노사상생형 일자리 지원사업 협약

URL복사

허영구 대표, 노사관계발전 위한 일자리 특별위원 위촉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11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진행된 ‘원주 노사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협의체’ 발대식에 참석,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발대식에는 원주기업도시에 사옥 준공을 앞두고 있는 네오를 비롯해 의료기기 관련 기업, 노동계,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미래 원주형 일자리 모델’ 비전 선포 및 청사진이 공개되고 일자리 개선을 위한 ‘초임 220운동 동참’ 협약식도 진행됐다.

 

원주시에서 진행되는 일자리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기업투자 1,000억원과 300명 이상의 신규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오는 기업 도약, 신산업 발굴 및 기업 유치 등과 관련 의료기기 선도기업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허영구 대표는 노사관계 발전지원을 위한 일자리 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네오 관계자는 “원주 기업도시에 사옥이 준공되는 만큼 원주시의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며 “네오가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원주 소재 의료기기 기업은 대부분 영세 중소기업으로 타 산업과의 동반성장, 지역 파급효과가 미비했다. 네오를 비롯한 선도기업과 원주시가 체결한 노사민정간 상생협약을 통해 원주시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고용위기 대응, 인력양성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