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현덕·이종호 교수,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남순현·유원재 교수,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이상호 교수가 8월 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는 37개 전문분과학회로부터 회신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8월 말 정든 교정을 떠나게 된 5명의 교수진을 소개하고, 인생 2막을 응원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김현덕 교수는 학생부학장과 예방치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300여편 이상의 논문과 주제발표, 저서 출간 등으로 치의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경북치대 소아치과학교실 남순현 교수는 경북치대 출신으로서 지난 1988년부터 현재까지 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한소아치과학회장 및 경북대치과병원장을 역임했다.
경북치대 치과교정과 유원재 교수는 2005년 경북치대 조교수로 부임해 부원장을 역임하며 후학과 함께 호흡해왔다.
조선치대 소아치과학과 이상호 교수는 11대, 12대 학장을 역임하고 치의학회 초대 이사, 조선대치과병원장, 대한소아치과학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서 서울대 구강암센터 및 임상시험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종호 교수도 정년퇴임을 맞는다. 구강악안면학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이 교수는 국립암센터 구강종양크리닉 AOCMF Fellowship Center Director 촉탁 전문의로서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기도 하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이뤄오신 김현덕, 이종호, 남순현, 유원재, 이상호 교수님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치의학계 발전을 위해 시대를 뛰어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이 시대를 밝혀주길 기대하며, 건강과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