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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핑크사원증’ 도입 등 임신부 배려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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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지원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출산·육아 모범 수출기업’ 시상식에서 케어제도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국가 소멸을 우려할 정도로 저출산이 우리사회의 가장 심각하고 시급한 난제로 떠오른 가운데 오스템은 선도적인 모성보호 정책을 시행, 모성보호와 임신·출산 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 오스템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출산·육아 모범 수출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스템은 모성 보호를 위해 본사 사내식당에 임신부 배려석을 마련, 시간대별 순환 식사제를 도입할 정도로 혼잡도가 높아도 임산부 직원만큼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 좌석을 항시 비워놓고 있다.

 

주차장 또한 마찬가지. 임신부 직원은 정해진 신청·배정 기간과 상관없이 언제든 개별 신청하기만 하면 곧바로 전용 주차공간이 주어진다.

 

특히 핑크색 케이스의 사원증을 착용한 임신부 직원들이 엘리베이터, 카페, 휴게실 등 사내 시설 이용 시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오스템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하는 직원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모성보호 표식의 일환인 핑크색 사원증 케이스와 함께 전자파 차단 담요, 태명 자수가 들어간 애착인형, 배냇저고리 등을 핑크 가방에 담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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