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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치의학회, 다음달 25일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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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는 디지털 잠재력을 깨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김형섭·이하 KADD)가 다음달 25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24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6일 KADD는 김형섭 회장과 김종엽 부회장, 홍성진 총무이사, 김선재 학술이사, 이수영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종합학술대회에 대해 설명했다.

 

KADD 김형섭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이번 집행부 마지막 학술대회로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해 2월 IADDM과 공동으로 치른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행사로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재 학술이사는 "학술대회에는 디지털의 최고수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유명연자부터 아직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는 않지만, 숨은 고수로 불리는 지역 연자들이 참여해 그 비기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임상의들에게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디지털 베이직 세션은 표세욱 교수(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와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이 그야말로 디지털의 기본 개념과 임상적용 등 길라잡이를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지털 임플란트 세션은 김범수 원장(비욘드치과), 나태호 원장(강산치과),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이 연자로 나서 전악수복, 서지컬 가이드 디자인을 각각 강연한다.

 

노관태 교수(경희치대)와 정유석 원장(디지털프라임치과)은 디지털 덴처 세션을 통해 디지털 총의치를 다루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재영 교수(연세치대)와 고수현 원장(제주형제치과)이 첨단 디지털 치과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진단 및 치료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 이후에는 정기총회를 개최, 김형섭 회장이 이양진 차기회장에게 회장직을 이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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