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 (월)

  • 흐림동두천 9.6℃
  • 구름많음강릉 15.6℃
  • 흐림서울 10.9℃
  • 흐림대전 11.9℃
  • 대구 12.9℃
  • 흐림울산 18.3℃
  • 광주 15.2℃
  • 흐림부산 16.7℃
  • 흐림고창 12.3℃
  • 구름많음제주 21.4℃
  • 구름많음강화 11.0℃
  • 흐림보은 10.9℃
  • 흐림금산 10.6℃
  • 흐림강진군 19.3℃
  • 구름많음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임플란트 주도’ 갑진년 의료기기 수출 3% 성장 전망

URL복사

임플란트 7억9,000만 달러로 6.1% 성장 예측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4년 갑진년 의료기기 수출이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한 체외 진단기기 수출 감소 영향에서 벗어나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그 중심엔 의료기기 수출의 전통적 효자품목인 임플란트가 자리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승철 연구원은 보건산업브리프 Vol. 401 ‘의료기기 수출 2023년 동향 및 2024년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수출은 지난 2021년 92억2,000만 달러에서 2022년 82억1,000만 달러로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30.3% 감소한 57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겠지만, 올해는 3% 증가한 58억9,000만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태지역 수출이 5.8% 상승한 22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유럽이 2.3% 성장한 18억 달러, 북미지역 0.9% 오른 1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원은 “기존 수출 주력 품목인 임플란트,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등이 의료기기 수출 실적을 견인하는 동시에 아·태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증가, 고령화, 건강인식 변화로 인한 의료수요 증가가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품목별로 구분하면, 체외 진단기기의 감소세는 점차 완화되고, 수출 주력 품목인 임플란트(7억9,000만 달러, 6.1%), 초음파 영상진단기기(8억2,000만 달러, 4.7%)의 수출이 전체 의료기기 수출의 27.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임플란트의 경우 중국 국무원의 중앙대량 구매정책인 VBP제도 시행으로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중국 내 임플란트의 대중화가 촉발돼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한승철 연구원은 코로나19 팬데믹 과정에서 이뤄진 새로운 분야의 기술 혁신이 향후 의료기기 수출 성장의 체질개선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이를 이어가기 위한 제도적 지원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승철 연구원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경험한 코로나19 팬데믹 과정에서의 체외진단기기·AI·의료로봇 등 다양하고 새로운 분야의 기술혁신의 결과물은 향후 의료기기 수출 성장의 체질 개선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제2의 반도체 산업이라 불리는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바이오 혁신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 증시 조정 진입, 사이클 전환 구간에서의 자산배분 전략

최근 미국 증시는 고점 형성 이후 뚜렷한 방향성 없이 완만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단기적인 급락보다는 일정 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이며, 주요 지수들은 고점 대비 의미 있는 조정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더 큰 폭의 하락을 보이며 시장 전반의 방향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가격 조정보다는 상승 사이클 후반부에서 나타나는 구조 변화로 해석할 수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시장은 고점에서 일정 기간 분배 과정을 거친 뒤 추세적으로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현재 구간 역시 고점 이후의 분배 흐름이 이어진 뒤 점차 하락 추세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나스닥100 지수의 차트를 분석해 보면 현재 구간은 단순한 조정이라기보다 고점 분배 이후 하락 추세로 전환되는 초입 구간에 가깝다. 특히 고점 이후 반등이 이전 고점을 돌파하지 못한 채 하락 추세 속에서 저항을 받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으며, 주요 이동평균선(200 EMA) 이탈 이후 재진입에 실패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과정에서의 조정이라기보다 추세가 하락으로 전환되는 구간에서 나타나는 흐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