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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큰 잔치 SIDEX 2024, 4월 15일 사전등록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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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9일 코엑스, 41개 학술강연·1,100개 전시부스 마련
5월 10일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 마감 "서두르세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창립 제99주년 기념 2024년 국제종합학술대회(6월 8~9일) 및 제2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6월 7~9일)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국제종합학술대회의 프로그램 구성을 마무리하고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사전등록에 돌입한다. 서울지부 회원은 소속 구회를 통해, 그리고 타시도지부 회원과 군의관, 전공의, 공중보건의,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은 SIDEX 홈페이지(www.sidex.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8만원 △군의관·전공의·공보의 7만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 6만원이다. 사전등록 할인이 끝난 후에는 등록비가 4만원 증액되는 만큼, SIDEX 2024 참가를 희망하는 치과가족이라면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사전등록자에게는 SIDEX 2024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고급 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진행되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 중식 대신 코엑스 일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세계상품권(2만원/2회)을 제공하고, 6만원 상당의 코엑스 당일 주차권을 학술대회 기간 중 1만원에 할인 판매한다(제공되는 상품권으로 구입 가능).

 

공동강연·원데이 클래스·핸즈온 ‘풍성’

임상·보험·필수교육·교양 등 총망라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의 대주제는 ‘Remaster Knowledge, Reload Experience’로 ‘새롭게 연마하는 지식, 다시 쌓아가는 경험’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SIDEX조직위원회 김진만 학술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서울지부 학술위원회는 대주제에 걸맞게 임상의 기본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아우르는 총 41개의 학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사전에 알고 있는 지식을 더 세밀하고 확실하게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강연은 물론이고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핸즈온, 필수과목, 해외강연, 교양강연 등 다양한 형태의 강연을 마련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보철, 교정, 보존, 치주, 외과, 내과, 소아치과, 통합치의학과, 보험청구, 임플란트, 디지털, 예방, 감염 등 모든 주제를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다. 평소보다 많은 7개의 공동강연을 배치해 양과 질적인 면에서 업그레이드했으며,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특정분야에 대한 연자들의 임상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다.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모두 한 테두리 안에 묶여 있는 강연인 만큼, 병렬식 강연보다는 하나의 주제를 놓고 연자들이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특별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6월 9일에는 ‘식립 위치를 내 맘대로’를 주제로 한 가이드 디자인 핸즈온도 마련된다. 가이드를 활용한 임플란트 수술은 이미 보편화됐지만, 아직도 많은 치과의사들이 가이드 디자인을 업체에 일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의사전달 오류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로 인한 문제는 술자가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시간적 측면에서 모든 가이드를 술자가 직접 디자인할 수는 없으나, 각 사의 시스템을 숙지해 의사전달 오류를 최소화하자는 게 이번 핸즈온의 취지다. 특히 이번 핸즈온에서는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덴티움, 오스템임플란트 등 국내 대표 업체의 가이드 시스템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미국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ADA CERP)도 이수할 수 있다. SIDEX는 아시아 권역에서 미국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인증이 가능한 학술대회로, 이번에도 코엑스 401호에 해외강연을 비롯한 영어동시통역 강연을 마련했다.

 

김진만 학술이사는 “SIDEX에서만 들을 수 있는 형식과 내용으로 학술 프로그램을 가득 채웠다. 특히 각 분야 최고의 연자들을 초빙해 이들의 소중한 경험을 동시다발적으로 청취할 수 있다는 것은 SIDEX의 커다란 자랑”이라며 “내년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의 전초전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와 연자들의 땀과 노력이 깃든 SIDEX 2024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자신했다.

 

전시회, 260개 업체 1,100부스 규모

스탬프투어·SIDEX e-SHOP 등 부대행사 ‘가득’

SIDEX 2024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역시 일찌감치 부스를 마감하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코엑스 C홀과 D홀에 자리하게 될 180개 업체 930부스와 로비부스 80개 업체 170개 부스 등 총 260개 업체 1,100부스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전시활성화를 위한 스탬프투어,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전시부스에서 수령 및 결제하는 SIDEX e-SHOP, 참가업체들의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한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내 손안의 SIDEX’를 표방하는 ‘스마트SIDEX’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올해도 ‘스마트SIDEX’를 통해 △상품권 수령 △주차권 구입 △전시장 스탬프투어 △학술 프로그램 확인(연자, 초록, 질문하기 등) △출품업체 정보 및 위치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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