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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 기원은 1920년 5월 23일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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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정기총회, 분과학회 분류 개편 계획도 발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 제7회 정기총회가 지난 4월 12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2002년 출범한 치의학회는 2017년 보건복지부 사단법인 승인을 거쳐 이날 사단법인으로서 일곱 번째 정기총회를 맞게 됐다.

 

권긍록 회장은 “치의학회는 38개의 치과전문 학술단체가 기간, 융합, 세부학회로서 함께하는 대한민국 치과 학문을 선도하는 융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학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학회 행정 및 재정의 효율화, 책임과 윤리를 기반으로 치의학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관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치의학회가 새로운 역동성을 마련할 시기가 됐다”며 “국가 차원의 치의학 발전방향과 연구정책을 제시하는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관심을 모았다.

 

 

축사에 나선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치의학 관련 연구용역을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진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한국 치의학 대표단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치하함과 동시에 “보수교육을 시행함에 있어 지부와 치협 학술대회에서는 회원과 비회원의 차등이 있지만, 학회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학회장들이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갖고 머리를 맞대주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총회에서는 치의학회 창립기념일 제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치의학회의 역사는 2002년 시작됐지만, 조선치과의학회 제1회 총회가 개최된 1920년 5월 23일을 기원으로 한다는 내용을 정기이사회 논의를 거쳐 선포한 것이다.

 

또한 ‘11개 전문과목 회원학회 전문의 평생교육 TF’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한 내용과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기준 개정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특히 회원 분과학회 분류 개편 계획이 보고돼 관심을 모았다. 치의학회 산하 38개 회원분과학회가 현재 기간·융합·세부학회로 구분돼 있으나, 일부 학회의 경우 단체의 설립목적과 운영에 있어 별도의 정의와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개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최우수 분과학회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와 대한구강생물학회가 우수 분과학회상을 수상했으며, 치의학회 김영수 감사가 제52회 구강보건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박영석 교수가 제57회 과학의 날 기념 장관 표창, 설양조 수련고시이사와 최경규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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