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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T2 Plus’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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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개선 및 CT 판독 SW ‘One3’ 편의성 강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해 출시한 ‘T2 Plus’에 대한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실시, 영상품질 및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신규 구매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구매 고객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 핵심은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노이즈에 대한 영상처리 성능 개선(Metal Artifact Reduction) 및 CT 판독 소프트웨어인 ‘One3’의 편의성 강화다.

 

T2 Plus는 업계 최고 스펙인 0.05㎜ Voxel size를 구현할 수 있어 초고해상도 영상으로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딥러닝 기반의 Metal Artifact 처리 기능을 강화해 임플란트 주위 골, 보철주변(metal artifact)의 영상을 왜곡 없이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어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정확한 영상 획득을 위해서는 환자의 움직임에 의한 Motion Artifact를 최소화해야 하는데, T2 Plus는 기존보다 2배 빨라진 10초 촬영 기능을 통해 왜곡 없는 영상을 획득할 수 있어 가이드 제작 등에도 최적화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획득된 영상은 재촬영 없이 고해상도 영상 변환이 가능한 영상재구성 기능(Recent data)을 강화해 사용자의 선호도에 맞게 더욱 선명한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

 

오스템이 자체 개발한 3D 뷰어 One3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임플란트 계획 수립에 대한 편의성 향상은 물론, 저사양 PC에서도 효율적인 구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대적으로 체어에 설치된 사양이 낮은 PC에서도 구동이 가능할 정도로 높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T2 Plus는 초고해상도의 영상뿐만 아니라 방사선 저선량 기술력도 최고 수준으로 보건복지부가 정한 CT 촬영 권장 기준의 14.6%인 초저선량 촬영이 가능하다. 4가지 촬영 프로토콜을 제공해 진료 목적에 따라 선량을 조절할 수도 있다. 특히 Ultra Low Dose 프로토콜은 파노라마 촬영 수준의 극소 방사선량만 사용되므로 어린이나 임산부도 안심하고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전작 T2의 장점을 그대로 적용, 5×5 엔도 모드부터 스티칭(stitching) 기능을 활용한 15×15 대면적 촬영까지 6가지 멀티 FOV를 제공해 진료 목적과 상황에 맞는 촬영이 가능하고 다양한 범위 진단도 가능하다. T2 Plus는 이번달부터 5월까지 특별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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