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5 (목)

  • 흐림동두천 27.9℃
  • 구름많음강릉 31.0℃
  • 흐림서울 30.2℃
  • 흐림대전 26.4℃
  • 흐림대구 30.2℃
  • 구름많음울산 26.7℃
  • 소나기광주 29.2℃
  • 구름많음부산 28.0℃
  • 구름많음고창 29.9℃
  • 흐림제주 29.7℃
  • 구름많음강화 26.1℃
  • 흐림보은 26.2℃
  • 흐림금산 26.4℃
  • 구름많음강진군 29.2℃
  • 구름많음경주시 29.3℃
  • 구름많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의사 출신 전현희, 제22대 국회 입성

URL복사

‘서울 중·성동갑’ 지역 후보로 3선 성공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의사 출신 전현희 前국민권익위원장이 ‘서울 중·성동갑’ 지역 후보로 3선에 성공했다.

 

전현희 당선인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52.61%(6만5,204표) 득표율로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47.38%)를 6,478표(5.23%)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전 당선인은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 1호’라는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대학 졸업 후 치과의사로 일하다가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18대 국회에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2016년 20대 총선에서 강남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서울 중·성동갑 지역에 전략공천돼 ‘3선 중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현희 당선인은 치과대학 동기인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신임회장과의 인연으로 지난 4월 13일, 대여치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전 당선인은 “과거와 달리 현재 우리나라 여성치과의사 수는 점차 늘어나 남성치과의사들과 대등할 정도로 성장을 이뤘다. 장소희 신임회장이 앞으로도 여성 치과계를 잘 이끌어 나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치과의사 동기들이 치과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보니 매우 기쁘고 자랑스러운 마음이다. 앞으로도 치과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저 역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前 대통령 미국 대선 당선 확률 높아지다 | 미국 부채위기와 자산시장 영향

지난 주말 사이 미국 前 대통령 트럼프가 유세 도중 피격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비밀경호국의 경호 실패가 부각되거나 민주당과 공화당 양진영에서 극단적인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여론은 트럼프에게 우호적으로 돌아서고 있다. 트럼프는 피격 직후 경호원과 일어서며 주먹을 불끈 쥐며 ‘fight! fight! fight!’라고 용기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중계됐다. 베팅사이트 폴리마켓 기준으로 민주당의 현직 대통령 바이든의 당선확률은 15%에 그친 반면, 공화당의 전직 대통령 트럼프의 당선확률은 사건 직후 10% 넘게 상승하며 71%까지 상승했다. 대선토론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과 인지능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후보교체론이 나오던 와중에, 이제는 바이든을 떠나 민주당의 어떤 후보가 나와도 트럼프가 결국 승리할 거라는 의견이 대세로 굳혀져 가고 있다. 7월 15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오른쪽 귀에 붕대를 감고 나온 트럼프 전 대통령은 39세의 JD 벤스를 젊은 부통령 후보로 내세웠고, 공화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JD 벤스는 친 트럼프 성향으로 트럼프를 꼭 빼닮았다고 평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