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솔벤텀의 ‘Clinpro™ Clear Fluoride Treatment’가 개원가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긴 도포 유지 시간과 끈적임으로 인해 환자 순응도가 떨어졌던 기존 불소 제제와 달리, 짧은 유지 시간과 쾌적한 사용감으로 불소 케어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로진(송진)을 사용하지 않은 수용성 워터 베이스 제형으로, 2.1% NaF(9,500ppm)의 불소를 함유하고 있다. 활성화된 불화나트륨(NaF)에 칼슘과 인산염을 포함해 도포 즉시 치아 표면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로진 베이스 불소 바니시가 최소 1시간에서 길게는 수 시간 동안 유지돼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Clinpro™ Clear는 도포 후 15분만으로도 충분한 불소 흡수를 도와 진료 후 환자의 불편을 크게 줄였다. 치료 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는 점도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끈적임이 거의 없어 치아 표면에 부드럽게 도포할 수 있고, 수용성 제형으로 석션라인 막힘 우려도 적어 진료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도 배제돼, 소아 환자나 민감한 환자에게도 안심하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 대표단이 지난 12월 13~14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에서 열린 일본심미치과학회(JAED) 제36차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해 국제 학술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대표단에는 김명진·임영준·김기성·이동환 고문, 장원건 직전 회장, 김진환 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임원진 21명이 참여했다. 일본 츠루미대학교 치학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양일간 다수의 JAED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 포스터 세션에는 총 75편이 출품됐으며, 한국에서는 5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심미치과학회 이정진 연구이사가 국제 포스터 세션에서 수상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심미치과학회와 JAED는 자매결연을 통해 격년 연자 교환을 지속하는 등 긴밀한 학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심미치과학회 주최로 2026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심미치과연맹 세계학술대회(IFED SEOUL 2026)를 알리는 홍보 영상 상영과 안내 책자 배포도 함께 진행됐다. JAED 측은 다수 회원의 참여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메디클러스(대표 김경은)가 지난 12월 15일,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성식·이하 부산대치전원)과 치의학 분야 산학협력 확대와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의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보다 긴밀하게 연계, 교육·연구·현장 실습 전반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현장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치과재료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공동 기획 △세미나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교육·연구 인프라 상호 활용 △산학협력 연구과제 공동 수행 △전문 인력 교류 및 자문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메디클러스는 근관·보존·보철 전 분야에 걸친 치과재료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제조해 온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교육 현장에 연계하고, 학생들이 실제 임상과 산업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차세대 치의학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은 대표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탈 플랫폼 기업 올커넥(대표 염문섭)이 미국 디지털 임플란트 기업 Imagine USA와 미국 시장에서의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공동 상용화(Co-Commercialization)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결합해 미국 치과 및 기공소 시장에 경쟁력 있는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플로우를 공동으로 개발·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임상·기공 디자인 프로세스 통합을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구축, 임상 적용성 강화, 미국 시장 진입 전략 공동 설계, 현지 교육 및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올커넥은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기술과 한국·아시아권에서 축적된 임상·기공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며, Imagine USA는 미국 내 임상 네트워크와 시장 이해도,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지 상용화 전략을 주도한다. 양사는 역할 분담을 통해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의 현지 적합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커넥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자사의 디지털 기술을 미국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투명교정 치료는 심미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았지만, 치료 결과의 예측성과 환자와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덴츠플라이시로나(Dentsply Sirona)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투명교정 솔루션 ‘슈어스마일(SureSmile)’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치료 환경을 제시하고 있다. 슈어스마일은 투명교정 장치(SureSmile Aligner)를 중심으로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디지털 랩 지원, 유지장치(retainer)까지 포함한 통합 투명교정 솔루션이다. 덴덴츠플라이시로나의 글로벌 내부 분석에 따르면, 슈어스마일 투명교정 케이스의 약 75%가 추가적인 리파인먼트 없이 치료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나 치료 계획의 정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는 곧 체어타임 감소와 진료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져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디지털 기반 투명교정 워크플로우 슈어스마일은 개방형 플랫폼(Open Platform)을 기반으로 다양한 구강 스캐너와 연동되며, 구강 스캐너 프라임스캔(Primescan)과의 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 부울경지부(회장 안동길)가 지난 12월 13일 동아대병원에서 2025년도 마지막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잇몸 이사 프로젝트: 치은이식술(CTG, FGG)’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집담회는 임플란트 치료의 장기 안정성과 심미적 결과에 직결되는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관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회 회원과 지역 치과의사 등 8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는 동아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김정한 교수가 ‘왜 치은이식술이 필요한가?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중요성’을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관리의 임상적 의미를 짚었다. 이어 정형성 원장(니즈연합치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Connective Tissue Graft(CTG)’를, 백영재 원장(봄치과의원)은 ‘임플란트 주변 Free Gingival Graft(FGG)’를 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술식과 테크닉을 공유했다. 기초 이론부터 임상 적용까지 이어진 강연에 참석자들의 집중도가 높았으며, 질의응답과 토론에서는 다양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대한통합치과학회 부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이하 전북치대) 동문들의 기부 릴레이가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북치대 21기 동문은 모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4,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북대발전지원재단은 지난 12월 17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북치대 동문들은 해마다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며 모교 사랑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20기 졸업생들의 기부에 이어, 이번 21기 졸업생들의 참여는 동문 사회의 연대와 책임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기부를 이끈 김영빈 21기 졸업생 대표는 2005년 전북치대를 졸업한 후, 전북대치과병원 전임의를 거쳐 현재 군산에서 진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전북치대에서의 배움과 성장의 경험이 동기들의 현재를 만들었다”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뜻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치과대학 지정기금과 장학금으로 조성돼 학생 지원과 연구·교육 환경 개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학 측은 기부의 취지를 살려 학생들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가 돌봄통합 정책의 재설계를 촉구했다. 간무협은 지난 12월 19일 성명을 내고, 돌봄통합지원법의 성공 여부는 현장에 맞는 세부 설계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재택의료와 일차의료가 유기적으로 결합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간무협은 재택의료를 외래와 입원에 이은 또 하나의 필수 의료 축으로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방문진료 시범사업 참여율이 낮고 재택의료 접근성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는 제도가 형식에 그칠 수 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간호조무사의 역할도 언급했다. 일차의료기관 간호인력의 다수를 차지하는 간호조무사가 방문진료와 재택의료 현장에서 환자 상태를 살피고 의료와 생활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역할이 제도적으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국회와 보건복지부에 간호조무사 동반 방문진료 수가 신설과 돌봄통합지원법 내 공식 인력 명시를 요구했다. 또한 지역 차원의 의료돌봄 거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대학생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이하 설덴프)’ 2기가 지난 12월 22일 해단식을 갖고 1년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설덴프 2기는 △불소장생(김민아·손예슬·박소연·장은재) △이음(최혜경·권나영·서주은·정윤정) △치치정보통(오세욱·최서현·김지원) △치치프(이정원·최하은·고도희·장혜승) △DENTIFY(김민제·남예린·박지연·송수빈) 등 총 5개 팀, 19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보건 정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카드뉴스, 영상,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의 홍보물을 제작해왔다. 특히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열린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홍보부스를 기획·운영하며 시민과 직접 소통했다. 참여형 이벤트와 퀴즈, 게임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높은 관심을 이끌었고, 준비된 기념품이 조기에 소진될 만큼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이 밖에도 매월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며 서울지부 SNS의 운영을 지원했고, 구강보건 정보를 보다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풀어내며 시민과 치과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박정란·이하 치위협)가 지난 12월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정란 집행부 출범 후 마련된 첫 기자간담회로,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구강돌봄 정책과 제도 개선 등을 중심으로 치위협의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먼저 치위협은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의기법)’의 통과를 꼽았다. 현행 법체계에서는 의사·치과의사의 ‘지도’ 하에서만 업무수행이 가능해 방문 구강관리 활동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도 또는 처방·의뢰’로 확대하는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돌봄통합지원법의 핵심인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가 원활히 작동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라는 설명이다. “특정 직역의 이익을 위하는 것이 아닌, 병원 방문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이 생활 공간에서 전문적인 구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민생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에서 스케일링센터 설립 등 단독업무를 위한 법 개정 시도가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법적으로 의료기사는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가 없다. 이 같은 의견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디오에프(대표 박현수)가 ‘2025년 SW 고성장클럽’ 고성장기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1위)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SW 고성장클럽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프트웨어·디지털 기업을 선발해 성장 전략 컨설팅과 기술 고도화,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디오에프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의 성장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수요 확대에 따라 치과와 기공소 현장에서는 정확한 스캔 데이터와 안정적인 가공 품질, 신속한 보철 제작이 동시에 요구되고 있다. 디오에프는 구강스캐너와 3D 덴탈 스캐너, 밀링머신으로 이어지는 장비 라인업을 기반으로 구강 스캔부터 가공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구축해 왔다. 장비 공급뿐 아니라, 장비 활용 중심의 세미나와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실제 임상·기공 환경에서의 활용 사례를 꾸준히 공유하며 디지털 시스템 도입과 고도화를 고민하는 현장에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디오에프 관계자는 “SW 고성장클럽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련의과대학 교원 7명과 학생 15명을 초청, 기초 및 임상 실습 교육과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 기관 간 교육·연구 협력의 일환으로, 실제 임상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했다. 첫날인 11월 26일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이 시작됐다. 방문단은 치과병원과 학교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투어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구강외과·보철과·치주과로 나눠 임상 실습에 참여했다. 이튿날 오전에는 소아치과·보존과·방사선과, 오후에는 교정과·구강내과·구강병리 등 총 6개 전문과에서 심화 실습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수료식을 열고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보직자와 교수진이 함께하는 웰컴 리셉션과 만찬을 통해 양교 구성원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최신 치의학 연구와 임상 동향을 함께 살펴보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전남대치전원 관계자는 “이번 실습 교육 프로그램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학술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불법AI의료광고대응협의단(단장 조서진·이하 불대협)이 최근 정부가 발표한 ‘AI 가짜 의사 광고 대응 방안’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불대협은 치과의사를 비롯한 의료인과 인공지능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확산 중인 불법 생성형 AI 의료광고의 위험성을 공론화하고 있다. 특히 가짜 의사 영상과 허위 콘텐츠에 의한 환자 기만행위를 의료 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위해 요소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대응을 요구해 왔다. 불대협은 지난 11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김남희·전진숙·정진욱 의원과 함께 ‘불법 생성형 AI 의료광고의 법적 문제와 제도 개선 방안’ 국회 토론회를 열고 △AI 의료광고의 법적 정의와 처벌 기준 마련 △플랫폼 공동책임 강화 △AI 생성물 표시 의무화 △정부·의료계의 상시 감시체계 구축 필요성 등을 집중 논의한 바 있다. 토론회 이후 정부는 지난 12월 10일 ‘AI 등을 활용한 시장 질서 교란 허위·과장광고 대응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여기에는 ‘생성물 표시 의무화’를 비롯해 △허위·과장 광고의 24시간 내 신속 차단 △긴급 시 심의 전 임시 차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대표 최현명)가 유럽연합(EU) 의료기기 규정인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2월 19일 밝혔다. 이번 MDR 인증은 코웰메디가 자체 개발·제조한 핵심 제품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엄격한 유럽 의료기기 심사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기술력과 제품 안정성, 품질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DR 제도는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을 대체하는 유럽의 강화된 법적 규정으로 △임상 데이터 △품질 시스템 △사후관리 체계 등 전반에 걸쳐 까다로운 기준을 요구한다. 특히 유럽 현지 치과의사와 의료기관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신뢰 지표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이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웰메디는 지난 30여년간 성장인자 기반의 골이식재 연구, 그리고 임플란트의 초기 고정력과 장기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표면처리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이러한 연구개발 역량은 임상 환경을 고려한 제품 설계와 품질 경쟁력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와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가 함께 진행한 회원공동교육이 회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된 가운데, 보다 업그레이드된 앙코르 강연을 마련해 기대를 모은다.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 구회와 공동으로 총 15회의 교육을 진행, 개원가에 필요한 핵심 경영 주제를 체계적으로 다뤄왔다.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해법 중심의 강연에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교육 종료 이후에도 추가 강연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특위는 기존 교육을 한층 정리·확장한 ‘꿀팁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앙코르 교육은 치과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복합레진 임상, 보험청구, 노무관리 등 진료와 경영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강연은 내년 1월 15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삼성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1월 15일에는 김선영 교수(서울치대 치과보존과)가 ‘개원의를 위한 복합레진 치료 꿀팁’을 주제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