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츠 Ceram X 콘테스트서 한국 3위 입상

URL복사

단국치대 송민철 전공의 영예

전세계 17개국 230명이 참가한 Ceram X 콘테스트에서 송민철 전공의(단국대치과병원)가 3등을 차지했다. 글로벌 기업인 DENTSPLY에서 개최한 Ceram X 콘테스트는 전공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포짓을 이용한 심미 수복케이스를 평가하는 경연 대회로 9년째 진행되고 있다.

 

송민철 전공의는 앞서 열린 국내 대회에서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 전문대학원 보존과 전공의들과 경합해 1등을 차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시아 지역대표 선발대회에 진출했다.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대회는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10개국대표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1등을 차지한 송민철 전공의는 대륙별 우승자들과 최종 격돌을 펼쳤다.

 

최종 라운드는 DENTSPLY Detrey 웹사이트에 게재된 각 대륙별 2라운드 우승자의 케이스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집계된 투표결과에서는 송민철 전공의가 간발의 차로 3위를 차지했다. 경연에서는 매우 근소한 표차로 우승자가 결정될 만큼 경쟁이 치열해 송민철 전공의는 2등과 불과 4표 차이로 3등을 차지한 것.

 

송민철 전공의는 “좋은 결과를 얻게돼 매우 영광”이라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의 상으로 생각하고, 많은 지도와 도움을 준 신동훈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덴츠플라이 코리아는 지난 8일 단국치대병원에서 시상식을 열고 송민철 전공의에게 상장을, 단국대 치과병원에는 수복재료를 증정했다. 송민철 전공의를 포함한 글로벌 3위까지의 케이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onsEuro에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전시됐다.

 

덴츠플라이 코리아 측은 “Ceram X 콘테스트는 최신 수복재료들을 이용해 심미적, 기능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치료 케이스를 만들고 국가 간의 학술교류를 통한 심미수복의 발전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며 “송민철 수련의가 글로벌 3위를 차지해 우리나라 심미수복 수준을 세계에 알렸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