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김영목·이하 코이카) 사업 일환으로 몽골 치과진료조무사 양성 교육을 이끌고 있는 신승철 교수팀이 지난달 초순 제1기생 22인명에 대한 강의 및 실습 교육을 마쳤다. 이들 수료생들은 현재 울란바타르 시내 치과병의원에 6개월간의 임상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육사업팀은 1기생 배출에 이어 곧바로 제2기생 25명을 선발해 6개월간 교육에 들어갔다. 이들 사업팀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로부터 치과간호조무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교사 연수교육 이수 및 민간자격을 취득한 석·박사급의 치과위생사들과 전문 통역사로 구성돼, 1년간 파견돼 있다.
몽골 치과진료조무사교육은 수년전 몽골의 개원 치과의사들이 적극 요청해 코이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신승철 교수를 비롯한 단국치대 보건대학원 교수진들이 주축이 돼 이뤄졌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