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비자 물가는 상승했지만 치과진료비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4% 올랐다.
이는 지난달 1.0%에 비해 급등한 것으로 올해 1월 1.4%에서 1.5%로 상승한 뒤 6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소비자물가는 2월 1.4%, 3월 1.3%, 4월 1.2%, 5월과 6월 1.0% 등으로 1%대 초반에 머무르다 7월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그러나 공공서비스부분의 경우 작년 7월보다는 0.6% 올랐으나 전달보다는 0.3% 내렸다.
치과진료비는 지난달보다 4.2% 감소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