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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가치아뼈이식 시스템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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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투스, 필리핀 치의 심화교육 2기 진행

(주)바이오투스서비스(대표 백웅기)와 한국자가치아뼈은행(회장 김경욱·이하 치아은행)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제2기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전문가 심화교육을 이어갔다.

 

 

지난 3월 제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일반적인 프로그램과 달리 임플란트 및 자가치아뼈이식 시스템에 대해 교육생이 직접 시술을 참관하고 각각의 임상 케이스에 대해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치아은행연구소 엄인웅 소장(서울인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직접 시술을 통해 임플란트 및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임상응용, 더불어 시술 준비부터 후처치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다뤘다. 또한 교육에서는 이광호 교수(아주대병원)가 임플란트 환자에 대한 진단 및 치료계획 등에 대해 강연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의 김영균 교수와 최용훈 교수가 대학병원에서의 자가치아뼈이식 시스템을 소개하고 임플란트 및 치아재식 시술을 통해 자가치아뼈이식재의 다양한 활용과 그 효용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필리핀 구강외과 전문의 Dr. Dario Reyes는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을 접할 수 있어 더욱 좋았는데, 특히 자가치아뼈이식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방문해 교육에 동참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치아은행 김경욱 회장은 “강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낸다”며 “본 교육이 필리핀 치의학계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앞으로 더욱 친밀한 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필리핀 치과의사 초청 세미나는 ㈜바이오투스서비스 본사와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인치과 등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전문가 심화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치아은행 전문가 인증패가 수여됐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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