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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안면성형재건 분야 전문성 확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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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재건학회, 오는 31일부터 3일간 광주서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악성학회)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제52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에서 주관하며, 오희균 교수가 대회장을 맡아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오희균 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악안면수술의 심미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준비했다”며 “우수한 강연 프로그램 및 최신 기자재 전시는 물론, 문화와 예술의 도시 광주를 만끽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희균 대회장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상-유도 수술, 악안면 재건, 구순구개열 환자에서의 치료 전략, 심미수술, 악관절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의 악교정 수술에 관한 심포지엄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교육강연과 특별강연에서는 선수술, 안면 심미 수술과 악골 재건에 관한 세계적인 석학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고, 다양한 영역의 구연 및 포스터가 젊은 구강악안면외과의들을 위해 준비된다.

 

악성학회 박준우 회장은 “학술대회의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제 우리 전문진료영역을 지키고 그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때”라며 “학회 학술행사는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이 없이는 개최될 수 없다”고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학술대회는 학회의 주인공인 회원 여러분의 만남의 장으로, 지식도 습득하고 진료에 지친 몸과 마음의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흥겨운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회원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문의 : 02-468-0085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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