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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KDS '본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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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치아 ‘본메이커’ 만나 장점 극대화!

완벽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서는 반드시 다양한 사안이 고려돼야 한다. 골이식도 그 중 하나다. 현재 시중에는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자가골 등 다양한 골이식재가 출시돼 있다. 여기에 덧붙여 최근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자가치아 골이식재다. 하지만 채취한 치아를 골이식재로 변화시키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코리아덴탈솔루션(대표 김상헌·이하 KDS)에서 출시한 ‘본메이커(BonMaker)’는 이와 같은 단점을 극복한 제품으로 최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파우더 26분, 블록 42분이면 끝!

자가치아 골이식재를 만드는 기존 과정은 최소 10일 정도가 소요됐다. 이는 환자로부터 치아를 발치한 후 자가치아 골이식재 생성 업체에 이를 보내 최종 결과물을 받는 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다. 이 가운데 수거와 배송이 차지하는 시간이 4~6일 정도 소요되며, 나머지는 세척과 소독, 그리고 이식재로 처리하는 과정이 차지한다.


이렇다 보니 치과병·의원에서 몇 시간 이내에 골이식재를 생성할 수 있는 자가치아 처리 시스템이 얼마 전부터 각광을 받기 시작됐다. ‘본메이커’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형태에 관계없이 1시간 이내로 자가치아 골이식재 생산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DS에 따르면 파우더 형태의 자가치아 골이식재의 경우 26분 26초, 블록은 42분 26초면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다양한 시술법을 적용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즉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리 적용해야 하는 시술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대표적인 시술법은 즉시식립을 들 수 있다. 더불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골이식이 가능해, 발치와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환자의 동의율을 보다 손쉽게 이뤄낼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외에도 하나의 장비 내에서 여러 환자의 자가치아 골이식재를 생산하는 탓에 안정성에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이 또한 완벽한 처리가 가능하다. KDS 관계자는 “골이식재가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자동적으로 시약이 투입돼 강제 배출된다”며 “다른 환자의 이식재와 섞일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높은 골치환 기능에 특허기술까지 적용

‘본메이커’로 생산할 수 있는 자가치아 골이식재는 파우더와 블록 타입으로 나뉜다. 파우더의 경우 빠른 골치환 기능을 가진 골유도 이식재로 치조골과 같은 TypeⅠ콜라겐 형태로 이뤄져있다. 또한 치조골과 유사한 H·A, ACP, OCP, TCP 등의 무기질 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생체 적합성이 매우 뛰어나다.


블록은 유연한 성질과 뛰어난 조작성이 장점이다. 블록 타입이기 때문에 고정을 위한 Bone screw, Membrane이 필요 없고, h-BMP를 함유해 뛰어난 생체적합성을 나타낸다. 특히 KDS의 특허 기술로 블록상에 골피질(Cortical)과 망상구조(Cancellous)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구강 내 이식 시 장기간 볼륨 유지는 물론, 빠른 골유도와 골전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SIDEX서 확인된 ‘본메이커’의 저력

‘본메이커’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는 최근 열린 SIDEX 2014였다. KDS 관계자에 따르면 SIDEX 2014 당시 300여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부스를 방문해 ‘본메이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수십여건의 방문상담요청은 물론 10여대의 제품을 현장에서 바로 판매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개원의들의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은 KDS에게 보다 특별하게 다가간다. 제품 개발 당시 ‘본메이커’의 주 타깃층을 대형병원으로 설정했지만, 개원가에서도 높은 반응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기 때문이다. KDS 관계자는 “대부분의 장비가 그렇듯 적지 않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개원가 보다는 대형병원 위주로 판매전략을 세웠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SIDEX에서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판매전략의 전환점이 되는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해 10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30차 세계구강임플란트학회(ICOI) 학술대회에 출품해 이란과 체코 등으로부터 테스트 오더를 성사시켰다. KDS 관계자는 “테스트 오더에 대한 해외 반응이 좋아 곧 해외 수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국내외의 뜨거운 반응은 ‘본메이커’의 품질을 입증한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문의 : 010-4351-5355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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