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팔공산유스호스텔에서 제9차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KORI의 주축은 인스트럭터다. 각 지부에서 기본 교육과정 강의의 연자로 활동할 뿐 아니라, 실습과정 중 교육생을 돕는 실습 조교 역할을 인스트럭터가 도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 KORI 발전에 기여한 인스트럭터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간의 단합과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각 지부의 인터스럭터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대구지부의 주최로 치러졌다. 첫 날에는 갓바위로 유명한 팔공산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우애를 다졌고, 이튿날에는 김현만 교수(서울치대)의 ‘Bone as an organ of mechanosensation’ 강연으로 임상실력을 키웠다.
KORI 관계자는 “10년 동안 이어온 인스트럭터 워크숍은 KORI 발전의 핵심”이라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인스트럭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