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이하 NECA)이 주관하고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주최한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기준 개발 및 효율적 관리 방안 연구’ 공청회가 지난달 30일 SC컨벤션에서 열렸다. 노년치의학회 고석민 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노쇠’라는 개념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고, 많은 연구에서 전노쇠 단계에서 노쇠 상태로 악화시키는 위험 인자로 노인의 ‘구강노쇠’를 언급하고 있다”며 “이번 공청회는 구강노쇠 관련 지난 1년여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 및 관리 방안’을 수립해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라고 이번 공청회 의의를 밝혔다. 노년치의학회는 구강노쇠와 전신노쇠와의 연관성에 착안해 이미 구강노쇠의 진단기준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후 NECA와 함께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 기준을 정교화하고, 근거 중심의 적절한 관리 및 중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NECA와 노년치의학회가 공동 수행한 ‘한국형 구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덴올라이브쇼가 치과 인테리어 영역에도 도전한다. 오스템은 치과병·의원 인테리어 1,100개소 돌파를 기념해 '감염관리 소독실 가구 패키지'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오스템 덴올라이브쇼는 오는 12일 단 하루 ‘감염관리 소독실 가구 패키지’ 방송을 편성했다. 방송을 통해 소독실 리뉴얼 시공 견적 상담 예약 후 실제 공사까지 이어지면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덴올 라이브쇼에서 선보이는 감염관리 소독실 가구 패키지는 미국질병관리본부(CDC)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맞춘 9단계 멸균 프로세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특히 폐기물처리-세척-건조-포장-멸균까지의 순서로 교차감염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적의 동선을 구성한다. 병원마다 다른 구조나 설비에 맞춰 오스템 인테리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최적의 레이아웃도 제안한다. 감염관리 소독실 가구 패키지에 들어가는 가구도 오스템이 직접 만든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 수납가구의 경우 다양한 마감재와 손잡이도 선택할 수 있다. 관계자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스템의 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양경선·이하 용산구회)가 지난 4일 몬드리안호텔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용산구회 양경선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들과 많은 원로 회원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 자리를 함께해 용산구회 송년회를 축하했다. 양경선 회장은 “매년 한해를 정리하면서 느끼는 것은 갈수록 개원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묵묵하게 회원의 의무와 책무를 다하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리 회원분들이 자랑스럽다는 것”이라며 “올 한해도 치과계 내외부적으로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지만, 회원분들의 관심과 응원, 참여로 무난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쪼록 내년에도 모두 건승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굳건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지부는 여러분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소침습 임플란트 관련 학술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교육원장 민승기)이 2023년 하반기 ‘Channel AMII Live Meeting(이하 라이브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3일 서울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라이브미팅은 ‘임플란트 치료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는 AMII 최소침습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기대와 확신’을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돼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관심있는 치과의사가 대거 참가했다. 전국 주요 도시의 AMII 임상교육원을 연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라이브미팅은 AMII 임상교육원장인 민승기 원장(민승기브이라인치과)의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먼저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이 AMII GPS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해 좁은 골폭에서도 문제없이 수술하는 과정을 선보였으며, 이어 길대현 원장(서울0.1치과)이 최소침습적 상악동거상술을 동반한 발치 후 즉시 식립을 진행, 초기고정력을 얻기 어려운 치조골에서도 완벽하게 수술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해 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운영하는 인터넷 치과의료기기 유통채널 ‘덴탈빈몰’이 ‘황금열쇠를 잡아라! 아듀 2023’ 이벤트를 진행한다. 덴탈빈몰은 이번달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덴탈빈 강의와 덴탈빈몰 쇼핑 결제금액 누적금액에 따라 황금열쇠 추첨권 및 덴탈빈 포인트 5%를 제공한다. 이외 신세계 상품권 5만원, 투썸케이크 3만원, 스타벅스 기프티콘 2만원 등 푸짐한 상품을 마련했다. 누적금액 기준은 50만원,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으로, 누적금액에 따라 100만원부터 황금열쇠 추첨권을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추첨권이 많을수록 황금열쇠에 당첨될 확률이 높아지며 500만원 구매자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황금열쇠를 잡아라!’ 이벤트에서 최대 215만원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덴탈빈몰 예치금 500만원 충전 시 덴탈빈몰 15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하고, 170만원 상당의 조용석, 김세웅 원장의 사이버랜드 강의 무료 수강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덴탈빈몰에서 500만원 상품 결제 시 황금열쇠 추첨권 12장과 덴탈빈 25만 포인트 추가 적립, 신세계 상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의대정원 증원을 둘러싼 문제가 부각되면서, 일부 지자체에서 치과대학 신설 카드를 내걸고 있다. 특히 특정 국립대의 경우 치대신설 추진을 공식화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는 치대신설에 대한 명확한 근거나 정책적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 없이, 특히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치과의료계와 논의가 전무한 상태라는 점이다. 이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는 지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조기에 대응책을 마련해 치대 신설에 대한 강력 저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부는 지난 5일 제9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및 신설 움직임에 대한 대책의 건’을 의제로 상정,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쳤다. 임흥식 정책이사는 “최근 충청북도가 관내 국립대학에 치과대학을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고, 충남대는 치과대학 설립 신청을 요청한 것으로 알렸졌다. 일단 11개 치과대학 및 치전원 측에서는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고, 해당 지부에서도 당연히 반대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강현구 회장은 “현재도 치과의사는 과잉 배출되고 있다는 과학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최성환, 차재국 교수와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잇몸과 뼈의 재생 속도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치과용 차폐막(Occlusive Membrane, 이하 멤브레인)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6.6)에 지난달 24일 게재됐다. 일반적으로 치아 손실, 발치 또는 임플란트 후 잇몸과 뼈를 구분해 각 조직을 선택적으로 재생시키기 위해서는 GBR 즉, 골유도재생술을 적용한다. GBR은 세포별 증식 속도 차이를 고려해, 뼈세포 이외의 세포가 결손 부위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해 뼈세포만 증식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때 각 조직 재생의 경계면에 차단막인 멤브레인을 이용하는데, 멤브레인은 구강에 공생하는 다양한 미생물에 의해 쉽게 오염돼 오히려 치주 조직 재생을 방해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아의 최외각층인 에나멜이 미생물 오염을 물리적으로 방어하는 특성에서 착안해 에나멜의 고밀도 수산화인회석(hydroxyapatite)이 포함된 멤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2일 대전 유성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안’ 부결로 감사직을 유지하게 된 이만규 감사가 치협 박태근 회장에게 “당선무효 소송 관련 법무비용 일체를 반환할 것”을 요청해 주목된다. 이만규 감사는 “협회장 당선무효 소송과 관련해 협회가 회원의 회비로 법무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합리적이 못하다는 판단에 감사로서 이를 반환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치협 박태근 회장에 대한 횡령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관련 수사가 감사 불신임 임총으로까지 번지고, 치협 이사회가 정기감사를 무기한 연기했기 때문에 이제라도 법무비용 반환을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규 감사는 애초 정기감사에서 협회장 당선무효소송 관련 법무비용 반환을 정식으로 요청할 예정이었다는 입장이다. 이만규 감사는 당선무효소송 법무비용을 회비로 지출하는 것에 대해 이미 지난 6월 치협 미불금 감사 당시에도 지적한 바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만규 감사는 물론, 안민호, 김기훈 감사도 같은 의견이었다. 당시 당선무효소송 법무비용과 관련해 감사단은 “치협 선거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민·형사 소송 비용은 소송의 원인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의 프리미엄 구강 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와 함께 ‘2023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을 진행, 올해 3차례에 걸쳐 어린이 양치 교실을 진행해 총 245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양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월 26일에는 김천동신초등학교 1·2학년생 175명, 12월 1일과 4일에는 대홍초등학교 전 학년 47명과 천안차암초등학교 1학년 23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양치습관 및 양치법을 교육했다. 각 어린이 양치 교실에서 활용한 교육 콘텐츠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구강 관리상식부터 잇몸 중심으로 세정하는 ‘표준잇몸양치법’까지 알차게 구성했다. 필립스 소닉케어는 어린이용 음파전동칫솔 ‘필립스 소닉케어 키즈 블루투스 에디션’ 총 166개(1,600여만 원 상당)를 어린이 양치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구강보협은 소닉케어 제품을 교구재로 활용해 표준잇몸양치법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음파전동칫솔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필립스 소닉케어 관계자는 “구보협과 함께 앞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하 연세치대)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으로부터 ‘2024년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연세치대는 이번 의료기기 RA 전문가 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치의학산업분야 RA 전문가를 양성하고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신규로 지정된 교육기관은 총 3개로, 3년간(2024.1.1.~2026.12.31.)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치의학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연세치대가 지정됐다. 연세치대는 온라인 치의학교육원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교육도 가능하다. 특히 2023년 개소한 치의학산업학과 학생들에게는 학과 연계형 과목을 개설해 RA교육과 규제과학을 연동해 수학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상반기부터 의료기기분야 △시판전 인허가 △품질관리(GMP) △임상 △사후 관리 △해외 인허가제도 등 교육과정을 기업 맞춤형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대상은 의료기기산업학과 학생, 취업준비생 및 산업체 재직자 모두 가능하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RA 전문가 2급 국가공인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RA 전문가 2급 국가공인 자격시험은 매년 11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치과포털 덴올의 교육 프로그램 금요보철 ‘Back to the Basics?총의치’편이 오는 8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덴올은 이를 기념해 특집방송을 편성,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요보철 ‘Back to the basics-총의치’편은 한 해 동안의 총의치 방송을 정리하는 내용으로 대한치과보철학회 22대 최대균 회장, 23대 조인호 회장, 24대 정문규 회장이 함께 출연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의치 쟁점 토론을 주제로 △인상채득 △악간 관계 △환자관리 이상 세 가지 쟁점을 중심으로 3인의 연자가 학술적 지식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고견도 나눈다. 이날 특집방송에서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문이나 총의치에 대한 의견을 남긴 시청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 중 가장 인상 깊은 의견이나 질문을 남겨준 시청자 3명에게는 ‘베스트 채팅’으로 선정해 치킨 세트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조인호 명예교수는 “이번 특집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해왔던 금요보철 ‘Back to the Basic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회장 염문섭·이하 ICOI코리아)가 지난달 26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23 국제정기학술대회(대회장 손병섭)를 개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융합학회) 인준으로,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됐다. 학술대회에서는 김석범 원장(오늘치과), 최혜숙 교수(경동대 치기공과), 조영단 교수(서울치대),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등 국내 연자와 미국 하버드대의 데이비드 김 교수와 일본의 타추노리 나가오 원장 등 2명의 해외 연자의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김석범 원장은 ‘치과감염관리-이제는 공기다’를 주제로 이날 첫 번째 강연에 나섰으며, 이어 최혜숙 교수가 ‘표준정책 매뉴얼로 점검하는 치과감염관리’를 다뤘다. 이어 데이비드 김 교수가 ‘The Biological Aging of Dental Implant: Truth or Myth’를, 조영단 교수가 ‘콜라겐 생체재로를 이용한 치과 임플란트 치료’를 각각 강연했다. 또한 타추노리 나가오 원장은 ‘Implant Therapy in the Digital Age-What is important?’를, 손동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신수정)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이정욱)가 후원하는 ‘2023 연세임상강연회’가 오는 17일 연세의료원 은명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연세임상강연회는 ‘100세 시대의 치과의사, 2023년이 가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둡시다’를 주제로 필수 윤리교육을 포함해 7개의 학술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김준혁 교수가 ‘돌봄윤리로 이해한 치과의사의 삶’을 주제로 윤리교육을 진행하고, 이어 차재국 교수가 ‘고령환자에서의 임플란트 수술 전략: Tips & Tricks’를, 김창성 교수가 ‘치주~임플란트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병적 치아 이동의 새로운 접근법’을, 정주령 교수가 ‘당당하게 권장하는 아버님, 어머님을 위한 효도교정’을 각각 강연한다. 또한 강정민 교수가 ‘용기 있는 자가 치아를 얻는다? sedation이 필요한 때!’를, 이현종 교수가 ‘내 임상 시간을 줄여주는 디지털 bite 채득 전략’을, 김도현 교수가 ‘보존치료에 디지털 더하기’를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연세임상강연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한편, 강연회 후에는
갈수록 만연하고 있는 불법의료광고와 상식을 벗어난 저수가 덤핑으로 치과계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는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를 구성하고, 관련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울지부 불법대책특위는 개원질서를 다시금 확립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위의 활동 방향을 검토하는 차원에서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불법대책특위 제4차 회의를 겸해 진행된 좌담회에는 신동열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위원이 참석했으며, 특위 위원인 서울지부 장영운 대외협력이사가 사회를, 서두교 법제이사와 서초구치과의사회 진승욱 부회장(前치협 정책이사)이 패널로 나서 ‘왜 덤핑저수가 임플란트는 사라지지 않는가?’를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날 좌담회에는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박영채 원장이 특참해 좌담회를 참관했고, 덤핑 저수가 문제에 대한 정책적 해결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편집자 주] 장영운(사회) : 오늘의 좌담회 주제인 ‘왜 덤핑저수가 임플란트는 사라지지 않는가?’라는 개괄적인 질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대표 고홍섭·이하 고령치과포럼)이 지난 11월 2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방문진료 모색을 위한 포럼 2023’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고령치과포럼은 다학제적인 모색을 통해 ‘고령과 장애에도 건강한 구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대한치과보험학회 등 5개 단체가 주축으로 지난 3월 발족했다. 고령치과포럼 고홍섭 대표는 “우리 포럼의 목표는 명확하고 구체적이다. 사회적 요구와 현재의 치과계의 준비와 실천가능한 제도적 상태 사이의 간극을 빠르게 메움으로써 사회와 현장의 요구에 답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이번 포럼의 의의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 치과방문진료의 필요성(이성근 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단체협의회 공동대표) △지역사회 관계망 안에서 방문구강돌봄 사례(박인필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사) △공공의료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의 영향(진보형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장) △재가노인 방문진료 현황과 과제(장숙랑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장) 등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치과방문진료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