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병원경영 전문 컨설팅 기업 인파워병원교육컨설팅(대표 신인순·이하 인파워)이 3월 24일 창립 5주년 기념 학술대회 ‘치과경영 트렌드 2024’를 개최한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치과경영 트렌드를 살펴보고, 우리 치과 성장을 위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이용권 원장(서울좋은치과)은 ‘제대로 된 치과수면마취’를 주제로 △수면치료 시스템 정비 △심도 조절 △응급상황 대비 등을 다룬다. 이어 김준엽 원장(김준엽치과)은 ‘고급화 치과 포지셔닝을 위한 핵심 4가지’를 주제로 △경영학도가 생각하는 온오프라인 브랜딩 구축 △좋은 치과란? 환자와 치과의사의 동상이몽 등에 대해 강의한다. 김범수 원장(비욘드치과)은 ‘치과경영에 디지털을 입히다’를 연제로 올해 디지털치과 임상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디지털치과 구축을 위한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환자 맞춤 디지털치료 설명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끝으로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디지털치과 상담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황경미 이사(인파워)는 △디지털 브랜딩을 활용한 치과상담 △동의율을 높이는 디지털 보철상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대한치과위생사협회 산하 임상회가 지난달 2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어 올해년도 임상회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서는 △각 병원 치과위생사 워크숍 진행 △상·하반기 보수교육 개최 △봉사활동 강화 △각 치과병원 중간관리자급 모임 활성화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장과 부회장, 감사 등 신임 회장단 선출이 진행됐고, 제11대 회장에 김선경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김선경 회장은 박미정·김성옥 부회장, 남성란·김미애 감사와 함께 런닝메이트로 출마, 참석 정회원 44명 전원 찬성으로 연임을 확정지었다. 김선경 회장은 “치과위생사 90% 이상이 임상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로, 치과위생사의 권익증진과 임상에 근무하는 회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에 관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상회 측은 “임상회와 관련된 소식이나 일정은 공식 카페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치과병원 및 의원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의 결속 및 임상발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대표이사 최현명)가 지난 6~8일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제28회 AEEDC Dubai에서 1차 단기 주문으로 500만 달러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AEEDC Dubai는 국내 170여 기업을 비롯해 5,300여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전 세계 155개국서 6만6,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한 행사였던 만큼 코웰메디는 다양한 제품 전시와 체험 진행으로 미국,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 인도, 튀르키예, 러시아, 브라질 등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코웰메디 관계자에 따르면 코웰메디는 국내 최초로 임플란트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산업훈장을 받은 기업으로 전 세계 70여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하고 있다. 또한 ‘RIED’ 임상교육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치과의사들에게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임상적 교류를 도모하고 있고, 연구 중심 경영으로 치과 의료기기의 혁신을 다지고 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이번 AEEDC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임플란트’라는 수식어를 강조하는 부스 디자인을 통해 코웰메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의 마우스 리트랙터 ‘OptraGate®’가 우수한 내구성과 탄성으로 개원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OptraGate®는 라텍스가 함유되지 않아 환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견인 및 치료를 가능하게 돕는다.전반적인 치과진료에서 활용 가능하며, 라미네이트 비니어와 같은 전치부 심미보철이나 미백치료, 교정치료에 특히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까다로운 상황의 구강스캔이나 인상채득 시 입술과 볼을 입 주위로 균일하게 견인해 편안한 진료를 보장한다. 우수한 내구성과 탄성으로 손쉽게 장착할 수 있으며, 환자가 제품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교합조정이 가능하다. 플라스틱이나 메탈로 제작된 기존 마우스 리트랙터는 장기간 착용 시 특정 압점이나 통점이 생기는 단점이 있었지만, 유연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OptraGate®는 △Regular △Small △Junior 등 세 가지 사이즈로 구성된다. 제품 포장지 뒷면에 인쇄된 가이드를 이용해 입술 끝 간의 거리를 측정해 쉽게 크기를 재고, 적절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이보클라 관계자는 “치과에서는 예방진료부터 수복물 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진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60일간 진행된 지상 2층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공간 재배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전신마취진료실을 기존 1층에서 2층으로 옮기고, 환자들의 안전한 진료를 위해 바닥재와 자동문 등 시설을 정비하는 등 진료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실내 세면대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더욱 편안하고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번 센터 리모델링으로 한층 더 쾌적한 진료환경을 갖추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대학(이하 경북치대) 84학번 장윤제 동문이 모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 출연을 약정했다. 경북대학교는 지난 14일 본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및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윤제 동문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000만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출연된 발전기금은 ‘치과대학기금’으로 적립, 경북치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윤제 동문은 “2024년은 경북치대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의미있는 해”라며 “작은 보탬이 모교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발전기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 덴탈사업부가 기존 임플란트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로 본격적인 임플란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트윈제로는 ‘Cement-Zero, Link-Zero’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시멘트 유지형 임플란트의 경우 잇몸 속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남아있는 잔류 시멘트로 인해 잇몸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시간 경과에 따라 접착제가 녹으며 보철물이 탈락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 트윈제로는 기존 시멘트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유지보수와 관련된 문제점이 보완돼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체결하는 원피스형 구조로 기존 투피스형 제품에 비해 시술과정에서의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제품 제작 시 비용도 절감돼 보다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종 보철물 세팅까지 3분이면 가능해 쉽고 간편한 진료를 도우며, 타사 대비 두꺼운 크라운 마진부(최대 1㎜)로 크라운 파절 걱정도 덜어준다. 특히 Torx Driver 적용으로 Angled Screw Channel에서 최대 30°의 자유로운 각도조절이 가능하고, 3.5㎜의 낮은 수직고경 혹은 5㎜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 이하 KAOMI)가 오는 3월 16~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Concepts and Misconceptions of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치과임플란트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짚어보고,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주제의 학술강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술프로그램은 크게 △Back to basic △Expert talk △Hot issue △Special lecture △Do It Yourself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Back to basic 세션에서는 △당신의 선택은?(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치과) △임플란트 보철의 기본 세우기(이재현 교수·서울치대) △나는 심미적인 임플란트 보철치료를 할 수 있을까?(장재승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골이식재와 차폐막의 완전정리(박정철 원장·효치과) 등 강연이 마련돼 있다. Expert talk 세션에서는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 △김선종 교수(이대서울병원) △창동욱 원장(원치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리뉴자동심스탁’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심스탁은 보철, 임플란트 치료 등에서 교합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제품으로, 환자의 교합이 얼마나 잘 이뤄져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기존 심스탁은 일일이 가위나 칼로 잘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리뉴자동심스탁은 커팅 날이 장착돼 있어 손으로 누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절삭이 가능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리뉴메디칼 측의 설명이다. 또한 평균 5m인 기존 제품과 달리 리뉴자동심스탁은 20.1m 길이로 4배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리뉴메디칼은 개당 판매가 4만원에 리뉴자동심스탁 2개를 구매할 수 있는 1+1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제품 구매 시 직접수복 재료 또는 간접수복 재료의 접착이 가능한 DIA-X 본드 1개를 증정하고 있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리뉴자동심스탁은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간편하면서도 효율적인 진료를 가능하게 돕는다”면서 “경제적인 가격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가 지난달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요양운영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양 기관의 협력사업 성과 공유와 함께 올해 추진 사업의 세부 계획 등을 논의하고, 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에는 작년도 사업 중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요양원 구강검진과 종사자 구강교육 사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다만 작년 2개소였던 검진 요양원의 숫자를 늘리고, 입소자 30명 미만의 소규모 요양원을 포함하는 등 검진대상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올해 구강검진 사업에는 서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조현재 교수팀이 함께 참여, 검진결과를 분석하고 장기요양기관 구강관리 실태에 대한 보고서도 작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치구협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한 구강관리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장기요양 구강교육단’의 발족 계획을 밝히며, 국민건강보험에 치과 의료인에 대한 치매인식 개선 교육 실시와 교육 이수자에 대한 건보공단 이사장 명의 수료증 발급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현재 치구협에서 추진 중인 ‘장기요양기관 평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피덴트가 지난 6~8일 UAE 두바이 국제무역센터에서 개최된 ‘UAE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Dubai 2024)’에 참가, 세미나와 핸즈온 강의를 진행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AEEDC는 약 6만6,000명이 방문하는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다. 스피덴트는 이번 AEEDC에서 중동 시장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대) 초청 세미나 및 핸즈온을 진행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연자로 나선 조경모 교수는 △섬유강화형 포스트의 간단한 적용 △안정적으로 구치부 수복하는 법 △치경부에 컴포짓 레진 수복하는 법 등을 연제로 강연을 펼쳤고, 각 케이스별 핸즈온 실습도 진행했다. 조 교수는 실제 임상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다뤘으며, 핸즈온을 통해 스피덴트 제품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전시기간 동안 총 6회의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각 세미나 당 100여명 이상이 참여해 매 회차 정원이 초과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 스피덴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제니튼(대표 권지영)이 국내외 구호단체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에 어린이 치약 1,200개를 기부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제니튼은 저소득가정 및 소외계층의 아이들이 올바른 치아관리를 통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닥터제니키즈치약 등 어린이 치약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글로벌쉐어를 통해 보육원 및 장애아동시설, 그리고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니튼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쪽방촌 도시락 나눔 봉사, 무료 치과진료 사업인 해피스마일 치과버스 운영과 더불어 소외계층을 위한 제품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글로벌쉐어를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인 물품 후원으로 지금까지 총 7,000개가 넘는 치약을 전달한 바 있다. 제니튼 권지영 대표는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소외계층 아동들이 올바른 치아관리를 통해 치아건강을 유지함으로써 큰 복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소외계층 아동 중에는 충치가 생겨도 시기를 놓쳐 큰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제니튼이 기부해 준 물품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이하 KAOMI)가 오는 3월 16~17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현종)’를 개최한다. 지난 7일 KAOMI는 김성균 회장을 비롯해 김현종 조직위원장, 창동욱 총무이사, 김선재 학술이사, 김진립 재무이사, 이주환 공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준비 진행 상황과 강연프로그램 일정 등을 공유했다. ‘Concepts and Misconceptions of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공유하고,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연들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학술대회 대주제는 치과임플란트학에 대한 많은 개념 중 잘못 이해되고 있는 부분이나 과거에는 옳다고 생각했지만 오늘날에는 개념이 바뀐 부분 등을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임상가들과 공유하고,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변화의 개념도 수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임플란트 패러다임의 변화는 꾸준히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과거 지식이 현재에도 반드시 유용한 것은 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메디트가 경북대학교치과대학(이하 경북치대)·경북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북대치과병원)에 2억 6,500만원 상당의 구강스캐너와 컴퓨터를 기부했다. 지난 7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경북치대 이재목 학장,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과 이두형 교수, 메디트에서는 조인행 본부장과 고재일 팀장이 참석했다. 메디트는 구강스캐너 및 인공지능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경북치대 학생실습 및 경북대치과병원의 디지털 연구와 전공의 진료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은 “이번 기부로 대학 및 병원 각 과의 디지털 교육과 진료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물품을 기부해준 메디트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초등학교에서 치과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전남대치전원 김재형 원장과 의료봉사지원단장인 박홍주 교수, 류재영 교수를 비롯한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 참가자들은 거문도 초등학교에 의료장비를 설치, 치과재료를 준비해 치료공간을 마련하고 거문도 거주민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시행했다. 전문 교원과 전공의 주도하에 발치, 치아우식증 치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TBI(구강위생교육) 등 다양한 진료를 진행했다. 주민들의 구강상태를 진단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구강관리 방법을 제시해 주민들의 구강위생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료 보조역할을 수행하며 현장 임상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거문도 봉사팀은 “이번 봉사활동은 개인적인 만족감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공공의료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진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국민 구강보건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