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가 회원들의 경영 환경 개선을 목표로 준비한 ‘회원 교육 사업 SeasonⅡ(이하 앙코르 교육)’의 첫 강연이 오는 10월 28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7~8월,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권역별 교육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앙코르 교육은 최신 치과 경영 트렌드와 성공 전략을 재정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치과경영’ 파트를 맡은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은 ‘모두가 편해지는 치과 자동화’를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민 원장은 치과 인력난과 과중한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자동화·디지털화 사례를 중심으로 경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은 ‘자동화 도구’와 ‘조직 운영’, 두 가지 소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자동화 도구’ 파트에서는 치과 공간별 자동화 시스템 구축 노하우가 공개된다. 데스크와 진료실, 소독실에서 사용되는 △전자차트 △포털사이트 예약 시스템 △ARS 안내 △ 챗봇 △보조석션 등이 어떻게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직원의 부담을 줄이는지 구체적으로 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를 비롯한 보건의료전문직종 단체가 정치권과 함께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실태를 공유하고, 공동 활동을 통한 개선 방안 모색에 나섰다. 지난 9월 24일, 국회의원회관서 ‘의료전문직종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국회 좌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좌담회는 중소 병·의원 종사자들의 노동실태를 공유하고 입법과제를 제안·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담회에서는 직역별 노동실태 현황 공유와 더불어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노동실태 현황에 따르면 이날 좌담회에 참여한 5개 보건의료전문 직종은 공통적으로 저임금, 연차·육아 휴직, 모성보호제도,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근로기준법 관련 사항의 미적용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좌담회에 참석한 치위협 황윤숙 회장은 “치과위생사의 경우 인력 수급에 대한 이슈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근본적인 환경 및 처우 개선이 동반되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30대 여성 비율이 높은 직종 특성에도 육아휴직을 비롯한 모성보호제도의 활용이 절반 이하다. 조사에 따르면 치과위생사들의 감정노동지수가 상당히 높은데, 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오는 11월 16~1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추계학술대회와 제22차 한·일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관 감염 조절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근관 감염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첫날인 11월 16일에는 해외 연자 3명과 국내 연자 1명이 강연을 맡는다. 먼저 Hani F. Ounsi 교수(Lebanese University)가 ‘Adaptive Instrumentation in Treatment and Retreatment’을, Eugenio Pedulla 교수(University of Catania)는 ‘How much minimal could be our endodontic treatment? Tips & tricks to increase the longevity of endodontically treated teeth’를 발표한다. Katsuhiro Takeda 교수(Hiroshima University)는 포괄적인 치과 치료를 통한 치주염 환자의 장기적인 근관치료 사례를 공유하며, 송민주 교수(국민건
지난 칼럼에서 부당해고 사건에 대한 개념을 소개한 적이 있다. 대한민국 노동법에서 가장 분쟁이 많고, 상식적으로 접근하면 낭패를 볼 수 있는 분야 중 하나가 해고 부분이다. 이번 호에서는 해고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려고 한다. 해고 분쟁에서 가장 먼저 검토해야 하지만 간과하거나 제일 오해 할 수 있는 부분이 해고의 존부 문제다. 해고의 존부란 당해 사건에서 ‘사용자의 일방적 의사표시로 근로관계를 종료시키는 해고’가 존재했느냐, 없었느냐에 대한 다툼이다. 해고가 처음부터 없었다면 부당해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되는 것이고, 사용자가 해고인지 모르고 있었지만 법적으로 해고라고 인정되는 경우 안타깝게 부당해고로 인정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해고의 정의 해고의 정의는 근로기준법 등 법에서 규정되어 있지 않고 판례에 의해 다음과 같이 정의되고 있다. “해고란 실제 사업장에서 불리는 명칭이나 절차에 관계없이 근로자의 의사에 반하여 사용자의 일방적 의사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모든 근로계약관계의 종료를 의미한다(대법원 1993. 10. 26. 선고 92다54210 판결, 대법원 2011. 3. 24. 선고 2010다92148 판결 등 참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저스트스캔(대표 지진우)이 오는 11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저스트스캔 세미나 2nd’를 개최한다. 지난해 진행된 저스트스캔 첫 번째 세미나는 등록 오픈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Modern Same-Day Dentistry-치과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보다 심화·발전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디지털 치과진료 기술과 그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임상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진료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에서는 저스트스캔이 개발한 3D 프린터 ‘저스트 프린트 5’ 1세트를 추첨을 통해 무료로 증정하는 기회도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세미나는 지진우 대표(글라우드)의 ‘Modern Same-Day Dentistry’ 강연을 시작으로 △심미영 교수(중앙대광명병원치과)의 ‘새로운 투명교정 : Direct Print Aligner’ △박성원 교수(덴탈빈 대표, 중앙대광명병원치과)의 ‘저스트로딩을 이용한 임플란트 즉시 로딩’ △박태영 교수(조선대치과병원)의 ‘레진 인레이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 임성훈 교수가 제24대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하 조선치대치과병원) 원장에 취임했다. 임성훈 신임원장은 치의학 박사이자 치과교정과 전문의로, 교육 및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임성훈 신임원장은 조선치대 졸업 후 조선대치과병원에서 인턴과 교정과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2002년부터 조선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치대 치의학과장, 치의학연구원장, 조선대치과병원 교육연구부장 등 요직을 역임하며 교육과 연구분야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왔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교육이사, 수련고시이사, 기획이사 등을 거친 임성훈 신임원장은 현재 대한치과교정학회지(SCIE) 부편집장(deputy editor)으로 활동하고 있고, 미국교정학회지(SCI)와 영국 Orthodontics and Craniofacial Research의 부편집자도 맡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21년 미국교정전문의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증례상(Case Report of the Year)을 수상했으며, 미국교정학회지 최우수 리뷰어로도 선정된 바 있다. 임성훈 신임원장은 “조선대치과병원이 환자와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병원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이태희·이하 동작구회)가 청명한 가을을 맞아 산행을 통해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동작구회는 지난 10월 6일, 충남 아산 피나클랜드에서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 동작구회 회원 및 가족 참여 속에 열린 이날 행사는 화창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동작구회 회원들은 대형 리무진 버스를 타고 피나클랜드에 도착했다.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과 인공 폭포, 아산호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갖춘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일상을 벗어나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작구회는 울창한 나무 사이로 함께 걸으며 건강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산행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오찬을 함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동작구회 유동기·이용승·김성헌·현석주 전임회장이 동작구회 발전과 회원 복지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동작구회는 복합문화공간인 아산 모나밸리로 이동해 다채로운 실내 전시와 멋진 조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피로를 풀어냈다. 동작구회는 “이번 가을 산행은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회원 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지난 9월 28일, 경북대치과대학(이하 경북치대) 개교 50주년을 맞아 니사금홀에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35년 전인 지난 1989년, 경북치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오사카대학교 치학부 대표인 Nakano 부학장과 Yamaguchi 교수, 2008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태국 출라롱콘대학치과대학교의 Jansisyanont 학장·Osathanon 부학장, 그리고 안지현 과장(미네소타 Mayo Clinic 치과교정과·경북치대 16회), 김재원 교수(오클라호마대학교 치주과·경북치대 27회), 김지락·이영균 교수(경북치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심포지엄은 치의학 기초 및 임상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9월 30일에는 안지현, 김재현 교수가 미국 수련의 생활부터 교수직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전공의와 학생들에게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국내외 유수 연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면서 “강당을 메운 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성북구치과의사회(회장 박민재·이하 성북구회)가 지난 9월 30일, 확대이사회를 열고 구회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확대이사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특참해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성북구회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가 이뤄졌다. 성북구회는 지난 5월, 성북구 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와 ‘성북구 의약인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서울 25개구 중 지역 의약인 단체가 연합한 최초 사례로,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의약인들이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장 큰 성과는 ‘아말감, 수은 거점(내방) 공동 처리’였다. 성북구회는 서울 25개구회 최초로 아말감 및 수은 폐기물을 합법적으로 공동 처리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치과에서 발생하는 아말감과 수은 폐기물은 환경부와 서울시의 거점 수거에서 제외돼 있고, 지침이 명확하지 않아 폐기물 처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일부 업체는 높은 배송료를 요구하거나 처리를 거부해 개원가는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성북구회는 합법적·효율적인 처리 방안을 모색, 폐기물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4)’가 개최된다. 올해 YESDEX는 ‘The YESDEX & Beyond’를 슬로건으로 치과계 최신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치과인들이 한데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총 40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치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임상적 발전을 논의하는 장이 펼쳐진다. 주요 세션을 살펴보면 먼저 △불법의료광고의 문제와 대응법 △의료법과 의료분쟁 해결책 등을 통해 치과의사들이 의료광고와 법적 문제를 이해하고,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임상 세션도 풍성하게 채워진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과 치료 △구강 스캐너를 이용한 보철 제작 △심미와 기능을 동시에 고려한 임플란트 치료법 등 임상 기술과 활용 방안이 다뤄진다. 특히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통한 보철 제작 노하우와 치과 경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다양한 전략들이 공유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특수 환자들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박정원·이하 접착치의학회)가 지난 9월 19일, 생체치과재료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스피덴트와 치과용 수복 재료 및 접착 재료, 진료 기구 및 장비 등을 평가하는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접착치의학회는 지난 2023년 11월, 접착 분야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재료와 기구평가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고, 이후 덴탈나우(대표 김정한)와의 MOU를 통해 재료·기구 평가 결과를 열람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에 참여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스피덴트와의 MOU는 지난 4월 메타비전과의 협약 이후 체결된 두 번째 협약으로, 메타비전의 재료평가 결과는 접착치의학회 홈페이지와 덴탈나우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접착치의학회에 따르면 현재 다수 업체의 재료평가 접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회 측은 다양한 제품에 따른 설문 문항들을 준비 중으로, 추후 치과의사들의 접착 및 수복 진료에 의미 있는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결과들을 축적해간다는 계획이다. 스피덴트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해당 자사 제품의 피드백을 수렴함으로써 제품 개선을 시도하고, 접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 의약품 전문 공급사 비오케이(대표 최병조)가 치과 치료 시 통증과 불안을 줄여주는 의식하진정 연수회를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오는 11월 2일, 동국제약 대강당에서 ‘로컬(Local)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의삭하진정법 연수회’가 개최된다. 의식하진정법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 이미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료법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비오케이는 개원가에서 임플란트 시술 시 환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고자 이번 연수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수회에는 치과마취과학 전문가인 서광석 교수(서울대치과병원)와 다양한 진정법 진료 경험을 보유한 홍동환 원장(스탠다드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두 연자는 현장에서 쉽게 적용 가능한 안전한 진정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비오케이는 국내 100여개 치과에 세데이션 관련 장비 및 재료를 세팅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의식하진정법에 관심이 높은 개원의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연에서는 먼저 서광석 교수가 △정주진정제의 약리와 진정법 시 환자 모니터링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등을 깊이 있게 다룬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구강건강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오는 11월 24일, 서울대치과병원 남촌강의실에서 ‘2024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미래를 위한 구강건강 <예방과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구강건강 분야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학술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강연으로 구성된다. 먼저 일본 PMJ Dental Clinic의 Mayumi Kurose 원장이 ‘Toothbrushing using the Toothpick Method -Its Outstanding Clinical Effect on Periodontal Diseases’을 주제로 Toothpick Method를 통한 치주질환 예방 효과에 대해 발표하며, 장종화 교수(단국대 치위생학과)는 통합돌봄사업을 기반으로 한 방문구강관리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성훈 교수(단국대 구강미생물학교실)는 최근 구강 프로바이오틱스의 경향을 발표하고, 김종수 교수(단국치대 소아치과학교실)는 초기 우식증과 조기 진단에 대한 강연을 준비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KAOMI)가 지난 9월 12일, 치과 전문기업 프로덴티·디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과기구 보급 및 임플란트 임상 연구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치과용 의료기기 및 기구 수입·판매기업 프로덴티는 치과전문제품과 병원 수술용품 등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으로 전 세계서 인증을 받은 기업의 제품을 수입·유통함으로써 치과 임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KAOMI 황재홍 회장은 “임플란트 외에도 매일 임상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와 기구들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고민이 많았다. 이번 협약을 기회로 회원들에게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편리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디오와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KAOMI와 디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연구 개발 및 보급 확대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디오는 치과용 임플란트를 생산해 전 세계 50여개국에 판매하는 글로벌 회사로 특히 디지털 치과 분야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UV 임플란트 시스템 △디지털 교정 및 보철 진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9월 23일 ‘2024년도 제2회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들의 치과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가칭)치과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치과경영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7일과 12일, 20일 총 3회에 걸쳐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1인 치과 원장들이 치과경영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갖고, 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이론강연과 실습, 그리고 연자의 피드백 등 세 가지 단계로 구성하고, 치과 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 실제 치과 경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연 주제를 채택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검토가 이뤄졌다. 그중 하나로 서울지부 전자책 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베스트셀러 도서를 추가로 구입함으로써 다양한 분야 도서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폭넓은 지식 확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특참한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차별화된 강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