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도 환자도 안전한 진단, 영상의 질은 더욱 높아져(주)바텍코리아(대표이사 고영탁)가 출시한 저선량 고해상도 CT, PaX-i3D Smart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치과용 CT 선두주자 바텍의 기술력이 농축된 제품으로, 방사선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영상의 질은 오히려 향상된, 그야말로 바텍만의 노하우가 살아있는 제품이다. 지난 9월 출시 후 한창 인기몰이 중인 PaX-i3D Smart를 소개한다. 치과 CT 선두기업, 바텍의 10년 노하우 결정판“PaX-i3D Smart는 바텍의 치과용 CT 제조 10년 노하우와 앞선 기술을 적용한 차원이 다른 CT다” 이 제품에 대한 바텍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바텍의 역사는 치과용 CT의 발전, 흐름과 궤를 같이 한다. 2002년 국내 최초 디지털 파노라마 PaX-300 출시, 2005년 세계 최초로 파노라마-세팔로-CT가 하나로 결합된 3in1 디지털 CT 출시, 그리고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매진, 기존 제품에 비해 방사선량을 75% 줄인 저선량 CT ‘PaX-i3D Green’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뒤를 이어 지난 9월 PaX-i3D Green의 보급형인 ‘PaX-i3D Smart’를 선보였다. 저선량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이하 KDEI)이 주최하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이 지난달9일 원주 영서고등학교에서 시행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요 거점 도시를 위주로 시험이 시행됐다면, 하반기에는 거리가 멀어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던 이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지역을 좀 더 세분화해 진행되고 있다. 이런 기획의도를 반영이라도 하듯, 원주에서 치러진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에는 신청자 전원이 응시하는 성과를 냈다고 오스템 측은 밝혔다. 올해 마지막 시험은12월 14일 서울 행당중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내년부터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스탭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합격자 결과 및 성적 확인은 온라인 사이트 덴잡(www.denjob.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무료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다. 병원사무관리사는 보험청구지식과 실무경력을 평가하는 사설자격증으로, 1급에서 4급까지로 나뉘어져 있다. 오스템은 1급 자격을 취득한 이들을 대상으로 블랙벨트데이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달 21일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료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 인가 및 의료기관 개설을 담당하는 공무원 260여명을 대상으로 개설 의료기관 관리와 보건복지부 정책 방향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곽순헌 과장은 “사무장병원과 관련된 단속 업무를 복지부가 주체적으로 진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지난 9월 경찰청과 단속에 나서 56곳을 적발한데 이어 현재 의료생협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교육에서는 건전한 의료생협과 불법 사무장병원의 차이점으로 △의료생협 표식을 찾기 어려움 △주민 소모임 등 조합원 활동에 대한 공지가 없는 경우 △창립총회 이후 총회 미개최 △조합원 인원이 늘어나지 않는 경우 등으로 꼽았다.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유운용 주무관은 “복지부는 공단에 의료생협 조사 권한을 위임, 의료생협TFT를 꾸리고 현재 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라면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김용석 수사관은 의료생협 사무장병원 수사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김 수사관은 “기존에 사무장병원을 운영해 구속됐던 사람이 의료생협으로 다시 사무장병원을 운영해 적발된 경우도
사무장병원에 고용돼 명의를 대여한 의사뿐 아니라 실소유주인 사무장도 처벌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실제 운영은 고용된 원장이 했다는 사무장의 주장도, 나는 월급만 받았다고 주장하는 명의대여 원장의 주장도 법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최근 서울행정법원은 요양병원 건물주인 A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지인과 함께 병원을 개설하고 2012년 9월부터 수개월 간 한의사와 의사를 원장으로 고용해 불법으로 운영해오다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해당 기간 지급된 급여비 12억원에 대한 환수 통보를 내렸다. A씨는 건물을 임대했을 뿐 실제로 운영하지 않았다며 발뺌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이와는 별개의 사안으로, 명의대여 원장으로 고용돼 근무했던 B씨가 낸 환수처분 취소소송에서도 법원을 건보공단의 환수처분은 정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판결에서도 B씨는 고용된 명의원장이고, 비의료인인 사부장이 직접 병원 관리를 한 점은 인정되지만, 의료기관 개설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부당이득금에 대한 환수는 적법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무장병
덴탈코러스의 아름다운 화음이 진료에 지친 개원의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줬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후원한 덴탈코러스(회장 임상수) 제24회 정기연주회가 지난달 23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연주회에는 900여명이 넘는 치과계 인사와 가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임한귀 상임지휘자(광주시립합창단)가 지휘봉을 잡고, 장진영 피아니스트가 반주를 맡은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엘리제를 위하여 △고향 그리워 △꽃구름 속에 △꽃타령 △보리피리 △우리들은 미남이다 등이 소개됐다. 특히 남성합창으로 불려진 ‘우리들은 미남이다’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1부의 마지막은 코시안어린이합창단의 무대로 장식됐다. 그간 실력을 닦아온 코시안어린이합창단은 자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시안어린이합창단은 △바람이야기 △You raise me up 등을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소화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덴탈코러스와 코시안어린이합창단이 모두 무대에 올라 ‘사랑으로’를 합창했다.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조주선 교수(한양대 음악대학
지난 2012년 불법네트워크치과 내부 고발자로 나서 대한개원치과의사협회(이하 치개협)로부터 소송비용 및 생계유지 비용 등의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7,800만원을 지원받은 ‘전OO’의 정체에 대해 치개협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치개협은 지난달 15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전OO의 정체를 파악하는 것과 전쫛쫛과 김OO 원장 사이에서 불법적인 계약관계가 있는지 등 진상을 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치개협 현종오 공보이사는 지난달 20일 ‘최종 공식 발표입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덴트포토 게시판에 게재했다.이 조사결과 글에 따르면 김OO 원장의 경우 불법명의 대여나 1인1개소법 위반이 아니라는 것이다. 현 공보이사는 “변호사 자문 결과 의료법 위반으로 단정 짓기는 쉽지 않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당시 김OO 원장이 타병원에서 페이닥터 신분이었기 때문에 새로운 병원이 실제 본인 소유였더라도 1인1개소 원칙을 위배했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이다.치개협은 이 건과 관련해 지난달 21일 서울시치과의사회에 ‘귀회 김OO, 전OO 회원의 의료법 위반의혹에 대한 처리 요청의 건’ 제하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치개협 측은 전OO이 상습적 ‘바지원장’
지난달 29일부터 ‘차명거래금지법’이 발효됐다.‘불법으로 획득한 재산을 숨기거나 자금세탁, 탈세 등의 불법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차명거래를 금지’하는 것으로, 기존 금융실명제를 한층 강화한 법이다. 기존에 처벌받지 않았던 탈세 목적의 차명계좌도 처벌이 확대되는 것으로, 불법재산 은닉이나 자금세탁을 위해 차명거래를 하면 징역 5년 이하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됐다. 또한 금융회사 임직원이 불법 차명거래를 중계하거나 알선한 경우에도 3,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그동안 가족이나 친지간에 통상적으로 활용돼오던 차명계좌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가족 간 차명거래는 증여세 감면범위 이내에서만 허용되며, 1인당 한도 이상의 공무주를 청약하기 위해 이용하는 차명계좌, 동창회 친목모임 회비 관리용 총무 통장 등 선의의 차명거래는 허용한다는 방침이다.증여세를 내지 않고 배우나 자녀, 부모 이름으로 예금해두려면 증여세 감면 범위를 넘지 않는지를 살펴야 한다. 배우자 이름의 계좌에는 6억원(10년간 합산금액 기준), 자녀 명의 계좌에는 5,000만원(미성년자 2,000만원), 부모 이름으로 된 계좌에는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단, 저축성
오스코(대표 유준상)가 오는 7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MTA FORUM’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는 미국근관학회 前 회장인 George Bogen 교수(UCLA)가 강연에 나선다. Bogen 교수는 15년에 달하는 장기 데이터를 통해 분석된 MTA의 예후를 공개하고 바람직한 MTA 시술에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다. 또 유준상 대표는 MTA 연구개발 노하우와 10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범학문적 임상해법 Implantitis를 소개한다.오후 강연은 금기연 교수가 이어간다. 금 교수는 IJOS의 저널을 근거로 MTA를 활용한 감염근관의 임상해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일본 치과임상연구회 디렉터인 Dr. Mitsuhiko Takata와 일본소아치과학의 거장 Dr. Mitsuhiro Tsukiboshi도 각각 다양한 MTA 임상적용법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메인 강연 외에도 다양한 서브 강연이 참가자를 기다린다. 핸즈온은 9명의 Instru ctor가 1:1 실습을 도와주고 참가자들이 평소 임상에서 궁금했던 사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문의 : 02-779-2880김희수 기자 G@sda.or.kr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은 지난달 2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2014년도 의료사고 예방업무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내 설치·운영되고 있는 의료사고 예방위원회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날 토론회는 150여개 의료기관에서 약 2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워크숍은 의료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각 의료기관에 설치된 의료사고예방위원회가 필요로 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져, 주로 기존에 수집된 사례 분석, 예방활동 및 시스템 구축 관련 모범사례 소개, 최근 의료분쟁의 경향 및 효율적 대처방안 등이 논의됐다.특히 해외 선진사례로서 독일 병원의 의료사고 예방실무, 독일의 의료사고 예방정책 등이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한편 의료중재원은 오는 1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과 의료분쟁 및 사고 예방’과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가 공동주최자로 나서는 토론회에서 임플란트 관련 치과의료분쟁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지난달 18일 제7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 위원 구성의 건’ 등을 논의했다.치협은 2014년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를 심의 및 선정하기 위해 안민호 공보담당 부회장, 최치원 공보이사, 이성우 총무이사, 김소현 대외협력이사, 이성근 문화복지이사, 박영채·이정욱 홍보이사 등 총 7명을 선정위원회 위원으로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사회에서 치협은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내년 4월 25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기로 했으며, 장소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2015년 신년교례회는 양재동 L타워에서 1월 7일 저녁 6시 30분에 개최할 예정이다.이 밖에 정기이사회에서는 보험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 및 청년위원회 위원 교체의 건을 논의, 서울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를 역임한 함동선 원장을 보험위원으로 추가 위촉하고, 청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온 신현기 전공의협의회 전임회장이 해외파견 됨에 따라 전공의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새롭게 임명된 박준호 협의회장을 위원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한편 이사회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기사법 개정안’과 관련,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 치과기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안종모 병원장이 임기 2년을 다시 펼치게 됐다. 지난 2012년 11월부터 2년간 조선대치과병원을 이끌어 온 안종모 병원장은 지난달 17일 19대 조선대치과병원장으로 다시 연임됐다. 안 병원장은 지난 2년간 18대 병원장으로 역임하는 동안 환자중심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으로 환자 맞춤형 관리시스템을 구현하고, 동시에 ‘스마트 진료시대’에 맞춰 디지털 병원으로 한걸음 다가서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 치과대학병원 중 처음으로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받는 등 병원발전을 크게 이끌었다.안 병원장은 “2년의 전 임기동안은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의 확보,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구축 및 의료기관 인증평가 등을 통해 시설 및 진료부분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병원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2년은 내실 있는 병원경영을 통해 치과대학병원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자중심의 행복한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안종모 병원장은 조선치대를 졸업해 치과병원 구강내과 과장,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대한레이저치의학회장직을
경제자유구역 내 설립하는 외국의료기관, 특히 외국 영리병원을 설립 시 그나마 규제할 수 있는 ‘외국인 의사·치과의사 면허 소지자 비율 10%’ 기준이 삭제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의료기관의 개설허가절차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 다음달 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우선 복지부는 개정안을 통해 외국의 의사·치과의사 면허 소지자 비율(10%) 기준을 삭제했다. 복지부는 “외국의료기관 설립 시 진료과목, 병상규모, 외국의료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외국 면허 의사 비율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복지부에 따르면 외국의료기관 내 ‘진료와 관련된 의사결정기구’ 구성 시 구성원의 절반 이상을 외국 면허 의사로 하는 등의 규정을 완화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국내 진료 및 병원 운영수준이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외국의료기관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현행 외국인 투자비율 50% 이상, 유수의 해외 소재 병원과 운영협약을 맺도록 하는 요건은 유지된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개정안의 요지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주최한 ‘제2회 턱관절환자 보험청구를 위한 연수회’가 지난달 23일 강남교보타워에서 개최됐다. 연수회는 ‘턱관절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한 정진우 교수(서울치대)의 강연과 ‘턱관절환자 보험청구 및 차팅실습’을 주제로 한 함동선 재무이사(前보험이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선착순으로 사전 등록한 80여명의 회원이 빠짐없이 참석해 턱관절교육에 대한 식지않는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강연에 나선 정진우 교수는 실제 임상에서 마주치는 환자별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소개하면서 직접 치료한 사례와 함께 학술적 근거를 들어 설명해 호응을 얻었고, 함동선 이사는 실제 청구액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턱관절환자 청구에 대한 실제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함 이사는 “턱관절환자가 증가하고 관련 교육이 관심을 모으면서 심평원에 등록된 기관도 크게 늘고 있지만 청구액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하고 청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내용을 강연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종일 진행된 턱관절연수회에 대한 참석 회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강연을 계기로
청중들이 꽉 들어찬 강연장. 연자의 슬라이드가 한 장씩 넘어갈 때마다 곳곳에서 울리는 셔터소리. 흡사 유명 연예인 공연장을 보는 듯하다. 너도나도 들고 있는 휴대폰은 기본, DSLR까지 다양하고, 사진촬영은 물론 장시간 동영상 촬영도 마다하지 않는다. 지난 주말 서울에서 개최된 한 세미나장의 모습이다. 강연시간 내내 “찰칵 찰칵” 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연자는 “촬영은 안된다”는 단호한 말보다는 “환자 얼굴이 나오는 슬라이드는 촬영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몰래 작동 중인 카메라도 적지 않았다. 강연을 마친 연자는 “강연내용을 개인적으로 촬영하는 것은 실상 유쾌한 일은 아니다”면서 “연자 개인의 학술적 성과일 수 있고, 환자 개인정보보호 등의 의무가 강화되면서 슬라이드에 등장하는 환자의 동의는 받았다 하더라도 유출은 민감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강연에서는 너도나도 스마트폰 촬영이 일반화되다 보니 규제하고 막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강연의 집중도를 떨어뜨릴 수도 있어 가급적 자제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내용을 메모하는 것보다는 사진으로 촬영해두는 것이 편한 것은 강연장 청중들뿐 아니라 대부분
구인난에 시달리는 요즘, 좋은 스탭을 채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나섰다.덴티스 유멤버스는 오는 14일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구작자도 구인치과도 모두 행복한 치과 만들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윤경수 노무사(공인노무법인)와 치과 HRD 컨설턴트 김소언 강사가 연자로 나선다. 윤경수 노무사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치과노무관리 핵심포인트’를 주제로 △16가지 치과 노무관리 핵심 포인트 △급여 설계의 타당성 및 합법성에 대해 강연한다. 김소언 강사는 ‘우리 병원에 복덩어리를 뽑는 채용의 기술’을 전수한다. 특히 △직원 채용의 중요성 △성공적인 면접이란? △면접평가 프로세스 △면접기술의 종류 △우리 치과의 장단점 및 직원 역량 파악하기 △우리 치과에 필요한 직원 역량 정하기 등을 중심으로 자세한 사례 위주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덴티스 유멤버스 관계자는 “스탭 구하기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오랫동안 함께 일할 수 있는 스탭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간 혼자 고민해 왔던 채용 문제를 함께 논의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재비 포함 1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