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이하 KDEI)이 주최하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이 지난달 9일 원주 영서고등학교에서 시행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요 거점 도시를 위주로 시험이 시행됐다면, 하반기에는 거리가 멀어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던 이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지역을 좀 더 세분화해 진행되고 있다. 이런 기획의도를 반영이라도 하듯, 원주에서 치러진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에는 신청자 전원이 응시하는 성과를 냈다고 오스템 측은 밝혔다.
올해 마지막 시험은 12월 14일 서울 행당중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내년부터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스탭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합격자 결과 및 성적 확인은 온라인 사이트 덴잡(www.denjob.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무료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다.
병원사무관리사는 보험청구지식과 실무경력을 평가하는 사설자격증으로, 1급에서 4급까지로 나뉘어져 있다. 오스템은 1급 자격을 취득한 이들을 대상으로 블랙벨트데이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