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학교법인 조선대학교가 지난 7월 제3기 정이사 체제로 출범한 가운데 9명의 정이사 중 조선치대 2기인 김무영 원장(목포기독치과의원)이 포함돼 화제다. 조선대학교는 학원민주화로 1988년 당시 경영진이 퇴진하고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다 2010년 정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이후에도 2017년 11월 임시이사가 파견돼 운영돼 왔다. 하지만 이번에 김이수 前 헌법재판관을 이사장으로 하는 3기 정이사진이 출범함에 따라 그간의 갈등은 봉합하고 대학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다는 게 세간의 평가다. 조선치대총동창회(회장 권훈)는 지난 20일 광주시내 모처에서 김무영 동문의 정이사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고 장도를 기원했다. 이번 김무영 동문 취임 축하연에는 조선대학교 김이수 이사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조선치대 황호길 학장, 조선대치과병원 손미경 원장, 조선치대총동창회 김신도 기금관리위원장, 입학동기인 2기 김재성 동문, 졸업동기인 8기 김익환 동기회장, 김규탁 전 동창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조선치대총동창회 권훈 회장은 “얼마전 우종윤 동문이 치협 의장에 선출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든 것에 이어 김무영 동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이하 치과수면학회)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임상가를 위한 수면질환 장치 치료의 최신 지견 : 효율적인 전후방/횡적 조절’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치과에서 수면질환의 최신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다루는 세션 I은 유지원, 안형준, 안수진, 조형주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치과에서 가정용(간이) 수면검사 장비의 활용 △ICT기술을 이용한 하악전방이동장치 순응도 평가 △센서블 구강 장치의 임상적 효용성 △모니터링 가능한 CPAP을 활용한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질환관리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인다. 세션 Ⅱ는 최윤정, 안효원, 이의룡 교수가 연자로 나서며 △MARPE를 이용한 상악골 확장 및 효과 △수면무호흡 환자에서 상악골 협착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 △스탠포드 Sleep surgery Clinic에서 내가 배운 것들 등 다양한 주제로 ‘골격적인 조절을 통한 수면질환 최신 치료법’에 대해 전한다. 세션 Ⅲ은 ‘수면 시 악습관의 진단과 최신관리법’에 대해 전한다. 임영관, 조정환 교수와 태일호 원장이 수면 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지난 26일 의협 총파업과 관련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부는 강경책을 철회하고 진정성있게 의료인단체와 끝까지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치협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의료계의 크나큰 희생과 헌신이 있었던 점은 주지의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정부는 코로나19 현장에서 공공 의료자원의 부족을 들어 인구감소의 고려와 의료수요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나 평가도 없이 졸속으로 의사인력 확충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정책을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문제는 의사 숫자 부족이 아니라 원가수준에도 못 미치는 건강보험수가와 불합리한 의료전달체계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밝혔다. 중차대한 의료정책의 하나인 의사증원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의 문제도 짚었다. “당사자이자 전문가인 의료인단체와 사전협의 없이 정치적 논리, 일부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의 주장만을 바탕으로 일방적이고 즉흥적으로 추진된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치협은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정부, 국민, 의료인 등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중대한 시기에 일방적인 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장인호), 대한방사선사협회(회장 조영기),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근희), 대한작업치료사협회(회장 전병진) 등 8개 의료기사단체의 연합체인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회장 전병진·이하 의기총)가 의사단체의 2차 집단휴진이 시작된 지난 26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의기총 측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6일부터 의대정원 확대, 공공보건의료대학(공공의대) 설립 등 주요 의료정책을 놓고 이에 반대하는 집단휴진에 돌입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같은 보건의료현장의 일원인 의기총(총회원 50여만명)은 이로 인한 의료공백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함께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기총 측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이를 안정시키지 못하고 ‘2차 대유행’이 온다면 국가 경제의 파탄은 물론 국민의 생명에도 큰 위협이 된다”며 “이런 가운데 의사단체가 주도하는 집단휴진은 최악의 의료공백 상황을 낳게 될 것은 자명하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3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교정학회는 학술대회 개최까지 아직 시간적 여유가 남아 있는 점을 감안, 그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거나 그 이상으로 격상될 경우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와 별도로 학술대회 개최 전 별도로 열리는 Pre-Congress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Passion for a long journey : Nature vs Nurtu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대표 연자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세계적 석학들의 수준 높은 강연을 매년 만나볼 수 있었던 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의 기조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일본, 브라질, 이태리, 스위스 등 해외 6개국에서 총 12명의 연자가 참가하는데, 이 모든 강연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해외 참가자들의 경우 이번 학술대회에 한해 오프라인 등록을 받지 않기로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Pre-Co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2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는 예정됐던 의사총파업을 단행키로 최종 결정했다. 의협은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장관과 만나 의료계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면서 “의료계와 정부가 합의점에 이르지 못해 26일부터 3일간 예정된 단체행동에 돌입하게 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정부는 부족함이 있었던 부분을 담대하게 인정하고 의료계가 최소한의 신뢰를 가질 수 있는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의협의 총파업 선언은 코로나19가 악화되는 상황과 맞물리면서 주요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도는 “집단휴진 강행 시 국민불안 가중”, “가운벗은 의사들 환자 한숨”, “국민생명 볼모로…政-醫 치킨게임” 등의 제목으로 도배됐고, 의협과 대화에 나선 정부는 협상을 진행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국민의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휴진, 휴업 등의 집단적 실력행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리고 최종 총파업이 결정된 직후 복지부는 수도권 전공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각 시도지부, 분과학회 등 보수교육기관에 각종 행사나 학술대회를 연기·취소하거나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치협은 최근 시도지부 등에 하달한 공문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의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인으로서 책무와 중요성을 고려해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각종 행사나 보수교육을 연기 또는 취소하거나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초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국한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지난 23일 전국으로 확대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의 집합·모임·행사 집합금지 조치에 따르면 적용대상은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대면으로 모이는 행사로 전시회, 학술대회, 수련회, 동창회, 동호회 등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 집합금지 조치는 별도 해제 시까지 시행 중이며, 실내 50인 미만, 실외 100인 미만은 개최 가능하다. 다만, 인원 기준에 맞춰 개최하는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시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KAOMI)가 지난 20일 학회 사무국에서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설국환·이하 공보의협)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명진 회장을 비롯한 KAOMI 여러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공보의협 측 또한 설국환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 단체는 협약식 이후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을 모색할 계획이다. KAOMI는 지난 수년간 공보의협과 수차례 업무협약을 체결,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관계자는 “대한민국 임플란트학을 선도하고,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해서는 젊은 치과의사들을 학회가 이끌어주고 뒷받침해줘야 한다”며 “이를 통해 임플란트 교육사업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AOMI 장명진 회장은 “국내 최대 학회로서 위상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젊은 치과의사들이 학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돕고, 고품격 임플란트 교육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학회의 역할이다. 우리학회는 이 같은 젊은 치과의사들의 성장을 돕고,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이하 서여치)가 지난 18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2020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41명의 회원 및 비회원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인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이 연자로 나서 ‘치과건강보험과 의료윤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강호덕 원장은 건강보험에서 제시하는 ‘적절한 치료’와 환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윤리적 관점에서 ‘최선의 치료’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살피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서여치는 “어려운 발걸음을 해준 참석자 분들과 좋은 강연을 진행해준 강호덕 원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여치는 매년 개원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환자의 교정치료 결정에 ‘치과종사자의 권유’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과기공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교정환자의 교정치료 결정요인(김홍식)’에 따르면, 부정교합을 원인으로 치과병의원에서 교정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대구·경북지역 남녀 대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치과 관련 종사자의 권유’가 2.77점으로 교정치료 결정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자기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서’ 2.59점, ‘대중매체를 통해 필요성을 느껴서’가 2.37점으로 뒤를 이었다. ‘주변 지인의 권유’는 1.65점으로 교정치료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낮았다. 또한 보건계열학과 전공 학생이 치과관련학과와 비보건계열학과 학생보다 ‘치과 관련 종사자의 권유’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력 측면에서 분석했을 때는 중류층, 하류증의 학생이 상류층의 학생보다 ‘치과 관련 종사자의 권유’에 더욱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성별, 거주지, 교정치료 지역, 교정치료 시작시기 등의 특성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회사 MDsafe(대표 전현재·이하 엠디세이프)가 치과의료기관 감염관리 관련 최첨단 시스템의 국내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엠디세이프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치과계 학술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감염 및 방역관리 노하우를 살려 다양한 학술대회 현자의 감염 및 방역 관리를 지원해 온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 및 수도권 치과의료기관에 대한 감염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요청 시 시스템을 공급,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엠디세이프는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감염관리 시스템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엠디세이프 전현재 대표는 “자사는 독일 MELAG사의 프리미엄 중앙공급실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며 “시스템 공급에 앞서 서울과 경기도 등 많은 치과의료기관을 모니터링하고 감염관리 실태를 파악, 개별 치과에 맞춤형 시스템을 공급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엠디세이프 측이 치과감염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치과에서는 멸균시스템 등 감염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만, 치과기자재 멸균 및 소독의 첫 단계인 ‘세척’ 과정의 경우 이에 투입되는 인력과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의료용 확대경(루페)과 의료용 LED 라이트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메디피아(대표 이남규)의 ‘멀티라이트’와 ‘엔케이루페’가 화제다. 멀티라이트는 “술자가 편해야 환자도 편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메디피아의 개발철학이 담긴 제품이다. 메디피아가 술자의 불편함과 아이디어를 모아 1년여에 걸쳐 개발한 멀티라이트는 라이트 1개로 유·무선을 병행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술자가 최대한 편하게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경량화했다. 또한 엔케이루페는 독일에서 직수입한 원석을 자체 가공해 굴절률을 높여 난반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했으며, 이에 술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2년 연속 의료소비자 1등급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엔케이루페는 2.5, 3.0, 3.1s, 3.3, 3.8, 5.0, 6.0 배율의 총 7종류로 구성된다. 메디피아는 “현재 마그네틱을 이용한 유무선 라이트 연결로 특허를 진행 중”이라며 “세계 최초로 하나의 라이트 모듈로 유선, 무선을 병행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조했다. 유선은 최장 10시간 이상, 무선은 1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2월 ‘AEEDC 2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이 ‘애플덴탈 핸드피스’를 론칭했다. ‘애플덴탈 핸드피스’는 고속 핸드피스 ‘TUQL(KaVo 타입)’과 ‘TUQP (NSK 타입)’ 등 두 가지로 구성된다. 두 모델 모두 뛰어난 성능과 호환성,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최고를 자랑한다는 게 네오 측의 설명이다. 고속 핸드피스 ‘TUQL’은 20W의 힘을 자랑하며, ‘TUQP’는 자가 발전 옵틱 핸드피스로 논옵틱 NSK 커플링에서도 옵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타 제조사와의 호환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KaVo 타입과 NSK 타입의 커플링을 보유하고 있다면 별도의 커플링을 구매하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애플덴탈 자체로도 다양한 커플링 모델을 구비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커플링을 구매할 수 있다. 제조사 애플덴탈은 중국 내 핸드피스 수출 1위 기업으로, 월 4만여개의 핸드피스를 생산하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가성비 좋은 핸드피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네오 A/S팀을 통해 빠르게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주요 부품인 카트리지의 가격도 훨씬 저렴하게 교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재 네오는 ‘애플덴탈 핸드피스’의 론칭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임상교육 플랫폼 ‘OF DENTIS(www.OFDENTIS.com)’를 다음달 공식 오픈, 서비스를 시작한다. 덴티스는 최근 ‘OF DENTIS’의 웹사이트를 사전공개하고 덴티스 유저 및 세미나 고객들에게 홍보를 시작했다. 덴티스 측은 “OF DENTIS는 ‘Connect Dentistry’를 핵심가치로 추구한다”며 “다양한 임상과 교육을 개발하고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멤버들 간 소통을 통해 새로운 공유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다양한 임상, 교육, 문화 활동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임상&교육 플랫폼’이라는 아이덴티티를 살려 학술적 및 임상적 교육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 집단과 함께 교류하며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모델과 시스템을 함께 연구하고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덴티스는 새롭게 진행될 교육과 커뮤니티 결합형 소셜클럽으로서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함께 공유해 나가는 신개념 교육문화를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OF DENTIS의 ‘덴티스 아지트’ 서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투명치과 강 모 원장에 대한 다섯 번째 공판이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8단독)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투명치과에서 페이닥터로 근무한 바 있는 치과의사들이 증인으로 출석, 검찰과 변호인 측의 증인심문이 벌어졌다. 주요 쟁점은 과연 투명치과에서 시행된 투명교정이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였다. 검찰 측은 증인들에게 투명교정이 일반적인 철사교정과는 어떻게 다르고, 주로 어떤 케이스에 적용되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었다. 대부분의 증인들은 치과의사로서의 의학적 판단과 지금까지의 통념에 비춰봤을 때 투명교정은 철사교정보다 치료효과가 떨어지고, 적용할 수 있는 케이스도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이러한 답변에 대해 변호인 측은 투명교정이 철사교정에 비해 효과적인 측면도 많고, 거의 모든 부정교합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논문들을 제시하며 맞섰다. 또한 투명교정이 발치 케이스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해당 논문을 본적이 있는지, 아니면 이러한 내용이 발표된 사실을 아는지 물었다. 즉, 투명교정이 철사교정보다 치료효과가 떨어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