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2021 / Jeju Nikon Z 7II | 105㎜ | F6.3 | 30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금오름에 올라 멀리 바다를 바라보았다. 밭 뒤로는 작은 마을이 있고 멀리 떨어진 곳에는 외딴 섬 비양도가 보인다. 한없이 푸르고 밝던 바다는 밤이 되며 빛을 잃어 갔지만, 바다를 떠도는 배는 마치 별처럼 반짝이기 시작했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HOYA Global Ambassador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 블랙 청담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집행부가 지난 16일 비대면 정기이사회에서 협회대상(공로상) 후보자로 이수구 고문을 추천키로 의결했다. 치협은 이 외에도 회무열람규정 개정, 불법의료광고 근절 정책 추진경과 등 안건을 논의했다. 협회대상 공로상 후보자에 이름을 올린 이수구 고문은 서울시치과의사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등을 역임하며 치과계 발전 및 대내외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18개 지부의 협회장 표창패 수상 후보자 43명을 확정했으며, 회무열람의 기본 요건을 보다 명확히 하는 회무열람규정 개정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무엇보다 이상훈 집행부 역점 추진사업인 불법의료광고 근절과 관련한 조치 경과에 대한 보고와 향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치협은 지난해 11월 상습적으로 불법의료광고를 게재한 치과 의료기관 10개소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으며, 현재 강남경찰서와 서초경찰서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치협은 지난달 6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6개 지부(서울, 부산, 대구, 경기, 강원, 제주)로부터 97개 의료기관 136건의 불법의료광고 신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 2021 춘계학술대회가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체계적 관리’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학위논문 발표,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검사 및 진단, 그리고 치료 등 세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위논문 발표에는 박사학위 5명, 석사학위 1명 등 6명이 발표에 나서며,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체계적 관리’ 세션에서는 박휴정 교수(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와 정재광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가 구강안면의 신경병성 통증 진단을 위해 필요한 검사와 감별진단을 주제로 다룬다. 세 번째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치료’ 세션에서는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의 ‘구강작열감증후군의 병태생리에 따른 맞춤 치료’, 문지연 교수(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의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치료’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는 다음달 12일까지 구강내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만 가능하며, 강의 동영상을 2시간 이상 시청하고, 강의 중 제시되는 질문에 답변을 완료하면 치협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온라인 보수교육 플랫폼 운영을 위한 각종 솔루션을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가젠은 최근 치과계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보수교육이 확대되고 있지만, 주최 측에서 플랫폼 구축에 대한 부담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번 솔루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해 상반기부터 많은 학술행사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온라인 학술행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에서나 수강할 수 있다는 점, 실시간 양방향 소통과 다시보기 등 대면 강의의 한계를 극복한 점 등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사는 풍부한 온라인 세미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회의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지원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순히 학회나 집단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치과계에 닥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메가젠은 온라인 보수교육 플랫폼 무상 제작 및 강의 콘텐츠 촬영 지원, 메가젠 연자 추천 등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무분별한 신청 및 사용을 자제하고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가 더욱 탄탄해진 커리큘럼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하반기 플래티넘 & 크리스탈 코스를 성황리에 마친 ‘Team CTS’는 올해 상반기 골드 코스를 ‘OF DENTIS’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오는 3월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는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자신감이 부족한 초심자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수술부터 보철, 예후관리까지 임플란트의 전반적인 치료과정 및 단계별 치료법,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을 꼼꼼히 다룬다. 또한 실전형 연수회라는 수식에 걸맞게 실습 전 회차 모두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며, 연자와 수강생 간 일대일 교육을 통해 실전 술기를 다질 수 있게 구성됐다. ‘Team CTS’ 측은 “연수가 끝나고도 지속적인 멘토링 지원을 통해 연자들의 진료 철학을 공유하고, 임상 꿀팁 등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골드 코스는 △임플란트 치료의 진단, 해부방사선, 마취약리학 △임플란트의 종류와 선택, 치료계획과 생역학적 고려사항 △임플란트 수술(싱글) △2차 수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의 ‘제44차 초청강연회’가 다음달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개최 장소는 밀레니엄 힐튼호텔이다. 이번 초청강연회의 주제는 ‘Orthodontic bridges to the future dentistry: Minor tooth movement and digital orthodontics’로 국내 대표 임상가들이 연자로 나선다. 첫 날인 3월 27일에는 △전윤식 교수(이화여대임상치의학대학원)의 ‘What is light force in orthodontic fields?’ △임성훈 교수(조선치대)의 ‘Overlay + Simple-tube Mashup featuring Begg technique’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튿날은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 ‘디지털 교정치료, 트위드 선생님께 길을 묻다’ △조진형 교수(전남치대)의 ‘Orthodontic management for impacted or ankylosed teeth’ △김성훈 교수(경희치대)의 ‘Tweed-Merrifield philosophy in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주최하는 치과건강보험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New Normal 시대, 2021 새로 바뀐 치과건강보험’을 주제로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인 이번 교육에는 전·현직 서울지부 보험이사들이 연자로 나서 최신의 정보, 가장 유용한 청구 노하우를 전달한다. 주제 또한 개원의들의 관심이 높은 보존치료와 근관치료에 초점을 맞췄다. 최성호 보험이사는 ‘보존, 하나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를 주제로, 정기홍 보험위원(前보험이사)은 ‘근관, 모두 다 청구할 거예요’를 주제로 내걸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수강을 원하는 치과의사는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기간은 3월 2일까지다. 등록비는 서울지부 회원 1만원, 타 시도지부 회원 2만원, 미가입 치과의사의 경우 5만원으로 차등적용된다. 사전등록자에 한해 강연링크가 문자로 발송되고, 2시간의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퀴즈풀이를 완료한 경우에 한해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한편, 서울지부는 다음달 중, 업그레이드된 ‘2021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을 선보인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디코디(대표 최선규)의 치과 의료기구 세척기 ‘DS 50 DRS’가 인기다. ‘DS 50 DRS’는 세척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해내는 ‘원스텝 클리닝 시스템’으로 보다 빠르고 간편한 멸균이 가능하다. 치과 기구에 적용 가능한 세척 툴은 물론, 전면 투명강화 유리와 LCD 터치패널 등으로 편리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93℃의 열풍건조 기능으로 플라즈마 멸균기와 함께 사용하면 효율성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20가지 세척모드를 입력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업체 관계자는 “DS 50 DRS로 핸드피스, 스캐일러, 임플란트 키트 세척이 가능하며, 빠르고 편리한 멸균 과정으로 인건비 절감 또는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용 세제인 DR.WEIGHRT사의 neodisher Mediclean Forte은 알카리성 세제로 단백질 제거에 탁월하고, 거품이 생기지 않아 의료기구 세척기 사용에 적합하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메디코디는 치과 의료기구 세척기 ‘DS 50 DRS’와 플라즈마 멸균기 ‘Z7’ 구매 시 추가 프로모션을 적용하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메디코디는 지난 2019년부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위드웰임플란트와 플래닛임플란트가 후원하는 카이노스 임플란트연구회의 2021년 제1차 정기세미나가 다음달 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디톡스빌딩(삼성역 1번 출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왜 실패하는 임플란트가 생길까? 임플란트 실패의 외과적 분석 및 예방과 극복’으로 이대경 원장(이철규이대경치과)과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대경 원장은 △환자의 내과적 원인 분석-당뇨, 골다공증, 흡연 △골질에 따른 수술법-D1, D4의 불량한 골질 △Early & Late faliure 분석 및 극복 △실패 없는 오버덴처 △찢어짐, 파절-Grade 5 소재의 이해 등을 다룬다. 계속해서 최동주 원장은 △Wing 임플란트의 개발 및 응용 △구치부 Narrow Ridge 완전 정복 △실패없는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 △임플란트 찢어짐, 파절에 대한 새로운 접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관계자는 “카이노스 임플란트연구회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의 등록비는 5만원이며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지난달부터 오일주입시스템 심플리스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심플리스란 고압의 분사력으로 손쉬운 오일링과 세척을 도와주는 제품으로 핸드피스의 수명을 극대화해준다. 또한 주입 시 인스트로먼트가 튕겨져 나가는 것을 방지해주는 전용젠더가 있어,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리뉴메디칼에서는 심플리스를 30만원에 할인 판매중이다. 구매 시 뭉치는 현상과 끈적임이 적은 닥터다니얼 고급 핸드피스 오일과 거품이 생기지 않는 세신 핸드피스 오일 크린케어를 무료로 증정한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심플리스는 저렴한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을 갖춘 가성비 제품으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며 “핸드피스 오일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번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전화를 통해 주문 상담이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주문도 할 수 있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DVmall이 지난 8일 신년 맞이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더욱 편리한 쇼핑 기능과 양질의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리뉴얼된 홈페이지에서는 새로운 UI 디자인을 바탕으로, 이전보다 더욱 넓고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분류-중분류-소분류’의 3단계 카테고리로 세분화하고, 원하는 정보를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내 검색’ 기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장바구니 보관 기한을 90일으로 연장해 구매 희망 상품을 더욱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리뉴얼 기념 이벤트도 눈에 띈다. 첫 번째로 ‘DVmall 멤버십 회원권’ 신규 가입자 혜택 중 ‘신흥 제품의 수리비·출장비 무료 이용권’을 추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는 28일까지 ‘DV mall 리뉴얼 기념 플로어블 레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DVmall 내 DV Point Shop에서 플로어블 레진을 구매하면, 신흥 덴탈마스크(24매)를 증정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14일 종료된 ‘DVmall 새 단장 축하 댓글 이벤트’에는 1,000명 이상의 회원들이 홈페이지 리뉴얼 축하와 응원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덴티움의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가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컨셉트 ‘미니멀리즘’을 내세우며 급부상하고 있다. Tissue Level과 Bone Level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브라이트 임플란트는 기존 제품군과 비교 시 미니멀리즘 컨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골폭이 얇은 증례, 수직적 골높이가 부족한 증례 등 어려운 환경에서 간소한 술식으로 치료할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브라이트 임플란트는 기존의 임상가들이 Bone Level 임플란트를 사용하면서 겪는 어버트먼트의 SinkDown, 스크루 Loosening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어버트먼트 체결 각도와 깊이의 황금비율인 10°×3.7㎜ 커넥션을 찾아냈다. 덴티움 관계자는 “안정적인 픽스처 Wall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타사 대비 50%(2.5㎜?3.7㎜) 깊어진 내부 커넥션 깊이로 접촉 면적을 극대화했다”면서 “임플란트 본연의 가치인 내구성과 안정성에 충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Tissue Level 임플란트는 픽스처 중앙부에 돔 형태를 부여해 치조골의 접촉면적을 확대하고, 모든 골질에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이하 한의협)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정계진출을, 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재선 도전을 선언한 상태다. 먼저, 다음달 26일 제41대 회장이 선출될 의협은 6명의 후보가 입후보를 완료했다. 주요 지부, 학회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대거 출마하며 보다 강력한 의협 만들기에 목소리를 높였다. 기호1번 임현택 후보(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는 ‘강한 의협, 현명한 선택’을 슬로건으로 “의사 전체의 민생고 해결을 위해 전체 파이를 키우겠다”, “변협을 능가하는 전문가 단체로서의 의협, 의사들이 제대로 대접받고 존경받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호2번 유태욱 후보(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는 ‘단독플레이는 가라, 이제는 팀플레이다’를 기치로, “회비가 아깝지 않은 의협으로의 변신을 위한 닥터 신용협동조합 설립, 고퀄리티 의사 연금 도입”, “의협 대외 정치, 홍보역량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3번 이필수 후보(전라남도의사회장)는 ‘의료를 바꿀 힘, 품위있고 당당한 의협회장’을 주창하며 회원고충처리 전담 이사직 및 부서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35개 전문분과학회로부터 올해 2월에 정년퇴임하는 교수들의 명단을 취합해 공개했다. 이번에 정년퇴임하는 원로 교수들은 2월 말로 정든 교정을 떠나 새로운 삶을 이어간다. 총 9명으로 수십 년간 치의학 전문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양성 등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했다.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치의학 발전을 일궈온 교수님들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치의학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며 “항상 시대를 뛰어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어두운 시대의 등불이 되어주실 것을 기대하겠다”며 정년퇴임 교수 9인의 건강과 아름다운 인생 2막을 응원했다. 대한치의학회가 취합한 2월말 정년퇴임 교수는 강병철(전남대치전원), 김광철(강동경희대치과병원), 김진범(부산대치전원), 류동목(경희치대), 송광엽(전북치대), 윤창륙(조선치대), 이동렬(고대구로병원), 임호남(경희치대), 홍정표(경희치대) 교수 등이다(가나다 순/미회신 학회 일부 있음).
최근 몇 년 간 치과를 운영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라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보조인력문제일 것입니다. 필자가 16년 전 치과를 개업했을 때 상황이 어땠는지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2004년 당시는 직원급여가 지금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16년이 지난 지금 두 배 이상의 월급에도 신입 치과위생사 구하기가 미션 임파서블에 가깝습니다. 임대료는 두 배 이상 상승했고, 진료비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임플란트 수가는 절반수준으로 떨어졌으며, 보철, 레진 수가도 거의 그대로입니다. 매년 치과의원의 수익은 악화되고, 배상책임보험 보험료 등 간접비용이 급상승하고 있으니, 치과의사 특히 개원의들은 갈수록 힘들어질 것이 자명합니다. 반대로 스케일링 등 보험진료는 더욱 늘어나고 치과 수입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 또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일선 개원가에서는 보조인력난, 특히 치과위생사의 부족은 ‘난리’라고 표현될 정도로 현재 너무나도 심각한 상태입니다. 어떻게든 원인을 검토하고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그동안 치과계에서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아무런 효과도 없었고 점점 상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 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