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치과의사들의 축제인 2015년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15)의 사전등록이 시작된다.YESDEX 2015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4일 본격적으로 사전등록을 오픈, 10월 13일까지 사전등록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전 등록비의 경우 치과의사는 6만원이며 전공의·군의관·공중보건의는 4만원이다. 10월 13일 이후 현장 등록 시에는 치과의사 10만원, 전공의·군의관·공중보건의는 5만원이다. 스탭 및 관련학과 학생은 사전등록 상관없이 무료로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다.한편 YESDEX 2015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반용석)·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영민)·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남성범)가 주최하는 ‘영남 국제 치과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는 11월 14일부터 이틀간 경주 HICO THE-K Hotel에서 열린다.올해 4회째를 맞이한 YESDEX2015는 ‘YESDEX 20IS YES!’-‘Y’ You Your family, ‘E’ Enjoy our Gyeongju, ‘S’ Satisfy academic needs를 슬로건으로 Live Surgery
대한민국의 6월은 5월 20일 시작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전국민이 패닉에 빠지고 경기는 엉망이 되었다. 메르스 대란이라는 국가적 재난 사태로 인하여 국민들이 느꼈던 공포는 엄청났지만 그 평지풍파 뒤에는 많은 ‘미담’이 존재하게 되었다. 최일선에서 메르스와 사투를 벌인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은 메르스 앞에서 두려움을 이기고 자신을 희생해 가면서 환자 곁을 지키는 노력을 했다. 의사나 의료진은 메르스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나 정보도 없었고, 경험해 보지 못한 질병과 맞서 싸운다는 것이 쉽지도 않았고, 도리어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다. 메르스 감염자 중에서 많은 숫자가 간호사와 의사에서 나온 것도 자신의 몸을 던져서 메르스에 맞서 싸운 결과이다. 옆에 있는 동료가 메르스에 감염되어 격리되고, 환자를 진료하는 일선의 모든 의사들과 의료진들은 그 격리된 동료가 내가 될 수도 있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의료진들만 그랬을까? 환자를 이송하는 119구급대원도 마찬가지로 최일선에서 메르스에 맞서게 되었고, 보건소와 지방자치단체의 수많은 공무원들도 24시간 비상체제로 밤낮 없이 업무에 집중해야 했다. 중앙
핸드피스 전문기업 (주)남성의료기가 신제품 Miraclean Implant-Black을 선보인다. 특수 플라스틱과 메탈을 혼합한 큐렛으로 진료 전후 치아와 보철물, 임플란트 주변 이물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가벼운 무게로 치아와 보철물의 손상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멸균이 가능해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또한 남성의료기는 핸드피스 오일주입기 TPC H7005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H7005는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핸드피스 오일링 작업을 해, 카트리지의 수명을 연장하고 헤드내부의 이물질과 마모를 방지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장비다. 10여년 간 국내 치과에 보급한 모델로 이번 사은행사에서 138만원(VAT 포함)에 판매 중이다.◇ 문의 : 02-776-7587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여럿이 화합해 화음을 만들어 내야하는 오케스트라와 환자의 입장에서 진료하는 치과의사에게서 공통점을 찾는다면 배려의 마음가짐 아닐까요.”김영빈 원장의 클리닉에 들어서면 벽 한쪽에 있는 오케스트라 사진이 눈에 띈다. 치과의사와 오케스트라. 생소하게 들리겠지만 김 원장은 치과의사 겸 세종 심포닉 윈드 오케스트라 단장이다. 8년 전 갑작스레 찾아온 목 디스크로 인해 35년 이상 해왔던 테니스와 골프를 손에서 놓게 된 것이 그를 음악의 길로 이끌었다.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파고드는 성격이라는 김 원장의 모습은 그의 삶에서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치과의사로서의 길을 걸어온 지 35년, 치과신문 논설위원으로 18년째 활동하고 있는 김 원장은 취미생활에서도 세종심포닉윈드오케스트라 외에 레인보우 색소폰앙상블, 블루문 재즈밴드 등 몇 년째 1주일에 3~4일을 음악과 함께하고 있다. 김 원장이 오케스트라 단장으로 입성하게 된 건 재작년 6월,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한 ‘세종 시민 윈드 오케스트라’ 오디션을 통과하면서다. 일회성 공연이었지만 아마추어 연주자 70명, 프로 연주자 70명이 모여 만든 성대한 오케스트라를 잊을 수 없어 지휘자와 단원들이 다시 모였고, ‘세종 심
템포러리(임시치아) 제작 기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세미나가 준비됐다. 다음달 13일과 20일 서울에서 이주영 원장의 ‘템포러리 제작실습 세미나’가 찾아온다.세미나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구치부 싱글과 전치부 싱글 총 2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주영 원장의 오랜 임상과 기공과정 경험, 다수의 보철강의와 템포러리 강의를 바탕으로 직접 고안·제작한 임시치아 제작 기법을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의 특징은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다는 점. 이주영 원장은 각 단계별 제작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반복적인 실습을 통해 템포러리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구성했다.또한 실제 제작 환경에서 사용하는 재료와 기구를 사용함으로써 강의와 실제 임상의 차이 없이 임시치아 제작 과정을 마스터할 수 있다.사전등록은 다음달 10일까지다.◇ 문의 : 010-2899-2875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이혜자·이하 서여동)가 지난 22일 서울대치과대학에서 선·후배간 만남의 장인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결연식에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과 서울치대 총동창회 김재영 회장, 서울치대 여자동창회 이혜자 회장 등 선배와 본과 재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축사에 나선 김재영 총동창회 회장은 “훌륭한 스승이나 멘토를 통해 많은 가르침을 받고, 받은 가르침은 나중에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훌륭한 치의가 돼라”고 소신껏 밝혔다.이날 결연식에는 홍수진 원장(48회)이 '노세 노세',홍미희 원장(48회)이 '가지 않은 그 길을 갑니다'라는 강연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날 멘토-멘티 결연식을 기반으로 본과 재학생 멘티들은 현재 치의로 활동하고 있는 멘토들을 통해 진로문제 상담 등의 도움을 받게 된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현 2단계였던 인력체계를 3단계로 개편, 간호조무사의 명칭이 간호지원사로 바뀌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급하는 면허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시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현행 간호조무사 명칭을 간호지원사로 전환, 현재 ‘간호사-간호조무사’ 2단계로 돼 있는 간호인력 체계를 ‘간호사-간호지원사 1·2급’의 3단계로 개편하기 위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을 마련, 다음달 4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복지부는 개정안을 통해 조무사를 폐지하는 대신 업무범위에 따라 ‘간호지원사 1·2급’으로 구분하고 1급은 복지부장관 면허, 2급은 복지부장관 자격을 부여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관리키로 했다.현행 간호조무사는 간호지원사 2급으로 전환되며, 의료기관 5년 이상의 근무경력이나 교육이수 등 조건을 충족하면 1급 간호지원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직역 갈등으로 논란이 일어왔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명확한 규정이 생기게 된다. 간호지원사는 간호사의 지도 아래 보조를 수행할 수 있다. 다만 간호사가 없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제외된다. 또 간호계획 수립, 환자의 보건위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업무는 수행할 수 없도록 했다.서울시치과의사회 김성남 치무이사는
스케일링이 건강보험에 적용되면서 젊은 층의 스케일링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스케일링 인구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젊은 층의 스케일링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결과 20대의 경우 2012년 기준 9.3%였으나 2013년 13.2%, 2014년 15.9%의 상승세를 보였다. 30대도 2012년 14.2%를 기준으로 2013년 17.9%, 2014년 19.7%로 늘었다.연령대별로는 40대(22.8%)와 50대(21.9%)가 전체 환자의 44.7%를 차지했지만 젊은 층인 20~30대 스케일링 인구 비율이 35.6%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2014년 기준 전체 스케일링 환자는 98만4,4441명으로 남성(48.6%)와 여성(51.4%)로 비율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이에 대한 분석 결과로는 2013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연간 1회 건강보험 적용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의료보험적용 대상은 만20세 이상인 국민으로 연간 1회에 한해 13,000원의 본인부담금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가 제15대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12일 공식 출범했다.제15대 회장에는 이현옥 교수(원광보건대)가 선출됐다. 학술부회장은 김영선 교수(대구보건대), 총무부회장은 성미경 교수(마산대)가 수행하게 됐다.공식적인 출범과 함께 진행된 1차 이사회에서는 각 이사별 업무분장과 교수협의회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져 힘찬 출발을 예고했다.교수협의회 측은 “교육현장에서 모든 현안들이 현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치위생계를 아울러 다양한 방향으로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잘 해내겠다”고 전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과 (주)네오바이오텍(회장 허영구)이 지난 18일 ‘천사의 기부’ 협약을 맺었다.이로써 스마일재단은 네오바이오텍으로부터 1억8,000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물품을 후원받게 됐다. 스마일재단은 ‘천사의 기부’를 통해 후원받은 임플란트 물품 Fixture, CTi mem, Abutment 등을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치료에 사용할 예정이다.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소중한 후원물품이 헛되지 않게 많은 장애인에게 희망과 웃음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네오바이오텍은 임플란트 제조업체로,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며 빠르게 시술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