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한중석·이하 교합학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총의치 보험틀니 적용 임상 술식과 보험급여화 대비 One day course’가 800여 청중을 끌어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6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과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동시에 진행된 특별강연은 ‘무치악이라는 난제’를 주제로 치과의사로서의 철학과 마음가짐을 다룬 김영수 前서울치대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레진상 완전틀니 급여화’를 치과계의 반전의 기회로 삼기 위해 임상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구강건강증진의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긍심과 봉사정신을 갖춰야 한다는 김 교수의 제언이 큰 공감을 샀다. 오전에는 ‘총의치 제작을 위한 무치악의 필수 해부학 정리 및 1차 내원 시 임상’(문홍석 교수·연세치대)을 비롯, 임영준(서울치대)·박찬진(강릉치대)·이청희(경북치대) 교수가 1~4차 내원 시 임상 및 기공에 대한 지견을 전했다. 총의치 예비 인상을 위한 알지네이트 혼수비 조절의 팁부터 쉽고 경제적인 개인맞춤형 트레이 제작법, Delivery 시 틀니 조정 순서 등 총의치 진단 및 제작에 대한 노하우가 대거 소개되며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같은 시간, 상담에서 장착까지 보험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종호·이하 대구지부)가 알찬 치아의 날을 보냈다. 대구지부는 지난 9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제67회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관내 210개 초등학교 5학년생 대상 ‘치아의 날 기념 구강보건 계몽 글짓기 및 표어 응모전’의 우수작을 시상했다. 박종호 회장은 상패를 전달하며 “치아의 소중함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종합학술대회와 파트타임 치과위생사 재취업 교육 및 취업박람회, 60여개 부스를 동원한 최신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성황을 이뤘다. ‘극복해야 할 임플란트 합병증 - 수술전후 합병증 관리와 BRONJ’를 주제로 지견을 펼친 김용덕 교수(부산치대)에게는 박수가 쏟아졌다. 회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된 치협 박경희 보험이사의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 설명회’도 눈길을 끌었다. 경북대학교 밖에서도 치아의 날 행사는 계속됐다. 오전에는 모든 회원들이 내원 환자들에게 파노라마 촬영을 겸한 무료검진을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구강용품을 배부하며 대시민 구강보건 계몽 캠페인을 벌였다. 박종호 회장은 “대구 시민의 덴탈 아이큐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이하 경기지부) 올해의 건치방송인으로 영화배우 박중훈 씨가 선정됐다.경기지부는 지난 8일 오전 수원 장안구청 한누리아트홀에서 ‘제 67회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 및 건치연예인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북수원 홈플러스와 영통 홈플러스 앞에서 무료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 상담을 진행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치아의 날 기념식에서 전영찬 회장은 “경기지부는 매년 구강보건주간을 즈음해 국민구강보건향상을 위한 계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무료의치시술사업, 무료치과진료소 운영, 가두캠페인 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되는 각종 구강보건 사업이 올바른 치과 의료상식을 전달하고, 치아의 치료뿐 아니라 예방을 우선시하는 문화를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건치방송인으로 선정된 박중훈 씨는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보다 더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중훈 씨는 “의미있는 날에 의미있는 상을 받게 돼 무엇보다 경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젊었을 때 잇몸이 부은 채 해외촬영에 들어가 심하게 고생한 이후 20여년 가까이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치과를 찾아 치아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습관이 됐다”
부당·허위청구에 대한 처벌이 보다 원칙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수개월 전 간호조무사에 의한 방사선촬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실사를 받고 환수조치를 당한 바 있는 서울의 한 개원의는 최근 또 다시 보건소에 동일한 건으로 고발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환수조치만으로 사건이 종결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뒤늦게 보건소에 고발 조치되고 행정처분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 이에 대해 건보공단 관계자는 “부당청구 금액에 대해 환수조치 하는 것은 물론, 의료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기관에 통보하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실제로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최근 감사원 감사지적에 따라 원칙적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부당이득금만 징수하고 행정처분기관에 위반사항을 통보하지 않은 치과 10여 곳을 비롯한 병의원 180여곳에 대해 추가 조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최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관리실태’ 감사결과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관련 규정표 참조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킴과 동시에 대규모 담당자 문책을 단행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가 불법네트워크 척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대여치는 지난달 29일 공정거래위원회 앞 1인 시위에 최영림 회장이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치협과 공조해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지부가 추진한 국민감사청구권 제출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서명을 이끌어내며 힘을 보태고 있다. 대여치 최영림 회장은 “독자적인 사업도 중요하지만 치협이나 지부와 함께 치과계 현안 및 정책 활동에 발맞춰 가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여자치과의사들이 치과계 일원으로서 제 역할과 목소리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해 기대를 모았다.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리빙웰치과병원(원장 김현철) 의료진이 지난 6일 강화도에 위치한 화이트하우스 수양관을 찾아 진료봉사를 펼쳤다. 지역내 교회와 연계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치과치료의 기회를 제공했다. 노인층이 많은 지역적 특성상 기존 틀니의 수리 및 잇몸질환 처치가 주를 이뤘으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틀니 관리법 등에 대해서도 이해를 도왔다. 봉사단은 칫솔과 틀니세정제를 나눠주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고, 주민들은 감사의 뜻으로 따뜻한 점심식사와 지역 특산물을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리빙웰치과병원은 연2회 강화도 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벌써 6년째 이어지고 있다.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포괄수가제를 둘러싼 醫-政 간 갈등에 결국 의사들은 ‘수술 거부’라는 초강수를 들고 나왔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이하 의협)는 지난 12일 산부인과-안과-외과-이비인후과의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포괄수가제가 시행되는 7월 1일부터 맹장과 계획수술이 아닌 제왕절개분만 등 응급수술을 제외한 모든 포괄수가 질병군 수술을 거부키로 결정했다. 백내장과 편도, 치질, 자궁수술 등이 포함된다. 이에 앞선 지난 9일에는 의협회관에서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통해 회원 1,000여 명이 동참하는 힘을 과시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전국의사결의대회도 개최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수술 거부’라는 카드를 꺼내 든 의협 노환규 회장은 “포괄수가제를 반대하는 것은 의사의 밥그릇 때문이 아니라 의사의 양심과 신념을 지키고 국민건강을 위한 것”이라면서 정부가 국민의료비 절감을 이유로 질 낮은 의료를 강요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상황은 싸늘하기만 하다. 보건복지부는 13일 브리핑을 갖고, “개별 의료기관이 진료를 거부하면 의료법에 따라 형사고발 조치와 함께 면허정지 처분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6개 시민단체도 “국민생명을 볼모로 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동창회(회장 나긍균·이하 경희치대동창회) 골프대회가 지난 3일 충북 진천 히든밸리C.C.에서 개최됐다. 녹음이 푸르른 6월, 선후배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된 이번 골프대회에는 100여 명의 동문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회 김여갑 동문부터 36회 졸업생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나긍균 동창회장을 비롯해 서울지부 정철민 회장, 치협 홍순호 부회장 등 내외빈도 자리를 빛냈다. 단체전 우승은 16회 동문들에게 돌아갔으며, 신페리오 집계에서는 손세일 동문(18회)이 1위를, 참피온조에서는 이성만 동문(16회)이 74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니어리스트는 신화섭 동문(20회), 롱기스트는 최상룡 동문(22회)이 이름을 올렸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강릉시치과의사회(회장 최근준·이하 강릉분회)가 지난 9일 치아의 날 기념 치과계 연합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체육대회에는 강릉시내 치과, 보건소, 치과재료상, 치과기공소 등에서 총 215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강원지부 이승우 회장은 “범 치과계가 하나로 뭉치는 단합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오늘을 계기로 서로 간 친목을 다져 공조·공생하길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체육대회에서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과기자재상이 한 조를 이뤄 축구, 족구, 계주, 단체줄넘기, 발야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뽐냈다. 강릉분회는 최종 우승을 선정하기보다 종목별 시상을 통해 참가자 모두에게 공을 돌리는 배려를 보였다.앞선 8일에는 강릉시 보건소와 함께 제7회 구강미래체험관 행사 등 유아동 및 초등생 대상의 치아의 날 행사도 개최했다. 치아사랑 인형극, 구강위생교육 등 눈높이에 맞춘 행사에 강릉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이병태 원장(이병태치과)이 ‘북경, 연변 그리고 백두산’, ‘설악산 식사당번’ 등 산악관련 저서 목록에 신간 ‘이병태의 한라산 이야기’를 추가했다. ‘준 산악인’으로 손꼽히는 이 원장은 “늘 변함없는 산에 빗대 거짓 없이 살아온 치과의사로서의 40년 인생을 회고했다”고 전했다. 예과 1학년이던 당시부터 최근까지 한라산과 함께한 이 원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글, 제주도의 치과의녀 이야기 등 다양한 수필을 통해 한라산에 대한 이 원장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치아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과 병원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치아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1부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준비된 치과위생사들의 공연과 칫솔질 교육, 마술쇼가 진행됐고, 2부 행사로는 진료실로 이동해 무료구강검진을 비롯, 충치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 등이 이어졌다.지난 95년부터 매년 치아의 날을 전후해 구강보건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해에도 종로구 관내 어린이집 아동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충치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김명진 병원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구강건강과 구강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SIDEX 2012 기간에 서울회원을 대상으로 반명함판 증명사진을 촬영한다.올해는 서치 정례사업 중 하나인 회원 명부(앨범)가 제작되는 시기로, 서울회원 사진 데이터 구축을 위해 이같은 사업을 진행한다.사진촬영은 종합학술대회가 개최되는 23일과 24일 양일간 C홀 출구 뒤편 319호실에서 가능하다.사진촬영은 무료며, 본인의 사진 데이터는 추후에 전송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한편 촬영된 사진은 올해 하반기 발간되는 서치 회원 명부에 사용되며, 희망자에 한해 추후 제작되는 클린회원증에도 활용될 계획이다.이외에 SIDEX 2012 종합학술대회에 등록한 회원들은 오는 8월 말일까지 코엑스 아티움 3층 PMC 어린이홀에서 공연되는 ‘가루야가루야’ 체험전을 6,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넷 사이트인 R티켓(www.rticket.co.kr)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티켓은 SIDEX 네임텍과 현장에서 교환 가능하다.또, 같은 기간 중 송승환의 명품 퍼포먼스 뮤지컬 ‘어린이 난타’도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능하다. ‘어린이 난타’는 예림당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아는 게 힘’이다. SIDEX 2012 종합학술대회는 노인틀니 보험화 등 치과계를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우리들의 자세’를 다시금 확인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틀간 총 50여 개의 강연과 심포지엄, 그리고 각종 치과운영 관련 정보가 망라되는 SIDEX 2012 종합학술대회 핵심을 정리해 보았다. 편집자 주코골이 환자, 치과서 효과적인 치료 가능● 23일(토요일) 10:00~12:00 컨퍼런스룸(남) 401호구강내과 파트에서는 ‘코골이 치료’에 포커스를 맞췄다. 치과에서의 코골이 치료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환자들의 인식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SIDEX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치과에서의 코골이 치료를 재조명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먼저 정진우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학교실)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병리생리학적 기전 및 진단’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정 교수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치과적 접근방법과 노하우를 전달한다.이어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이 ‘구강 내 장치를 이용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치료방법을 소개한다.송 원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의 ‘OSSTEM MEETING 2012’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총 14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0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서울은 물론 대만, 홍콩, 중국 등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오스템미팅은 임플란트의 최신 트랜드를 읽을 수 있는 명실공히 학술심포지엄으로 자리를 다 잡고 있다.특히 오스템 측은 강연회 현장을 직접 찾을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전국 AIC연수센터를 연결해 이날 강연회를 실시간 생중계 했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이날 강연회 현장에는 약 1400여명이 찾았고, 화상중계를 통해 강연을 들은 인원은 총 4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매회 진행되는 라이브서저리는 이제 오스템미팅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이날은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과 김경원 교수(충북의과대학병원)가 각각 ‘Easy Sinus Bone Graft using the CAS LAS-KIT’와 'SMARTbuilder를 적용하는 임상’에 대해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이번 오스템미팅은 총 3개의 강연장에서 17명의 연자들이 나서 각자의 임상경험과 연구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제1강연장에서는 오상윤
권긍록 교수(경희치대 보철과)는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로 틀니 제작에서 인상채득이 차지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정확한 틀니 제작을 위해서는 정확한 인상채득이 필수조건이며, 그렇게 본인에게 꼭 맞는 틀니를 장착해야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고, 나아가 즐거운 인생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레진상 완전틀니 급여화가 임박하면서 그동안 전치부 심미를 다루는 임플란트 강연에 적극 나서던 권 교수에게 총의치 관련 세미나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보철학회 노인틀니보험 TF팀 위원장으로서 대한치과의사협회, 보건복지부와 함께 틀니 급여화 정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 온 권 교수의 전문성과 학문적 정통성이 각광받는 모습이다.권긍록 교수는 “치과계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복지부와의 의견 조율 과정에서 미진한 부분이 많았다. 결국 시행착오를 겪으며 개선점을 찾아가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 같다”며 “그러나 우리 치과의사들이 탁월한 지식과 노하우, 올곧은 마음가짐으로 적극 대처한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완전틀니는 오로지 잇몸으로부터 유지·지지력을 확보하기 때문에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잇몸이 많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