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88주년 기념 2013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 위원장 권태호·이하 SIDEX 2013)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SIDEX 2013 종합학술대회의 특징을 전반적으로 살펴본 지난 호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각 주제별로 더욱 상세하게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 첫 번째는 바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다. SIDEX 2013 종합학술대회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최근 치과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트라 오랄 스캐너(Intra-oral Scanner)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시대적 트렌드, 인트라 오랄 스캐너!“대세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아마도 인트라 오랄 스캐너가 될 것이다.” 연제를 정하고 연자를 섭외하는 데 있어서 특별한 기준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한 윤종욱 학술위원의 답이다. 윤종욱 학술위원은 이번 SIDEX 2013 종합학술대회에서 적절한 연제를 정하고, 그에 합당한 연자를 섭외하는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섹션을 총체적으로 기획했다.윤종욱 학술위원은 지르코니아와 임플란트의 등장과 마찬가지로 인트라 오랄 스캐너 역시 치과계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박일해·이하 이식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이하 KAOMI) 간의 ‘인준 정당성’ 공방이 다음달 27일 치협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가열되고 있다.이식학회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KAOMI 인준을 최종 결정한 치협에 대해 강한 항의를 하고 나섰다. 이식학회 측은 “대외적으로는 불법 네트워크에 대해 준법투쟁을 표방하면서, 치과계 내부에서는 탈·위법을 자행하는 치협 김세영 회장과 김경욱 치의학회장에게 올바른 치협 행정을 시행할 것과 위법사례에 대한 시정을 강력히 요구 한다”고 강도 높은 비판을 하고 나섰다. 지난달 19일 KAOMI의 인준을 최종 승인한 치협 이사회의 결정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 이식학회 측은 “비상식적이고 불법적인 결정을 내린 치협 이사회에도 엄중한 책임을 묻는 동시에 해명을 촉구한다”고 전했다.또한 다음달 27일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61조2항 개정 추진에 대해 이식학회 측은 “치협 김세영 회장 등 집행부는 자신들의 부당한 위법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오는 정관 61조2항마저도 개정하려는 불법의 정당화 행위까지 시도하고 있다”며 “자신들의 주장대로 이번 유사학회인준이 법 절차상 아무런 문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명진·이하 구강외과학회)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 및 대의원 호소문을 발표했다. 구강외과의 우선 경과조치 시행 촉구를 골자로 한 호소문에서 구강외과학회 측은 “지난 2009년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구강외과만 전문의 실시’ 안이 통과된 바 있지만, 구강외과 단일과에 대한 경과조치에 따른 실무 조치를 시행한 적이 없고, 결국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은 이행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에 구강외과학회 측은 “악교정수술과 같은 고유의 치과진료 분야에서도 막대한 자금력과 홍보를 앞세운 의과 연관 과들과 첨예한 경쟁을 하고 있어 진료 영역을 점차 침식당하는 위기에 처해있다”며 “구강외과 전문진료를 하고 있는 임의수련자들이 전문의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간곡히 기원한다”고 호소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덴티스가 의료용 LED시장을 선도해온 루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달 공개된 중·대형 LED 수술등 Luvis-M100 과 L10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덴티스의 새로운 루비스 LED 수슬등을 면밀히 살펴본다.할로겐 무영등 단점 모두 해결최근 환자들의 지식과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될 최고의 수술환경에 대한 수요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수술용 무영등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다. 할로겐을 이용한 기존 수술용 무영등의 경우 환부의 온도 상승으로 조직의 건조나 혈액 응고를 유발함으로써 불편함을 초래해왔고, 광원의 수명이 짧아 사후관리 비용도 만만치 않다. 뿐만 아니라 체감 밝기가 낮아 상대적으로 높은 조도로 시술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 시술자의 시력에 나쁜 영향을 주거나, 낮은 색온도로 색 왜곡이 없어야 하는 시술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덴티스는 기존 제품의 불편함과 단점을 해소하고 병원환경에 최적화된 전문 의료용 LED 램프 개발에 나섰고 루비스가 탄생하게 됐다.2011년 치과용으로 최초 출시된 Luvis-C100을 시작으로, 현재는 진료등 C라인 외 소형수술등 S라인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중·대형
케어스트림 덴탈이 또 하나의 3D CT인 CS9300 프리미엄 모델 중 하나인 CS9300 SELECT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FOV 사이즈 10×10을 도입해 치과 진단에 적합성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세팔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3-in-1 하이브리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케어스트림덴탈 FOV 사이즈 10×10을 채택한 이유는 매복치와 TMJ, Ostium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경, 치주, 구강 내의 작은 수술부터 임플란트까지 다양한 진단을 할 수 있다. CS9300 SELECT는 최소 90마이크로의 voxel 사이즈로 미세하고 정밀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엔도 치료까지 커버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팔로는 원샷(One shot) 방식으로 피폭량은 최소화하면서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CS9300 SELECT 센서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사용해 비교적 수명이 길다. 케어스트림 덴탈 관계자는 “20여명의 전문 엔지니어가 24시간 내 방문을 원칙으로한 성실한 A/S 시스템을 갖추고, 즉각적인 응대를 위한 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CS9300 SELECT에 적용되는 CS 3D Imagi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지난 14일 단국대 죽전 캠퍼스에서 ‘장애인 치과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갖고 장애인의 치과진료 향상을 논의했다.복지부는 장애인의 치과진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대구지역 외에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가 없는 인천, 강원, 제주지역 중 2개 지역을 추가선정할 계획을 밝혔다. 새롭게 추진될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2곳은 2014년 개소가 목표다.이외에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정정미 주무관은 주제발표를 통해 “올해 중증치료 가중치 3배수를 적용하고 치과진료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센터 운영의 효율화와 지속적 발전을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주제발표 이후에는 각 진료센터간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운영 및 치료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센터의 운영현황과 진료운영체계, 홍보방안, 이동접근성향상방안이 논의됐고, 전신마취를 통한 치료와 Sevoflurane을 이용한 흡입진정, 장애인환자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교합회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공공구강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스마일재단과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 측이 발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SIDEX 2013(조직위원장 권태호)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전등록 마감이 다음달 12일로 연장됐다.SIDEX 조직위원회 측은 “보다 많은 국내외 치과인들의 SIDEX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3월 25일 마감예정이었던 사전등록 기간을 4월 12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성공적인 SIDEX 2013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조직위원회는 사전등록 연장을 통해 치과계 전반에 SIDEX 등록 붐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SIDEX 사전등록 유도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전회원에게 등록안내서를 발송했으며, 사전등록 마감이 임박하면 SMS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주의를 환기시킨다는 방침이다.5월 3일부터 5일까지 COEX에서 진행될 SIDEX 2013은 심포지엄, 해외특강, 핸즈온 등 40여개의 임상강좌와 풍성한 교양강좌가 마련됐으며,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 중 하나인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도 현재 911개 부스가 마감된 상태다.박상현 사무총장은 “SIDEX 2013은 국제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치의학 발전과 치과의료산업을 선도하는 SIDEX가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범치과계의 성원을 당부했다.최학주
우리는 정부의 말만 믿고 따르다 매우 큰 혼란을 겪었던 역사적 교훈을 지니고 있다.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임진왜란 2년 전 일본으로 사태파악을 위해 통신사로 갔던 정사 황윤길은 부산에 도착과 함께 파발을 띄울 정도로 전쟁의 심각성을 알렸지만 부사 김성일은 민심의 안정이 중요하다며 전쟁 위험성을 대수롭지 않다는 상충한 의견을 내놓아 혼란을 야기시켰고 전쟁을 대비할 시간을 놓쳐 백성들의 희생을 증폭시켰다. 또한 6.25 한국전쟁 때도 서울이 함락되기 직전까지 대통령은 북진 통일시킨다고 방송하고 정작 방송되는 시간에 한강을 건너 도망가면서 다리를 폭파해 버렸으니 국민들의 혼란이란 지금의 시각으론 상상하기 어렵다. 만약 솔직히 털어놓고 대비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국민들이란 어려움에 닥치면 정부 말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사학자들 사이에서 정설로 내려왔던 김성일 단독 책임론에서 그것을 조율하지 못한 왕을 포함한 조정 전체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옳다는 주장이 나오듯이 우리의 전문의제도 문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쪽에선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 하고 또 다른 쪽에선 지금대로 하면 문제 될 것 없다고 한다.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남순현·이하 소아치과학회)가 주관하는 제24차 세계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상호·이하 세계학술대회)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999년 일본, 2007년 홍콩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계학술대회는 국내 소아치과학의 발전상을 과시하고, 일본과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소아치과 양대 산맥으로 위상을 재정립하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편집자주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세계학술대회의 서울 개최가 확정된 것은 지난 2005년이다. 소아치과학회는 8년이라는 시간동안 세계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역대 최고의 행사로 만들기 위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 고심 결과는 이번 세계학술대회의 4가지 특징으로 입증된다.첫 번째 특징은 학술적 가치가 높은 학술대회 운영이다. 세계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미래 소아치과학의 흐름을 조망하기 위해 ‘New Visions in Pediatric Dentistry’라는 슬로건을 설정하고, 그에 해당하는 최신 토픽을 연제로 마련했다. 예를 들어 △치아우식증의 최신 관리법 △치아우식증의 최신 진단법 △최신 수복재료 △유전 및 장애인치과 △레이저 △dental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회장 황의환·이하 학회)가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제45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학회 회원 100여명 외에도 60여명의 비회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최진우 교수(단국대)의 ‘일반적인 치과 진료에서의 원격판독의 유용성’을 시작으로, 마지막 강연인 박하나 교수(경북대)의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측두하악관절 환자의 정복성/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와 삼출간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열렸다. 특히 김성하 교수(서울대)의 ‘실시간 오차 정량화가 가능한 악교정수술 영상가이드 시스템의 정확도 평가’와 전국진 교수(연세대)의 ‘3차원 전산화단층 촬영 영상을 이용한 한국인의 얼굴 연조직 두께 계측’은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분야에 대한 발표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 두 연자 모두 학회에서 시상하는 2013년도 윌메드(WILLMED) 신인학술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현재 명칭인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에서 대한영상치의학회로 바꾸는 명칭개정안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가결됐다.“새 이름으로, 새 출발”인터뷰 황의환 대한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이하 학회)가 지난 1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1회 인정의 자격취득을 위한 특별교육(이하 인정의 교육)’을 실시했다.심미치과에서 다루는 학문은 치과진료에 있어서 일상이자 관심의 대상이다. 하지만 그 범위가 광범위하고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이 매우 주관적이라는 점에서 많은 치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이런 차원에서 이번 인정의 교육은 심미치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심미치과학의 수준 높은 임상능력을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분과학회로 인준된 후 실시되는 첫 인정의 교육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류재준 인증위원장은 “심사위원을 선발할 때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인정의 자격을 부여했다”며 “단 몇 시간이 부족해 인정의 자격에 미달하는 경우에도 엄격히 배제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번 인정의 교육을 통해 많은 인정의가 배출되면 좋겠지만,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자격을 충족시키는 이에게만 자격을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인정의 교육은 오후 3시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 ‘심미사진 찍기’를 시작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지난 14일 서울역 인근 중식당에서 25개구 총무이사 연석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서치 김용식 총무이사, SI DEX 박상현 사무총장, 김덕 학술이사를 비롯해 20여명의 각 구 총무이사가 참석했다.이번 연석회의는 SIDEX 2013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각 구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상현 사무총장은 “올해 SIDEX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911개 부스를 기록했다”며 “국제전시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필리핀, 타이페이, 베트남 호찌민시와의 MOU 체결을 통해 해외 참관객 유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준비사항을 보고했다.이어 “어린이날과 행사일이 겹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회원들의 불참이 염려스럽다”는 의견에 “‘유아놀이존’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마술쇼 등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종합학술대회와 관련해 김덕 학술이사는 “엔도 핸즈온과 보험 청구 핸즈온의 경우 각 업체별로 분류해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핸즈온 강의실이 매우 혼잡스러웠던 지난해의 단점을 보완해 사전등록을 한 사람에게만 입장
“유디치과가 사회공헌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주)유디는 이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고, 한 동안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관련 기사로 도배가 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한 제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유디치과 측이 “새 정부 출범 후 사회공헌부문에서 단일 의료기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것은 유디치과가 처음”이라는 문구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것.이 기사를 접한 모 원장은 “멘붕(멘탈붕괴) 상태가 바로 이런 것”이라며 “지난 2년간 치과계가 싸워온 기업형 피라미드 치과와의 전쟁 결과가 이렇게 돌아오는 것인가, 허탈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고 한탄했다. 유디 수상과 관련한 불똥이 ‘치협은 지금까지 도대체 무엇을 했는가?’라는 비판의 목소리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치협은 이번 유디치과의 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또 다른 원장은 “여전히 과도한 가격 경쟁으로 치과의료의 질 저하와 의료시장 질서를 문란케 하는 이들이 버젓이 판을 치고 있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라며 “더욱이 무료시술과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김종효·이하 제주지부)가 지난 16일 지부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를 비롯해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또한 은퇴 회원에게 일정 금액 지원을 골자로 하는 은퇴회원에 대한 경조규정을 신설했으며, 일반 의안으로 상정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대의원 선출의 건에서는 양순봉 법제이사와 장은식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폐금니기부사업 사회공업 협약’을 통해 조성한 성금 622만5,558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에 기탁했다.김종효 회장은 “회원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동참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영선 기자/ys@sda.or.kr
(주)바텍코리아(대표이사 박해진·이하 바텍)가 A-dec 유니트체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난 2월 A-dec사와 국내 유니트체어 공급계약을 맺은 바텍이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 것. 45년 전통의 A-dec사는 북미 시장점유율 1위의 의료기기 제조회사로, 유니트체어 핵심 부품인 유압실린더 품질보증 기간이 10년일 정도로 제품에 대한 확신과 자부심이 높은 회사로 유명하다. A-dec 유니트체어는 전세계 75개 이상의 나라에 공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4개 치과대학과 유수의 치과병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바텍은 다양한 원천기술과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A-dec 유니트체어에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덧입혀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고 밝혀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국내 13개 직영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도나 울릉도와 같이 기존에 사후관리가 취약했던 지역까지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통합 콜센터를 구축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 바텍 측의 설명이다. 바텍은 A-dec사의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모델인 A-dec 500, 국내 시장을 겨냥한 합리적인 모델인 A-dec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