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2018 종합학술대회 첫째 날인 6월 23일 오전 10시, 조현재 교수(서울치대)가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개업가의 예방치과 진료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페이닥터 3년 후 지난 2016년 9월부터 교수의 길을 걷고 있는 조 교수는 “개원가에서 예방진료를 시행하기는 쉽지 않은 일임을 실감했다. 수가가 보장돼 있지도 않을 뿐더러, 환자들도 별 관심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개원가 예방진료의 한계를 짚어보고, 3가지 키워드를 통해 예방치과의 기본 이론과 임상 증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Key 1] 위상차현미경 채취 테크닉조현재 교수가 제시할 첫 번째 키워드는 ‘위상차현미경 채취 테크닉’이다. 그는 “환자에게 구강건강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안내가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치과를 찾는 환자는 이미 치아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굳이 예방치료를 목적으로 찾아온 경우가 아니라면 별다른 관심이 없다”며 환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어 “환자에게 위상차현미경으로 치면세균막(Bio-film)에 살아있는 세균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습관 및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줄 필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대련시민영치과의사협회(회장 Gan Boxia·대련치과의사회)와 발전적 업무협약 체결을 논의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14일, 서울을 방문한 대련치과의사회 Gan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복 회장은 “지난해 대련에 이어 서울에서 다시 한번 만나게 돼 반갑다”면서 “대련치과의사회 서울지부, SIDEX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Gan 회장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서울지부와 MOU 체결을 논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회 차원의 교류는 물론 회원 간의 교류에도 물꼬를 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련치과의사회에서 요청해온 MOU 내용을 검토했다. 양 단체는 매년 학술대회를 교차 방문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교육 프로그램 교류 등에 합의하고, 오는 6월 SIDEX 현장에서 공식 MOU 체결을 진행키로 했다. 대련치과의사회는 “SIDEX에서 동시통역 되는 학술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나 정치적인 상황으로 인해 많이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사전 홍보를 통해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이하 부산지부)가 개원의 및 개원을 준비 중인 회원들을 위한 병원 운영지침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운영지침서는 의료 외적인 환경의 빠른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부산지부는 지난해 여름 정기이사회에서 전상원 총무이사를 비롯한 재무, 법제, 보험, 공보 등 6명의 이사로 구성된 운영지침서 발간 TF를 발족했다. 운영지침서는 크게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제1부 법-내가 지킴으로써 나를 지켜주는 그것’에는 주요 의료관계 법령 및 처벌규칙, 제증명수수료, 개폐업 절차, 이전 시 필요 서류, 진료기록부 작성, 진료 스탭의 직군별 업무범위, 진료거부 관련 예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 폐기물의 분류와 수거 등 병의원 운영과 관련된 내용을 담았다. ‘제2부 병원 경영-어찌 이리도 알아야 할 것이 많은가?’에서는 세무와 노무에 관련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노무와 관련해 개원가의 관심이 큰 상황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제3부 국민건강보험 진료-우리 병원의 튼튼한 버팀목’에서는 건강보험 청구, 구강검진 사업, 학생 주치의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조선대대학교치과대학재경동문회(회장 신인철·이하 재경동문회)가 지난 12일 토즈 선릉점에서 ‘신규 개원의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재경동문회 임원 10명, 졸업예정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재경동문회 강익제 동문이 연자로 나서 새내기 치과의사에게 도움이 될 각종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강익제 동문은 △치과계의 현황과 위기 △치과의사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필요 자질 △미래 설계 등에 대해 그간 진료 및 현장 경험을 토대로 생동감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김문규 조선치대 4학년 총학생대표는 “재경동문회 토크콘서트를 통해 막막했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여러 선배님의 현실적인 조언과 상담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봉직의는 지역별, 병원별로 편차가 크다. 이에 봉직의 자리를 구할 때 연봉, 근무시간, 연차, 진료 범위 등을 개별적으로 직접 부딪치며 한정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이 설정된다면 졸업 후 봉직의를 고려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재경동문회 신인
임플란트를 이용한 풀마우스 재건의 모든 것 다양한 증례 통한 철저한 치료계획부터 임상 노하우까지 ‘기대’ 신흥과 월간 치과계가 후원하고 A.T.C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는 ‘A.T.C 임플란트 애뉴얼 미팅 2018’이 다음달 2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수복의 모든 것’으로,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파트 1의 주요 강연을 소개하고, 이번 심포지엄을 총괄한 오상윤 원장의 인터뷰를 통해 ‘A.T.C 임플란트 애뉴얼 미팅 2018’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수복의 치료계획과 실행과정 임플란트 수복은 상실치아의 수복에 있어서 매우 효과적이며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치료 수단 중 하나다. 특히 완전 무치악의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은 환자의 삶의 질을 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술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완전무치악, 광범위한 상실 혹은 교합 붕괴 등으로 전악이나 그에 가까운 구강상태를 임플란트로 수복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진단과 치료계획이 필수적이다. 이런 이유로 박휘웅 원장은 구강 수복에서도 정교한 진단과 치료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최종보철은 진단과
임플란트 수술, 보철 입문자를 위한 온·오프 통합 교육 세미나가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다음달 24일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덴탈빈 & 오스템 오프라인 베이직 핸즈온 코스’를 서울 가산동 오스템 AIC에서 진행한다. 이번 온·오프 세미나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과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핸즈온 코스의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해 진행한다는 점.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 덴탈빈(www.dentalbean.com)의 온라인 교육과 오스템의 오프라인 핸즈온 교육을 통합한 교육 솔루션이 제시될 전망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뒤 오프라인에서 핸즈온은 물론, 토론식 강의가 진행되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으로 세미나가 이뤄진다. 따라서 미리 온라인(덴탈빈)을 통해 핸즈온에 필요한 기본 강의를 시청하고, 오프라인(오스템) 실습과 테스트, 토론으로 코스가 구성된다. 덴탈빈 관계자는 “임플란트 기본 이론 및 구강 모델 상에서의 케이스별 임플란트 식립, 보철 실습까지 다양한 핸즈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참가자가 직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구본찬 신임회장을 선임하고, 산뜻한 출발을 선언했다. KSO는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구본찬 신임회장의 포부와 사업계획을 알렸다. 본격적인 임기는 지난 1월부터 시작돼, 향후 2년간 KSO를 이끌어가게 된다. 먼저 구본찬 회장은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그는 “KSO는 올해로 27주년을 맞이했다. 대한민국 교정학계에서 학술과 친교, 다양성에 있어 최고의 모임으로 만들어 준 역대 회장과 임원,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14대 집행부는 지난 26년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매개체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모자람이 없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학술과 홍보, 후생 등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먼저 학술에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트렌디한 학술주제를 검증받은 연자로부터 그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일환으로 학술위원회에서 보다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주제와 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홍보에 있어서는 KSO의 회원들이 미국 교정학회에 버금가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전현철·이하 양천구회)가 지난 13일 제31차 정기총회에서 최낙원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김재호 부회장, 노형길 SIDEX사무총장, 장영운 정책이사를 비롯 김수영 양천구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는 △회무보고 △재무보고 등에 이어 임원개선이 이뤄졌다. 이날 회원들은 양천구회 신임회장에 최낙원 부회장을, 신임감사에 민동환 감사와 박원기 명예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최낙원 신임회장은 “지금껏 회장직을 수행해온 선배님들이 존경스럽다”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양천구회 회원들과 친목, 화합을 도모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천구회는 이번 총회에서 올해로 근 20년이 된 열악한 구회 사무실의 내부 수리비를 적립금에서 지출키로 의견을 모으고, 해당 안건을 이사회에 위임했다. 또한 2017년도 결산 승인의 건, 2018년도 예산 승인의 건 등을 차례로 원안 가결했다. 이외에도 양천구회 정충명 감사는 2017년 감사보고에서 “은퇴 회원은 양천구회 은퇴 규정에 따라 예우해 드렸으나 앞으로 은퇴 회원은 수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해당 규정의 세부사항에 대해 심도
치과 업무 전반에 걸쳐, 치과에서 일하는 치과인들을 편하게 해줄 ‘치카톡’이라는 프로그램이 출시됐다. ‘치카톡’은 스마트한 치과를 만드는 Dental IT기업 DENIT(대표 주지훈)과 국내외 메디컬 SW 플랫폼과 헬스케어 IT를 통해 대중의 삶에 닿는 기술을 지향하는 JPLELAB(대표 김기연)이 함께 개발한 업무용 소프트웨어로, 치과의사-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의 업무를 효율적이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탄생했다. ‘치카톡’은 치과계에 종사하는 치과인이라면 누구나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치과와 치과기공소 전용 메신저를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PC 및 모바일 모두 설치가 가능하며, 치과 및 치과기공소의 업무용 메신저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치카톡’은 차별화된 업무용 치과 전용 메신저로 업무 커뮤니케이션부터 고객 상담에 이르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똑똑한 ‘올인원 메신저’다. △1:1 채팅 △메시지 전송 △그룹별 대화 △메신저 내 파일 전송 및 다운로드 △원내 공지 등록 등이 가능하고, 원외 치과기공소나 거래처 등과도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다. 또한 치과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업무마감을 할 수 있는 일일보고서도 작성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지난해 1월 공식 론칭한 디오 디지털 교정 솔루션 ‘DIO ORTHOnavi(디오올쏘나비)에 개원가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디오올쏘나비는 정밀한 3D 진단을 통해 수준 높은 교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교정 시스템이다. 심미성, 빠른 치료기간 모두 만족 디오 측에 따르면 디오올쏘나비는 심미성면에서 투명교정장치보다 우수하고, 투명교정치료에 비해 훨씬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한 치아 이동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관계자는 “여기에 3D프린팅 브라켓을 사용한다면 환자는 치료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교정력이 부드럽게 작용하기 때문에 통증이나 불편감도 크게 줄어든다”며 “술자 입장에서는 Ni-Ti 와이어만을 사용하므로 별도의 조절 없이 간편하게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디오올쏘나비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디오올쏘나비의 핵심 기술은 ‘3D Printed Lingual Brackets’이라고 할 수 있다. 디오 측은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Double-Wire 3D 프린팅 브라켓”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디오올쏘나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박덕영 교수가 2월 13일자로 강릉원주대학교 교학부총장으로 임명됐다. 박덕영 교수는 1997년 강릉대학교 치과대학에 부임, 2012~14년 치과대학장, 2013~15년 학위검증위원회 위원, 2015~17년 교수회 수석평의원 및 재정위원회 위원, 2016~18년 기획협력처장 및 해람문화관장 등 요직을 맡아왔다. 부총장으로서 다시 한번 주목받은 박덕영 교수는 “대학 본연의 역할이 학생교육이고, 교학부총장의 임무가 전공 및 교양교육의 질 향상, 교원의 업적과 인사 등을 총괄하게 되는 위치다 보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가 이뤄지는 중요한 해에 교학부총장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박덕영 부총장은 “그간 학회, 치협, 복지부 관련 일들에 전념해왔고 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면서 “최근까지 기획협력처장으로서 사업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온 만큼 부총장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강릉원주대학교의 경우 치과대학 한송 교수가 강릉대학교 4대 총장, 강릉원주대학교 초대 총장을 맡는 등 치과대학의 역량이 두드러지고 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엄흥식)은 지난 7일 2017년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경모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및 강릉시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사업추진에 대한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돼 관심을 모았다.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은 강릉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필수적인 치과의료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른 양치질을 포함해 자가 구강관리 능력을 키워줌으로써 취약계층의 구강보건 향상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강릉시,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강릉시 드림스타트와 강릉시 지역아동센터 20곳을 이용하는 554명의 아동들에게 치과검진과 치료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2018년 리더십 워크숍’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공의 수련제도와 전문의 연수교육에 관한 향후 발전적 전략모색’을 주제로 열렸다. 김철환 이사장은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다”며 “여러 여건상 논의에만 머물고 있었는데, 이제는 진지하게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수련고시위원회 홍성옥 기획이사가 전문의 시험출제 경향과 각 대학별 전공의 교육 현황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치협 수련고시이사를 맡고 있는 안형준 교수가 기수련자들의 전문의 제도 관련 법령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재까지 이뤄진 전문의 시험의 출제 양상과 개선점에 대해서 다뤘다. 대한내과학회 수련이사인 엄중식 교수는 30년 전에 만들어진 케이스별 전공의 교육과정을 역량중심 교육과정으로 탈바꿈 시킨 노하우와 앞으로의 개선방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김백중·이하 노원구회) 신임회장으로 이준우 총무이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노원구회는 지난 12일 제 3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일반의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선출 등을 진행했다. 정기총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노원구의사회 최창수 회장, 노원구보건소 김정민 소장 등 내외빈이 함께했으며, 노원구회는 노원구청에 장학금 150만원을 쾌척해 훈훈함을 더했다.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 노원구회 김백중 회장은 “회원 중심의 회무를 실천하기 위해 반회 활성화, 구회 세미나 등에 주력해 성과를 거뒀다”며 “그간 집행부에 격려를 아끼지 않은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37대 집행부는 개원가 스탭 구인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치과위생사 유휴인력 및 간호조무사 치과 유입 확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치과간호조무사학원 설립도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선 상태인 만큼 회원 여러분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 193명 중 참석 29명, 위임 145명으로 성원된 총회에서는 학생
(주)씨원덴탈(대표 최상문)이 교정전용치실 ‘PLATYPUS®’를 출시했다. (주)씨원덴탈에 따르면 ‘PLATYPUS®’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편리한 사용이다. 일반적인 치실과는 달리 손잡이 형태로 이뤄져, 구강 내 전체 치아를 2분 내에 치실질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손잡이 형태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양손을 사용해야 하는 일반적인 치실과 달리 한 손으로도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인 용도의 치실은 물론이고, 교정용 아치와이어와 브라켓 장착 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교정치과에서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실제로 ‘PLATYPUS®’에는 치실 외에도 별도의 브라켓 브러시가 손잡이 아랫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치실질 후 뒷마무리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주)씨원덴탈은 ‘PLATYPUS®’의 출시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상가 45만원 상당의 50팩을 33만원에, 90만원 상당의 100팩을 55만원에 제공한다. (주)씨원덴탈 관계자는 “교정환자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치료기간 동안의 음식물 섭취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