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코(대표 이영민)가 산화재생셀룰로스(oxidized regenerated cellulose) 성분의 국소지혈용 드레싱거즈 ‘베나셀®’을 출시했다.
베나셀®은 거즈와 유사해 조작성이 편리하다. 특히 수분 및 혈액과 접촉 시 즉각적인 지혈 효과를 보이는데, 혈액 질환을 보유해 지혈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즉시 지혈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끈적한 형태의 젤라틴 스카폴드를 형성해 흘러내리거나 빠지지 않으므로 상처의 출혈 부위뿐만 아니라 발치 및 상악동, 골이식 부위에 용이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베나셀® 쉬트를 골이식 후 차폐막처럼 사용하면, 움직이는 골편들을 고정해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이식부의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
오스코 관계자는 “베나셀®은 15×15 쉬트와 5×7 플러그로 공급되며 7~14일 정도 차폐기능 유지 후 흡수된다”며 “낮은 pH로 인해 항균효과를 보이는 유일한 지혈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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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