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이하 전공의협)가 지난 1일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공의 업무 강도 및 휴게시간 보장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3월, 10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90여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660여명이 참여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89.8%가 수련 중 계약서 내용대로 휴게시간이 보장되지 않거나 휴게시간이 언제인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아울러 70.2%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수련병원 측으로부터 휴게시간에 대한 안내조차 받지 못했다고 답해 심각성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91.6%의 응답자가 지난 6개월 동안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41.1%가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초과근무한다고 답했다. 또한 7시간 이상 초과근무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8.3%로 확인돼 눈길을 끌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제니튼(대표 권지영)이 지난달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000만원 상당의 구강용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1948년부터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모금사업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이날 전달된 제니튼 닥터제니 주니어치약 등 4종의 구강건강용품은 사회취약계층 및 위탁가정, 복지관, 교내 환경 지원 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소외계층 어린이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니튼 권지영 대표는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나눔은 사회적 가치창출의 첫걸음이며,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발전하는 제니튼의 핵심 경영철학”이라며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펼칠 소외계층 기부 사업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니튼은 지난 2011년부터 ‘해피스마일 치과버스’를 운영, 사회복지기관 및 교육시설을 방문해 의료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은평구보건소를 비롯해 5곳의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치과의사회)가 지난달 24일 대만 타이난시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대구치과의사회는 지난해 11월 YESDEX 2018에 참가한 타이난시치과의사회 CHANG, YEN-CHOU 이사장 등 임원진과 양 회의 자매결연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이번 자매결연협약 서명식은 대만 타이난시치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이뤄졌으며, 양 회는 앞으로 치의학 연구발전 공헌 및 친선 도모, 학술교류 확대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대구치과의사회와 타이난시치과의사회는 자선골프대회, 정기총회, 회원만찬 등 공식 일정을 함께하며 우애를 다졌다. 대구치과의사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회 회원 및 임원들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임원단 상호 방문 정례화, 학술대회 초청강연 추진 등 장기적‧정기적인 교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회장 서봉직‧이하 구강내과학교수협)가 지난 1일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구강내과학회)는 지난달 1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이사회를 갖고, 구강내과학교수협 출범을 결의했다. 구강내과학회는 “최근 구강 및 안면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환과 기능장애의 포괄적‧보존적 진료를 담당하는 구강내과학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결의 사유를 밝혔다. 구강내과학교수협은 구강내과학의 교육‧연구‧진료 부문 정립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시키는 한편, 올바른 정책 수립에 기여함으로써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초대 임원진은 서봉직 회장을 필두로 임영관 총무이사, 이연희 재무이사, 최종훈 감사로 꾸려졌다. 임기는 2년이다. 구강내과학교수협은 “초대 협의회인 만큼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형식을 갖추고, 임무를 명확히 해 미래 구강내과학 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이하 식약처)가염증억제작용이 있는 스테로이드 의약품 성분인 ‘덱사메타손’을 넣은 한약을 불법제조·판매한 한의사 김 씨(남, 36세)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김씨는 서울시 압구정역 인근에 통풍치료 전문 한의원을 열고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년간 내원한 환자들에게 덱사메타손 성분을 첨가한 ‘동풍산’을 제조해통풍 치료 특효약으로 판매했다. 특히 한약 제조에 약사 이 씨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가‘동풍산’의 성분을분석한결과, 한약 1포당 최대 0.6mg의 ‘덱사메타손’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회 1포씩, 1일 2회의 용법·용량에 따라 동풍산복용 시'의약품으로 허가받은 덱사메타손 1일 최소 복용량(0.5∼8mg/1일)'의 2.4배에 해당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 복용 시 쿠싱증후군, 소화성 궤양, 위장관 출혈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에 폐해를 미치는 식품·의약품 관련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엄정 단속·수사하겠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지난달 31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2019년 제1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등록한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 양악수술’을 대주제로 우리나라의 양악수술이 걸어온 과정과 현 주소를 바탕으로 미래를 전망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학술강연은 △대한민국 양악수술 △3D technology in orthognathic surery △Post-operative treatment and change △Sugeons and orthodontists collaboration 등 4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세션Ⅰ은 양악수술학회로 명칭이 변경되기 전인 턱교정연구회의 초대회장을 역임한 류동목 교수가 연자로 나서 ‘대한민국 양악수술의 발전사 및 대한양악수술학회’를 주제로 한 기념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황종민 원장이 ‘국민들이 바라본 양악수술의 현주소’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였다. 황 원장은 일반인 500명을 대상으로 양악수술을 받는 이유, 양악수술의 위험도와 통증 등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연구결과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세션Ⅱ는 이상휘 교수, 유상진 원장이 각각 △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오는 1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The stepping stones for future dentistry-미래 치의학의 징검다리’를 대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초음파 진단, T-SCAN을 활용한 교합진단과 영상, 치주, TMD 등 각 분야 저명 연자들의 강연이 마련될 전망이다. 먼저 한상선 교수가 ‘Oste onecrosis of Jaw in Radiologic images’를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Dr. Michael Smith, 김선종·방은경·김정혜·어규식 교수가 연자로 나서 △Biometrics Role in Occlusion △치과개원의가 적용 가능한 초음파 진단 등의 내용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다음달 10일까지며 회원 3만원, 비회원 4만원, 전공의·공보의 2만원이며 학생은 무료 참가 가능하다. 류인철 회장은 “진단검사 영역이 치의학을 밝은 미래로 건너게 해 줄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의 최고 연자들과 함께 미래를 위한 걸음을 내딛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구강보건의 날 홍보 및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서울치과의사회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홍보 및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행복한 백세시대 건강한 치아부터’를 슬로건으로 오는 6월 8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치과계 유관단체 및 기관의 현장부스 운영과 각종 부대행사가 실시될 전망이다. 기념식은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 유공자 및 건치아동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치과의사회는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치아동을 선발, 아동기 치아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있다. 올해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서울시25개구치과의사회에서 1차 검진을 거쳐 선정된 구 대표를 대상으로 오는 5월 3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현장 메인이벤트로 서울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대국민 구강검진 및 상담에 나선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지난해 구강검진 후 개인 구강상태에 적합한 칫솔과 양치법 등을 안내하는 ‘알쓸신치
우간다 보건부 응급의료서비스국장 등 정부 보건관계자가 지난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을 방문, 한국 건강보험제도 벤치마킹에 나섰다. 우간다는 보건부가 보건의료시스템 구축 및 정책결정 등을 주관하고, 각 지방정부가 보건재정 관리‧서비스 제공‧질 관리 등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 기대수명이 56.6세로 한국 82.4세, OECD 80.8세 대비 현저히 낮은 편이며, 영아사망률이 54.6명(한국 2.8명, OECD 3.9명)으로 매우 높아 OECD 평균 건강지표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간다 보건부 국장단은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지역기반 응급의료서비스 실행의 효과적 지원을 위한 한국 건강보험제도 및 응급의료체계를 벤치마킹하고자 한국에 방문했다. 이날 국장단은 한국의 의료체계, 건강보험제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에 대한 소개 및 질의응답에 이어 건강보험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견학했다. 우간다 보건부 국장단은 “1950년대 6.25 전쟁 이후 최빈국에서 세계 12위 경제대국이자, 세계 6위 무역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위상과 세계 최단 기간에 전 국민 건강보험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9년도 요양보호사 직무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일재가기관에서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 서비스를 월 60시간 이상 제공한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고용보험지원(환급)과정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부담을 덜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요양보호개론, 직업윤리와 자기관리,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의 이해, 응급처치로 총 4과목, 8시간 교육 시 이수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 결과 요양보호사의 업무능력 및 장기요양 서비스 질이 많이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직무교육 확대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뛰어난 강도와 심미성, 新 기초 충전재 주목!간편한 4단계 사용법 등 ‘Cention®N’ 인기몰이 신원덴탈(대표 이용현)의 파우더-리퀴드 충전재 ‘Cention®N’이 화제다. 이보클라비바덴트가 제조한 ‘Cention®N’은 출시 직후부터 일반 GI보다 5배 강한 충전재로 개원가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0MPa 이상의 우수한 굴곡 강도, 약 11%의 높은 반투명도로 뛰어난 기능성과 심미성을 자랑한다. 특히 이달부터 보험청구가 가능해짐에 따라 개원가의 인기몰이가 계속될 전망이다. [편집자주] 높은 굴곡강도·투명도로 기능성·심미성 ‘우수’수년간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되어온 기존 글라스아이오노머시멘트와 아말감은 낮은 굴곡강도 및 심미성으로 인해 대체 충전재에 대한 요구를 불러일으켰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에 ‘Cention®N’이 뛰어난 굴곡강도, 높은 투명도로 기능, 심미적인 부분을 모두 충족하며 각광받고 있는 것. ‘Cention®N’은 장기 지속되는 1·2급 수복물을 위한 100MPa 이상의 우수한 굴곡 강도를 지닌다. 신원덴탈은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100MPa 이상의 굴곡강도가 장기 지속되는 수복물에서 중요한 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의 건강정보사이트 ‘건강iN’이 지난 28일 ‘2019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공공서비스‧건강정보 전문사이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중적인 명품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소비 수준 및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사다.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만 20~59세 남녀 대상 인터뷰 조사 및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심사를 거친 것으로, ‘건강iN’이 공공서비스‧건강정보 전문사이트 부문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건강iN’은 PC‧태블릿‧스마트폰 등 모든 IT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며, 일반적인 정보에서 개인별 맞춤형 정보까지 다양한 건강정보와 검진기관‧병원 찾기 서비스 및 해당 병‧의원의 위치, 운영시간 등 상세 정보 등을 제공 중이다. ‘건강iN’의 대표 콘텐츠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My Health Bank)’은 최근 10년간의 검진결과와 1년간의 진료‧투약내역 등 개인건강기록 조회부터 이를 바탕으로 한 현재의 건강상태 평가 및 미래의 건강위험 예측까지 One-Stop 서비스로 제공되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회무 전반에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2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제68차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는 재적대의원 201명 중 151명 참석, 19명 위임으로 성원됐다. 윤두중 의장은 “최근 개원가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울지부, 나아가 치협에 보다 강력한 대책 마련 및 흔들림 없는 사업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예리한 통찰력과 지혜로운 판단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사보고에서 나선 이준규 감사는 “지난해 치과계는 끊임없는 소송전, 먹튀치과 논란 등으로 ‘내우외환’의 시기였음에도 이상복 집행부가 회원들을 위한 사업, 회원과의 소통에 매진해온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총평했다. 아울러 부서별 예산 및 집행률의 적정 관리 등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전년도 회무·결산·감사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순조롭게 원안가결됐다. 이어진 안건심의에서 대의원들은 진료보조인력 구인난, 의료폐기물 수거비용 인상에 따른 문제 해결 등 4,800여 회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37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중 미가입 치과의사 입회 유도 관련 2건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 21일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국회통과를 결의했다. 350여명의 대의원 및 내외빈 등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홍옥녀 회장이 개회사를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으로 대체하며 굳은 의지를 내보였다. 홍옥녀 회장은 올해를 ‘보건의료인으로서 간호조무사 위상강화의 해’라고 밝히고,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은 72만 간호조무사의 기본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간호조무사가 의료인이 아니며 면허 자격이 아니기 때문에 법정단체가 될 수 없다는 논리는 신분사회에서나 가능한 특권적 발상”이라며 “간호조무사가 당당하게 국민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법정단체 인정에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날 참석한 정계 인사들 또한 간무협의 의지를 독려했다. 백재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간호조무사를 보호할 수 있는 단체의 틀을 만들어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지지했으며, 윤소하 의원(정의당) 또한 “각 직역의 역할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환자와 국민 모두에게 바람직한 일이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재석 대의원 311명은
공직치과의사회(회장 최성호·이하 공직지부)가 지난 22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공직지부는 전년도 회무·재무 및 감사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구영 부회장이 대독한 감사보고에 따르면, 공직지부는 전년 대비 회비 납부율이 정회원 약 4%, 전공의의 경우 약 11% 감소해 회원으로서 권리와 의무, 원활한 회무 활동을 위해 회비 납부의 필요성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홈페이지 및 부서별 활동 활성화에도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평이다. 이어진 상정안건 심의에서 공직지부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재촉구 △외국 수련자 전문의시험 응시자격 부여 검증시스템 마련 재촉구 △각 과별 수련과정(인턴과정) 통합 요청의 건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중 ‘각 과별 수련과정(인턴과정) 통합 요청’ 건은 현재 치과의사전공의 및 수련치과병원 관리 지침상 기존의 구강악안면외과 등 10개 과목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1년간의 인턴과정 수료가 필수적이지만, 올해부터 운영되는 신규 전문의과정에서는 통합치의학과의 경우 3년 수련과정만 필요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