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플라이코리아가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초음파 스케일러 ‘Cavitron Select SPS’를 선보였다.자기장을 이용한 원형 회전방식으로 통증을 줄인 Cavitron Select SPS는 자기장이 형성되는 드라이브 코일을 따라 물이 전달되면서 물 온도가 상승해 덴틴질 노출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시림증상 완화로 환자의 편안함을 높인다. Cavitron Select SPS는 타 스케일러와 구별되는 6가지의 특징을 자랑한다. 그 중 단연 많은 관심을 받는 기능은 제품명에도 드러나 있는 SPS 기능이다. SPS 기능은 인서트의 주파수 공명음에 의해 치석량에 따라 파워 자동 조절하는 기능으로 치석을 제거할 때만 파워를 높여 불필요한 자극을 줄여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한다.또 환자의 구강상태에 맞춰 파워를 조절할 수 있는 블루존 기능과 오래된 치석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부스트 기능을 통해 최대 25%의 파워를 증대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물량 조절과 330° 회전 스위블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Cavitron Select SPS는 오토클레이브가 가능해 감염의 우려를 줄였다.덴츠플라이 측은 “스케일링 시 통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치과계 세미나 정포 포털을 추구하는 덴탈온오프믹스(대표 박정현, 양준철·dental.onoff mix.com)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덴탈온오프믹스는 세미나 개최자가 사이트에 세미나 정보를 등록하면 이용자들이 직접 원하는 세미나를 골라 등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트다. 덴탈온오프믹스의 모회사인 온오프믹스는 한달에 1,300개의 세미나가 등록돼 신청을 받고 있으며 33만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개최자는 모임개설에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으며 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메일링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또 등록자의 참석현황 결제현황 등 DB의 구축편의성도 갖추고 있다. 유료 강연의 경우 결제대행 서비스도 가능하다. 카드, 실시간 이체, 핸드폰 결제 등 모든 결제 수단을 지원해 참가자와 개최자 모두의 편의성을 높였다.박정현 대표는 “세미나의 주최자와 참여자 모두가 원원할 수 있는 서비스다”며 “다양한 세미나를 만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자체 세미나도 기획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의료인·의료기사 명찰 패용을 의무화하는 신경림 국회의원(새누리당)의 개정안에 대해 의료인단체와 의료기사단체가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어 개정안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의료인단체 등은 이미 약사의 명찰 의무 패용을 시행했다. 폐기한 바 있는 정책을 다시 확대하는 것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내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한의원협회는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이라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과연 명찰 패용이 실효를 거둘지는 의문”이라며 “오히려 명찰 패용을 악용하는 사무장이 등장하지는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전했다.한편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대표의장 김원숙·이하 의기협)는 명찰 패용을 의무화하는 개정안에 대한 지지성명을 발표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의기협은 “보건의료인의 명찰 패용은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환자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보건의료인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라면서 “불법의료행위의 근절과 더불어 보건의료인 간 불법 업무위임·방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제고와 보건의료전달체계의 정립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의기협은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보건의료와 관련한 사항은 국민의 안전을 고려해 최대한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치과의사 A씨가 보톡스·필러 시술행위로 처벌받은 것에 반발해 제기한 헌법소원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이하 의협)가 반대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과의사의 보톡스 및 필러시술 행위는 치과의사 면허범위를 벗어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 의협은 의견서를 통해 “인체 전반에 대한 지식 및 진료 경험을 갖추지 못한 치과의사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의적절한 응급치료를 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같은 의견은 최근 법원의 판결과 상반될 뿐 아니라 학문적인 근거에도 부합하지 않는 의협의 직역 이기주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치과의사가 전문성을 가지는 구강악안면외과학의 범위에서 치과의사가 이를 행한다고 하여 사람의 생명, 신체나 일반공중위생 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없다”며 치과의사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치의학계에서는 “턱교정을 위한 양악수술은 인정되고, 간단한 필러·보톡스시술은 인정하지 않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번 헌재 결정은 치과계 한 영역인 미용술식 분야를 빼앗기느냐 마느냐의 중대한 갈림길이 될 전망이다. 김희수 기자/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의 오랜 숙원사업인 회관 건립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치위협은 회관건립을 위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후보지를 검토하는 등 숙고를 거듭해 왔으며 지난 6월 이사회에서 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건물을 매입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치위협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관 건물에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보수교육과 회의 등 각종 모임을 개최하는 데 장소가 협소해 어려움이 있었다. 더구나 6만 치과위생사를 대표하는 단체의 위상에 회관의 규모가 걸맞지 않다고 판단, 독립된 회관 건립을 숙원사업으로 삼고 추진해왔다. 그간 캐릭터 상품 판매와 회원카드 수수료 등 발생하는 수익을 회관건립 기금으로 적립해 왔으나 회관을 마련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치위협 회관 건립사업은 지난 2월 22일 정기총회를 통해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축이 아닌 건물 매입방식과 부족한 자금의 차입을 승인했다. 또 제반사항을 집행부가 일괄위임받으면서 급물살을 탔다.치위협은 그동안 회장단을 중심으로 회관건물매입추진위를 구성해 다양한 회관건물을 물색해 왔으며 외부 전문가에게 타당성 검토를 의뢰하는 절차를 거쳐 적
그동안 사무장병원으로 전용될 위험이 높아 우려의 시선을 받았던 의료생협에 대한 설립 요건이 강화될 전망이다. 박민식 국회의원(새누리당)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생활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영리추구를 목적으로 의료생협을 설립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조합 설립에 필요한 조합원 1인당 최저출자금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강화했다. 또한 보건의료사업을 하는 조합의 임원이 특정인의 친인척 위주로 구성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친인척 이사를 현원의 2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고, 이사와 친인척 관계에 있는 사람은 감사가 될 수 없도록 했다.의료생협이 추가로 의료기관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당초 조합 설립 인가를 해준 시·도지사로부터 별도의 인가를 받도록 해 다수의 의료기관을 개설해 영리추구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방지했다. 관련법 위반에 따른 처벌조항도 강화했다.조합의 임직원이 부정한 방법으로 등기할 경우, 기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계자료 작성규정을 위반한 임직원 및 청산사무 처리규정을 위반한 청산인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후생위원회(위원장 김진홍)가 지난달 24일 초도회의를 가졌다.권태호 회장과 이계원 후생담당 부회장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등반대회와 자선 골프대회 등 각종 후생사업과 조의금 납부현황 전산화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조의금 납부현황의 전산화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1988년 시행된 조의금제도는 그간 납부금액과 수령금액의 변화는 있었지만, 지금까지 유지되면서 회원 가족에게 큰 도움이 돼왔다. 김진홍 후생이사는 “모든 자료가 전산화되어 있지 않다보니 회원들이 조의금 납부금액을 문의할 때 파악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지난 총회에서도 개선을 바라는 대의원들의 요구가 있었던 만큼 전산화 도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권태호 회장은 “100만건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전산화하기 위해서 프로그램 개발과 입력을 위한 비용이 발생하지만 회원들의 요구가 있는 만큼 심도있는 논의를 해야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참석률이 떨어져가는 친선 바둑대회의 존폐와 새로운 친선 당구대회에 신설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줄기세포, 조직공학, 재생치의학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세미나가 오는 3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다.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Work shop’은 골과 조직 재생에 포커스를 두고 다양한 지견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3가지 대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New Approach to Dental Tissue Regeneration’과 ‘구강악안면 조직 재생’ 세션에서는 구강내 연조직과 상악과 하악 골 생성 등 치과계에 밀접한 내용이 다뤄진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측 연자가 나서는 ‘Biomaterials in Dental Tissue Engineering’ 세션에서는 치과 시술에 적합한 물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될 예정이다.◇문의 : 032-890-2467김희수 기자 G@sda.or.kr
교합 붕괴나 파괴의 치료방법인 전악 재건술에 대한 세미나가 준비됐다. 한국치과교합연구회(회장 김영재·이하 교합연구회)가 오는 24일부터 10월까지 5일 집중과정으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전악 재건술’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이론과 실제 임상 증례를 기준으로 교합 분석과 치료 계획 수립, 재건 방법까지 5일간의 집중 심화과정을 통해 모호했던 임상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연으로 진행된다. 또 붕괴된 교합 상태를 검사하고 분석해 파괴된 교합을 재건 혹은 재활할 수 있는 보철적 수복에 대한 과정과 치료 결과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팁을 전할 예정이다. 교합이 모든 치과진료의 기본이 되는 만큼 교정, 임플란트 등 치과진료와 레진, 크라운 등 보철적 수복까지 다양한 임상 치료법을 실제 진료를 기준으로 설명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김영재 회장은 “교합은 치과진료의 기본이 되지만 가장 어려워 하기도 한다”며 “교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려운 케이스를 해결할 수 있는 임상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교합연구회는 PC와 모바일에서 접속할 수 있는 학술정보 사이트(www.ka3o.org)를 운영 중이다. 사이트에서는 간단한 회원 가
지난달 부산에서 파격해택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Intra-Oral scanner 실전실습 코스’가 전국을 찾을 예정이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박광범)가 오는 23일 서울 강연을 시작으로 9월 경기지역, 10월 대전지역에서 ‘Intra-Oral scanner 실전실습 코스’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이 구강스캐너에 대한 편견극복 및 효과적 활용 술식에 대해 강의하며, 오세만 소장(한국 CAD/CAM센터)이 구강스캐너 사용 시 진료실과 기공소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강연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메가젠은 직접 디지털 진료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참가자에게 10일간 구강스캐너(케어스트림 CS-3500) 대여라는 파격적인 특전을 제공한다. 보다 많은 치과의사에게 구강스캐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9월과 10월에 열리는 경기, 대전 세미나에서도 특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메가젠 측은 “구강스캐너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치과의사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메가젠은 오는 30일 ‘R2임플란트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 02-3014-7842김희수 기자 G@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메가젠 제품에 대한 아시아 지역 유저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지난달 20~21일 일본 치과의사 방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AnyRidge와 AnyOne, R2 GATE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25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세미나 참가자들은 자신의 임상 케이스를 직접 발표하고 연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AnyOne 개발자인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이 ‘Passion Esthetic’을 주제로 AnyOne의 개발배경과 특장점을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이정삼 원장 외에도 박광범 대표와 김정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강연과 핸즈온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직접 메가젠 제품의 장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메가젠 측은 “직접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유럽 및 동남아시아 치의들에게 맞춤형 방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R2 GATE 센터를 각국에 설립해 거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2014 전국 저소득 중증장애인 보철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를 발표했다.스마일재단은 지난 6월 심각한 구강 질환을 가진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신청을 받았다. 전국에서 150명이 신청해 심사를 거쳐 45명이 선정됐으며, 1인당 최대 250만원의 보철치료비가 지원된다.올해는 신청자들이 유독 많았다. 신청자 대부분이 2~3개의 치아만 남아 있을 만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해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홍예표 이사장은 “지난해 저소득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해 약 5억3,000여만원의 예산으로 보철 및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했음에도 경쟁률이 여전히 높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선 더욱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은 의료 소외계층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해 새로운 삶을 선물하기 위한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02-757-2835~7김희수 기자 G@sda.or.kr
치과의 보험급여 항목은 늘어나고 있지만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금액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의 연구에 따르면 2011년 치과 외래 이용자는 평균적으로 4.46회 치과를 방문했고, 받은 치료는 보존(42.2%), 치주(20.4%), 보철(13.1%), 교정8.8%), 외과(4.9%), 예방(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간 지출한 외래 진료비는 평균 46만원을 조사됐다. 이중 11.9%로만이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금액으로 진료비의 88.1%를 환자가 스스로 부담하고 있었다. 정 교수는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의료패널의 치과 외래 이용 및 의료비 지출에 대한 변화추이’ 연구보고서를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최근호에 발표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자동차보험 심사를 위탁받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의뢰받은 심사건수는 총 478만2,000건, 청구된 진료비는 5,492억3,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치과병·의원은 전체의 2.6% 수준에 그쳤다.심평원은 “초기 3개월간 발생한 청구반송 급증과 진료비 지급 지연사태가 상당수 회복됐고 심사 조정에 대한 민원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심평원이 여전히 자보환자의 특성을 배제한 채 건보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있고 무분별한 삭감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계속되고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삭감에 대한 공포로 교통사고 환자를 기피하는 현상까지 생기는 등 역기능도 부각되고 있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해 자보 진료비 심사위탁에 따른 수수료로 총 79억5,900만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조영단 전공의(서울대치과병원)가 린다우 노벨상 수상자 회의에 치과의사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관심을 모왔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독일 남부의 린다우에서는 제64회 린다우 노벨상 수상자 회의가 개최됐다. 올해는 생리의학분야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지난해 노벨상 역대 수상자 37명과 80개국에서 선발된 600여 명의 젊은 과학자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조영단 전공의를 비롯해 이남규(포스텍)·전소희(가톨릭대학교) 3인이 초청받았다.특히 조영단 전공의는 치과의사로서는 최초로 한국대표로 선발됐으며, 600여명의 젊은 과학자 중 유일한 치과의사 참가자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조영단 전공의는 “노벨상 수준의 연구성과를 내기위해서는 기초연구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특히 과학자와 임상의사들의 협동연구에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기초연구와 임상분야를 연결하는 중개연구를 통해 해결되지 못하는 질병극복에 전념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