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정유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김호일·이하 도봉구회) 송년회가 지난 4일 개최됐다. 도봉구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송년회는 김철훈 회원의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고, 김철수 회원의 은퇴를 아쉬워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도봉구회 김호일 회장은 “올 한 해에도 개원가에는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송년회 자리에서 아쉬움과 미련, 스트레스 모두를 훌훌 털길 기원한다”며 “내년에도 구회 집행부는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울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구인구직특위 활동사항, 여성아카데미, 대국민 홍보 캠페인 등에 대한 소개와 참여를 당부했다. 도봉구회 송년회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에서 개원 중인 이상복 원장이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으로 당선, 활동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2018년이 새로운 분위기에서 새로운 흐름을 타 개원가 경영도 크게 호전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도봉구회에서 개원 30년을 맞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달 2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이나 기관은 정부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공공기관 가족친화인증 의무화에 따라 지난 8월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설문조사 및 교직원 및 경영진 인터뷰 등 현장심사를 받았다. 심사결과 서울대치과병원은 유연근무제, 가족돌봄휴직, 여성 출산 및 육아 관련 다양한 제도(태아검진휴가제, 모성보호휴직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및 산전후휴가 등) 시행 등이 높게 평가받아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향후 3년 간 가족친화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서울대치과병원은 ‘가족사랑의 날’을 지정해 정시퇴근을 권장하고 있으며, 직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치과교실’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형해 부모의 일터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원장은 “안정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달 25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구이린 시에서 개최된 ‘제3회 한-중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 프로그램(China-Korea Young Researcher Academic Exchange Conference)’에 참가했다. 국내 기초 치주학 분야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과시한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중국치주학회(Chinese Society of Periodontology·이하 CSP) 주최로 개최됐다. 한국에서는 김용건 교수(경북치대), 장희영 교수(원광치대), 주지영 교수(부산치대), 조영단 전임의(서울치대)가 초청연자로 나서 싱크로트론 마이크로CT를 이용한 골재생 평가, 전통 약재가 치조골 유래 골수 세포의 골아세포 분화에 미치는 영향, 동맥경화증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는 치주염 및 전환분화(trans-differentiation)를 통한 치조골 재생에 대해 발표했다. 중국 연자들도 치주조직유래 줄기세포 시트를 이용한 치주조직재생 등 기초 치주학 분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치주과학회 구영 부회장은 좌장을 맡아 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발표가 끝날 때마다 많은 질문이 이어져 뜨거운 열기를 확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총무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총무위)가 지난달 23일 초도 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이 특참한 가운데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반회 활성화 대책 마련 △미가입 치과의사 대책 마련 △신규 개원의 입회비 및 연회비 분할 납부 검토 △폐원 및 은퇴회원 관리(보수교육, 투표권) △책자 및 포스터 등 서울지부 발행물 직접 발송 등이 다뤄졌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총무위원회는 각 구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구 총무이사들과 부회장들로 구성돼 어느 위원회보다 발전적인 제안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원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서울지부 이사회를 통해 회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동선 위원장(서울지부 총무이사)은 “이상복 집행부는 올 한 해에만 25개 구회 중 11개 구회의 확대이사회에 참석해 의견을 청취했다”며 “구회와 가장 밀접한 회원관리, 회비납부 등에 대한 총무위원회 위원들의 고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신규 개원의 입회비 및 연회비 분할 납부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개진해 눈길을 끌었다. 전용찬 前서울지부 총무이사는 “서울지부 입회비와 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와 광주전남지부가 지난달 3일과 11일 학술집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먼저 지난달 3일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 학술집담회는 경북치대 니사금홀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학술집담회에서는 상악동 골이식 시 가장 큰 고민거리인 적절한 골이식재의 선택과 관련해 ‘Sinus augmentation using bone graft material’을 주제로 최성호 회장(연세치대 치주과)이 직접 연자로 나서 심도 있는 강연을 이끌었다. 강연에서 최성호 회장은 장기간에 걸친 임상 자료 및 동물실험 결과를 근거로 다양한 골이식재들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했다. 특히,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상악동 골이식 시 적절한 골이식재을 선택하는 효과적인 치료방법들을 제시해 지부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11일 개최된 광주전남지부 학술집담회는 조선치대에서 진행됐으며, 역시 최성호 회장이 최근 가장 주목받는 주제인 ‘Dental implant와 치주조직 재생을 위한 골이식재의 선택’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학술집담회도 120여명이 참석, 광주전남지역의 치주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한
김재성 경기지부 前 부회장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의료봉사가 19년째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99년 고아원 방문으로 시작한 김재성 前 부회장의 봉사활동은 지역 내 봉사단체 및 타 직역 의료인들과 ‘21세기 장학위원회’ 설립으로 이어져 체계화 됐으며, 의정부치과의사회 회장을 맡은 2010년에는 의정부 외국인력지원센터 내에 치과 무료진료소를 개소해 꽃을 피웠다. 2007년 개소한 의정부 외국인력지원센터는 현재까지 치과를 비롯한 내과, 외과, 한방, 약국 등이 지역 의료단체의 도움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진료소를 직접 운영, 봉사에 나서고 있는 김재성 前 부회장은 “치과진료소는 2010년 개소 이후 외국인력지원센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게 나타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초창기에는 노후된 체어로 진료를 시작했으나, 신흥, 굿닥터스, 오스템 등에서 유니트체어 및 각종 장비를 기증하는 등 진료 여건이 월등히 개선돼 보다 양질의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에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17일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17년도 제9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질 향상(QI)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QI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병원에서 진행된 질 향상 활동에 대한 발표와 시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8개 팀의 구연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지난해 ‘서울대치과병원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매뉴얼 개선’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치위생행정팀(홍주희 치과위생사)의 2017년도 CQI 활동 상황 보고가 이어졌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QI 위원들의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발표)를 거쳐 ‘치과건강보험 세부인정기준 제공을 통한 처방 효율성 증대’를 주제로 발표한 심사관리팀(이보나 치과위생사)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그룹웨어 시스템 개선을 통한 업무효율 및 내부 고객 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정보기획관리팀(김준열)이, 우수상은 ‘법적근거에 의한 원무편람’을 발표한 고객지원팀(김용중)이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백승학 진료처장은 “QI 경진대회는 한 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이하 경북지부), 포항시치과의사회(회장 서완종·이하 포항분회)가 지난달 23일 포항시에 지진 피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이날 직접 피해 지역과 회원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지난달 23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성금전달식에는 김철수 회장과 조영식 총무이사, 경북지부 양성일 회장, 포항분회 서완종 회장 등이 참석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치협 500만원, 경북지부 300만원, 포항분회 200만원). 치협 김철수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내려오게 됐다”며 “대피소인 흥해 실내체육관에 치과 이동진료버스를 파견해 무료 치과진료와 함께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답지한 온정으로 시민들의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치과 진료 또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금전달식 이후 김철수 회장 등은 치협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파견한 치과 이동진료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의료법 제24조 2항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설명의무법과 관련해 대응 솔루션을 도입키로 결정했다. 치협은 지난 20일 정기이사회에서 설명의무법 솔루션 도입 MOU 체결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다만 양질의 솔루션 상품 도입을 위해 치협 내 관련 위원회간 보다 세밀한 검증 후 업무제휴 협약서 등 세부사안을 최종 확정할 전망이다. 치협의 설명의무법 대응 솔루션 도입은 설명의무법 시행에 따른 회원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 차원이다. 치협은 향후 SK(주), 의료벤처 비씨앤컴퍼니와 3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신청자에 한해 치과의료기관에 보급될 솔루션(닥터키퍼 리갈)은 스마트폰 혹은 패드(아이패드 포함)를 통해 환자와의 상담 녹취, 전자동의서 작성, 사진촬영 가능하고 환자별 모든 자료는 자동 분류돼 SK 클라우드 시스템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특히 해당 솔루션은 변호사 검토 및 필드 테스트를 완료해 환자와의 분쟁 시 법적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한편,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는 지난 28일 성명을 통해 “개인질병정보는 의료계의 가장 첨예한 이해관계와 갈등을 포함하는 사안”이라며 “의료 빅데이터에 혈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12월 22일 공중보건치과의사·군의관·공공의료기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임상 능력 향상을 위한 ‘턱관절 핸즈온-어려운 턱관절 치료 어떻게 시작하나요’ 임상 아카데미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한다. 안형준 수련고시이사, 이부규 학술이사, 권태훈 공공·군무이사가 연자로 참여하며, 보수교육 점수는 2점이 부여된다. 치협 회원은 무료, 협회비 등 3회 이상 미납자는 교육에서 제외된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SIDEX 공동개최 복원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지난 20일 고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송규천·이경재·송종영·임학래 등 전직 회장단으로 구성된 고문단과 치산협 임훈택 회장, 안제모 부회장, 최병철 총무이사, 박현종 자재이사는 간담회를 통해 SIDEX 공동개최 복원을 위한 치산협의 입장을 정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치산협 측은 우선 회원사 대다수가 SIDEX 공동개최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는 내용을 SIDEX 주최자인 서울시치과의사회 측에 전달키로 했다. 치산협 안제모 부회장은 “SIDEX 2017 이후 치산협에서는 자체적으로 두 차례의 공청회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회원사 대다수가 SIDEX 공동개최 복원을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동개최가 복원된다면 연간 10여회 이상 해외전시회 한국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SIDEX에서도 전시회 참가업체들의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2년 SIDEX 공동개최 해지에 대한 입장도 정리한 임훈택 회장은 “치산협은 SIDEX 결렬에 대한 지난 집행부의 책임을 일정부분 인정하고,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2회 ‘치주질환과 비전염성 만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이하 NC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1회 컨퍼런스에서 ‘NCD에 대한 소개와 이해’를 다룬 바 있는 치주과학회는 올해 ‘NCD 관리를 위한 치과의 역할’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는 김혜경 교수(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가 나서 ‘지자체 수준에서의 NCD관리 : 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혜경 교수는 현재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소개했으며, 지역사회의 통합건강증진을 위해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만성질환환자 등록관리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두번째 연자인 신동욱 교수(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는 ‘일차의료에서의 NCD 관리’ 강연을 통해 국내 일차의료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한국형 일차의료 서비스 제공 모형’을 제시하고 일차의료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박준범 교수(가톨릭의대 치주과)는 ‘NCD와 치주질환의 연관성’을 주제로 치주과에서 진행되고있는 NCD 연구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0대 회장단에 대한 ‘선거 무효소송’의 최종변론이다음주로 다가왔다. 오는 30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예정된 ‘치협 제30대 회장단 선거 무효소송’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제출된 추가자료 등을 확인하고 곧바로 선고기일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장단 선거 무효소송의 원고 측인 소송단 변호인이 “협회장 선거가 명백한 절차상 오류였다”는 강한 주장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가운데, 피고 측인 치협은 선거무효 소송 최종변론에 담담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협 조영식 총무이사는 “1차 변론 후 ‘선거인명부’ 등 자료를 제출했고, 추가적인 자료 요구와 변론 준비도 성실히 임하면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며 “추가변론 등을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30일 최종변론 이후 빠르면 연내로 선고기일이 잡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선거무효 소송에 대해 강한 아쉬움을 토로한 조영식 총무이사는 “선거 무효소송의 원인은 전 집행부와 당시 선관위의 책임으로 현 집행부와는 무관하다고 할 수 있지만, 치협 집행부가 피고이기 때문에 소송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소송단 역시 궁극적인 목적이 선거무효나 직무정지보다 진상규명에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 진상규명소위원회(위원장 이병준·이하 선관위 진상규명소위)가 지난 17일 초도회의를 개최했다. 초도회의에서 선관위 진상규명소위는 진상규명 대상, 주제, 방법 등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회원들의 의혹을 해소키로 했다. 먼저 선관위 진상규명소위는 회원신상신고와 관련해 치협 회무관리 프로그램(KDA Office)의 관리 및 운용 실태에 대한 기초자료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세부적으로 선거인명부 작성과정, 확인, 보안과 관련한 업무 오류를 실제 자료 점검으로 밝힐 예정이며, 선거인명부 열람기간 이전에 실시한 콜센터 선정 계약과 도입, 운용 및 관리 등과 관련된 책임 소재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치협 및 선관위의 업무과정에 대해 면밀히 점검, 구조적인 문제점 등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선관위 진상규명소위의 규명작업은 선거관리와 관련한 행정오류 등의 확인에 한정키로 했으며, 선거와 관련한 기타 사안은 제외키로 했다. 선관위 진상규명소위 관계자는 “소위 업무는 직전 집행부, 직전 선관위, 치협 사무처, 각 선거캠프 등 지난 선거와 관련된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자료실사, 청문 등의 방법으로 진행할 계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이상구)가 제4회 회장배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수유역 인근 스카이당구장에서 진행된 회장배 당구대회에는 이상구 회장을 비롯한, 이한주·손찬형·김진국·박주식·박경오·박수배·이정호·김상훈·백운봉·최정용·김형준·박정희·윤성호·이기덕·정병선·송윤관·선주림·윤지영 회원이 참가했다. 회장배 당구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은 손찬형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이기덕 회원, 3위 윤성호 회원, 4위 정병선 회원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손찬형 회원은 “지난해 구대회에서 3위에 그쳐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며 “12월 초순 개최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당구대회에서도 지난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둬 강북구에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기덕 회원은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해 준우승을 차지해 만족스럽다”며 “매년 개최되는 당구대회가 이웃 회원들과 가까워지는 자리가 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강북구회 이상구 회장은 “지난해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당구대회에서는 강북구회 손찬형·이기덕 회원이 복식조 우승을 한 바 있다”며 “당구대회를 통해 진료실에서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