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2번 김철수 혁신캠프가 치과 전문지를 대상으로 ‘혁신공약 청문회’를 지난 13일 캠프에서 개최했다. 혁신공약 청문회는 박건배·김성욱 선대위원장의 인사말과 장재완·김종수 부위원장 외에 새롭게 캠프에 합류한 전영찬·최우창·박일윤·김대영 부위원장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청문회에서 김홍석 정책팀장은 김철수 캠프 혁신공약 전반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으며, 이후 이성근·정영복·이재윤·정명진 정책위원이 배석한 가운데 분야별로 안민호 부회장 후보, 최치원 선대본부장 등의 추가 설명이 있었다. 김홍석 정책팀장은 “김철수 혁신캠프는 오늘까지 총 3회의 정책공약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치과계 장기미제 해결, 개원환경 개선, 회무혁신, 상생과 소통, 미래비전을 큰 테마로 세부공약을 성실히 마련한 만큼 관심있게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 혁신캠프는 타 후보와 차별화된 공약으로 △협회장 상근급여 전액기부 △인력개발이사·정책이사 신설 △치위생사 국시 재응시 교육지원 △민관합동 치과인력 지원기구 설치 △여성치의 위한 육아지원 시범사업 △비급여블루오션TF 신설 △무소속 회원을 위한 특수지부 신설 △협회 홈 커밍데이 및 치과인 축제 및 문화제 개최 △청
본지는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기획시리즈를 연재한다. 앞서 후보별 심층 인터뷰를 게재한 데 이어 지난 호(720호)에는 개원가 최대 화두인 ‘치과보조인력 구인난’ 해법에 대한 각 캠프의 의견을 실었다. 이번 호에는 선거에서 또 다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회비 인하’와 관련, 각 후보의 입장을 듣는다. <편집자주> "회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회비 인하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반면 공약을 실천하고 정책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예산 확보도 필요하다. ‘회비 인하의 필요성’과 ‘예산 증액 요구’의 사이에서 합리적인 조정방안이 무엇인지를 우선 고민해야 한다" 기호 2번 김철수 후보는 ‘회비 ○○% 인하’ 식의 공약은 포퓰리즘이라고 잘라 말했다. 무조건 일률적으로 인하하겠다는 것은 일을 안 하겠다는 의미라는 것. 이는 치협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고 목적과 수단이 뒤바뀐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치협의 예산은 고정성 경비와 사업비로 나뉘어 있다. 특히 사업비는 위원회별로 세분화돼 있어 항목별 예산 감축이 어려운 실정이다. 오히려 일각에서는 위원회별 사업 수행을 위한 예산 증액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제 30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김철수 후보가 지난 2일 2차 공약 발표회를 개최하고, 여성 및 젊은 치의 지원 정책, 만성적인 구인난 해법 등을 상세히 공개했다. 특히 이번 공약 발표회는 일반적인 기자회견 방식이 아닌 연극 무대를 활용한 ‘스토리가 있는 공약-회원이 묻고 철수가 답하다’로 진행돼 참신함을 더했다. 정명진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에는 선출직·임명직 부회장 후보 5인이 차례로 ‘철수와 하이파이브, 다섯 가지 약속’을 설명했다. 김영만 부회장 후보는 개원가 구인난 해소를 위해 △치과간호조무사제도 입법 발의 △치과위생사 재취업 시스템 등 투트랙 전략을 소개했다. 나승목 부회장 후보는 살찌는 치과를 만들기 위해 △예방, 진단, 치료 전 분야를 망라한 비급여 블루오션TF 신설 △노인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 및 개수 확대를 추진하고, 협회의 각종 전시성 행사 폐지, 상시 감사 등으로 살빼는 협회, 투명한 회무를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김종훈 부회장 후보는 여성 치의 권익 보호를 위한 △덴콜(DentCall) 출동 서비스 △육아지원 △대여치 지원 확대 △여성 대의원 증원 등을 약속했다. 최치원 부회장 후보는 청년 치의의
제30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김철수 혁신캠프에 장재완 前 치협 문화복지이사와, 김종수 前 치협 재무이사가 선거대책본부 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김철수 혁신캠프는 지난 6일, 연세치대 출신의 장재완·김종수 부위원장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제30대 치협 회장단 입후보자 중 유일하게 연세치대 출신이 없었던 김철수 혁신캠프는 명망 있는 두 인사의 합류로 향후 선거전에서 보다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 장재완 부위원장은 송파구회장, 치협 문화복지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이사랑나눔도서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수 부위원장은 연체치대총동창회 부회장, 은평구회장, 치협 재무이사로 활동했다. 지난달 말에는 올해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중도포기한 경기지부 나승목 부회장이 김철수 캠프의 임명직 부회장 후보로 합류해 중앙무대 진출을 노리게 됐다. 전북치대 출신인 나승목 임명직 부회장 후보는 지난 8년간 경기지부에서 홍보, 기획, 치무, 자재이사를 거쳐 현재 경기지부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GAMEX 조직위원장을 맡아 경기지부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한편, 김철수 혁신캠프는 오는 13일 캠프 사무
본지는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를 앞 두고 기획시리즈를 연재한다. 지난호(719호)에 후보별 심층 인터뷰를 게재한 데 이어 이번 호부터 총 3회에 걸쳐 정책검증 시간을 갖는다. 본지 편집국이 던진 첫 번째 주제는 개원가 최대 현안인 ‘치과보조인력 구인난’. 각 후보자의 전문성, 정책 실현가능성을 따져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다음호에는 선거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회비인하’에 대한 답변을 듣는다. <편집자주> 갈수록 심각해지는 치과병의원 진료스탭 구인난과 관련해 기호 2번 김철수 후보 캠프는 △치과위생사 공급 확대 △간호조무사 치과 취업 촉진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업무범위 조정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치위협, 간호조무사협 등과 치과진료인력 정책 개발과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기구 출범 △각 시도지부 실정에 맞춘 지원대책 강구 △치위협, 간호조무사협과 공동으로 재취업 및 긴급 인력 지원 사업 시행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김철수 후보 캠프는 매년 배출되는 치과의사 대비 치과위생사 수만 비교하면 치과위생사 인력난이 나타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치과위생사 공급확대를 위해서는 우선 지역간, 기관간 불균형 해소와 조기 이직률 감소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2번 김철수 후보 캠프가 지난달 21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와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여성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첫 공약발표회에서부터 여성 치의의 목소리를 부각시키며 여성회원의 존재감을 알리는 데 주력했던 김철수 캠프는 대여치와의 간담회를 통해 협회장에 당선되면 여성정책을 우선하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함께 다양한 여성회원 지원책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김철수 후보는 “현재 전체 회원의 약 25%로 추정되는 여성회원을 위한 특화된 정책이나 제도를 찾기 힘들고, 치협 내에서도 발언권이 제한돼 있었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배려책이 시급한 만큼 여성회원이 겪는 고충을 파악하는 데 주력,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철수 캠프는 주요 여성정책으로 △‘의료인 폭행방지법’ 처벌규정 강화 △치협 회원에 한해 출산년도 기준 전후 3년 협회비 면제 △당연직 부회장을 포함한 치협 여성임원 4인 영입 △여성대의원 1인씩 각 지부별 증원 선도 △베이비시터 단체와 MOU 체결 △무소속 여성회원 회비납부 창구 대여치로 단일화 △치협 임직원 대상 성평등 교육
오는 3월 28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제 30대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들의 기호가 확정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호구·이하 치협 선관위)는 지난 27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곧바로 기호 추첨에 돌입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이상훈 회장 후보-장영준·전성원·김수진 부회장 후보, 기호 2번은 김철수 회장 후보-안민호·김종훈·김영만 부회장 후보, 기호 3번은 박영섭 회장 후보-허윤희·강충규·이계원 부회장 후보에게 돌아갔다. 오후 8시에 진행된 기호 추첨에 이상훈 캠프에서는 김욱 선대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김철수 캠프에서는 최치원 선대본부장, 박영섭 캠프에서는 강정훈 선대본부장에 각각 참석했다. 이날 결정된 입후보자들의 기호는 3월 28일 선거 뿐 아니라, 1차 투표에서 투표자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진행되는 다득표자 1, 2위 간의 결선투표에도 기호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선관위는 입후보자 등록과 기호 추첨 이후 곧바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들어감에 따라 ‘제30대 치협 회장단선거 후보자 정견발표회’ 지부별 일정도 확정했다. 후보자 정견발표회는 3월 4일 제주지부를 시작으로, 6일
“두 번째인가요? 네 번째인가요? 러닝메이트로 두 번 나온 것은 횟수에서 빼야하나? 그럼 두 번째인데···하하” 지난 20일, 이른 아침 김철수 협회장 후보와 인터뷰를 위해 마주 앉았다. 일요일이었던 전날에도 지방에 다녀왔다는 그는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중간 중간 농담을 던질 정도로 활력이 넘쳤다. 흔히 말하는 ‘삼전사기(三顚四起)’. 2008년, 2011년 선거에는 부회장 후보로, 2014년에는 협회장 후보로 도전장을 던졌다가 쓰라린 패배를 맛본 기호 2번 김철수 후보가 다시 한 번 협회장 도전에 나섰다. 막연한 동경이었던 치과의사, 현실이 되다! 미군부대 관련 일을 하셨던 부친은 유독 치과의사 친구들이 많았다. “아버님 친구 중 한 분이 중구에 개원하고 계셨어요. 어렸을 때 아버님과 함께 그 치과에 가서 덧니 빼고 솜 꽉 물고 지하철로 혼자 돌아오고, 아버님은 그 원장님과 항상 술잔을 기울이다 늦게 오셨죠. 아직도 그 치과 위치, 그 원장님 기억이 생생해요.” 그래서였을까? 고 2때 문과생이었던 김철수 후보는 부친의 권유로 이과로 반을 옮겼다. “치대에 입학하고 나서 정말 기뻤죠. 아버님 친구를 보며 막연한 동경이었던 치과의사가 현실이 됐어요. 치과의사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백상훈·이하 도봉구회)가 지난 14일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김호일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참석 21명, 위임 65명으로 성원된 정기총회에서는 그간 노고를 아끼지 않은 구회 임원에게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회장상이 전달됐으며, 회무·결산·감사보고, 임원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일반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 심의에 앞서 진행된 임원 개선에서는 김호일 부회장을 박수 속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으로는 김성민, 박진수 회원, 감사로는 역대 회장이었던 강정구, 신화섭 회원을 선출했다. 또한 도봉구회는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방사선 검사장치 미점검 시 부과되는 과징금 인하 촉구 △치과간호조무사제도 현실적 안착 △명찰 패용 의무화 개선 등을 상정키로 했다. 또한 신임 집행부에는 구회에서 주최하는 당구 및 볼링대회 개최 시 참가자 수를 늘리기 위해 소정의 참가비를 구회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2년 임기를 마무리한 백상훈 회장은 “스케일링, 노인틀니 급여화 등으로 개원환경이 조금은 좋은 쪽으로 바뀌어가고 있다지만, 저평가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이하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회장 김재영·이하 서울치대동창회)는 지난 16일 키르기즈스탄 Social Fund CDGD(센터장 문성일·Center for Development of General Dentistry)와 키르기즈스탄 구강건강과 치의학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치과병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서울치대동창회 및 CDGD 등 네 기관이 협력해 △키르기즈스탄 소외계층을 위한 치과의료인 또는 의료봉사단 파견 △키르기즈스탄 치과의료인을 위한 치의학 초청 연수 지원 △진료 및 실습용 유휴 기자재 발생 시 해당 물품 공여 △치의학 최신 지견과 치의료 전수를 위한 교수 및 강의진 파견 등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90여년 사상 첫 직선제로 치러진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 1번 이상복 회장후보-최대영·기세호 부회장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22일(오늘), 온라인과 기표소 투표 방식으로 치러진 서울지부 제37대 회장단 선거에서 이상복 회장후보-최대영·기세호 부회장후보는 유효득표 3,021표 중 58.1%인 1,757표를 획득, 1,264표(41.9%)를 받은 강현구 회장후보-김용식·박관수 부회장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상복 회장후보(이하 이상복 회장 당선인)-최대영·기세호 부회장후보는개표 결과 발표 직후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 정관서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고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화답했다. 이상복 회장 당선인은 “변화와 개혁의 시대를 맞이해 역대 집행부의 장점을 흡수하고, 서울지부 회원 여러분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집행부가 되겠다”며 “회원의 눈높이에 맞춰 공약 실천 로드맵을 만들고 1년 뒤, 3년 뒤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첫 직선제였던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는 지난 7일 후보 등록 및 기호 추첨 이후 2주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했다. 두 차례
오는 22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제37대 회장단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이하 선관위)가 투표권을 가진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서울지부 전체 회원 수는 총 4,537명. 이중 3회 이상 회비 및 기타 분담금을 미납해 선거권이 없는 회원 582명을 제외하면, 이번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회원은 총 3,955명이다. 서울지부 선관위 정관서 위원장은 “선거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들의 포스터 및 선거공보는 물론, 온라인 및 기표소 투표 안내문도 우편으로 발송했다”며 “첫 직선제로 치러지는 만큼 투표권을 가진 회원들이 공보물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본인들이 선택한 투표방법으로 적극 참여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과 기표소 방법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중 온라인 투표는 선거당일 오전 9시 투표실시 예정 안내문자가 선거권자들에게 발송되며, 이후 오전 10시에 본인확인 요청 문자가 추가로 발송된다. 온라인 투표 선거권자들이 본인의 면허번호를 회신하면 곧바로 선관위에서는 입후
“회원이 주인입니다! 우리 곁에 김철수” 오는 3월 28일 제 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단 선거가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김철수 혁신캠프가 지난 13일 캠프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치협 김세영 명예회장, 정재규·안성모 前회장, 서울지부 정철민 명예회장, 백순지 前회장, 서울치대동창회 김재영 회장, 전북치대동창회 이석초 회장, 강릉치대동창회 최인곤 회장, 충남지부 박현수 회장, 박건배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치과계 내외빈 100여 명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양승조 의원, 치과의사 출신 전현희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자리해 ‘3전4기’의 신화를 만들고자 하는 김철수 회장 후보의 장도와 김철수 혁신캠프의 필승을 기원했다. 김철수 회장 예비후보는 “오늘 이 자리가 김철수 혁신캠프가 치협의 수장이 되고자 캠프의 문을 여는 첫 날이지만, 더 큰 의미로 이 개소식을 치과계 화합의 문을 개방하는 날로 선포하고자 한다”며 “회원이 주인인 치협의 첫 시동을 거는 첫 날로 직선제를 통해 꿈꾸던 우리의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협회장이 되더라도 누릴 수 있는 모든 기득권도 이미 내려놨다”며 “다른 세 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양승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개최된 김철수 예비후보의 치과미래정책포럼에서 1인1개소법 사수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했다. 또한 같은 당 민주연구원 김용익 원장 역시 더불어민주당 집권 시 보건복지부 내에 구강보건 전담부서 부활은 물론, 구강보건정책관 신설까지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치과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철수 예비후보 혁신캠프는 지난 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7차 치과미래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김철수가 묻고 김용익이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양승조 의원은 “1인1개소법 대표발의 이후 어버이연합 등의 고발로 여러 고초를 겪었지만, 1인1개소법이 무너지면 의료영리화의 지름길이자, 사무장병원이 창궐하게 되므로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정책포럼은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김용익 원장과 김철수 예비후보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올바른 국가정책이 국민 구강건강을 향상시킵니다’ 주제의 패널토의로 마무리됐다. 본격적인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하고, (제가) 보건의료정책의 핵심에서 일하게 된다면 치과계의 최우선 과제인 구강보건 전담부서 부활 및 구강보건정책관
2월 22일,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사상 최초로 직선 회장단을 선출하게 될 후보들의 기호가 확정됐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는 지난 7일 제37대 회장단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곧바로 기호추첨에 들어갔다. 양 캠프 관계자가 직접 추첨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은 이상복-최대영·기세호 후보에게, 기호 2번은 강현구-김용식·박관수 후보에게 돌아갔다. 후보 등록 및 기호 추첨을 마친 양 캠프는 서울지부 선관위 주관의 2회의 후보자 정책토론회 등 2주 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선거일 전날인 21일 자정까지며, 선거일인 22일 유권자들은 모바일과 기표소 투표방법 중 직접 선택한 방법으로 투표를 진행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투표의 경우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6시에 마무리되며, 기표소 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각 구회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가능하다. 서울지부 선관위 정관서 위원장은 “아직 후보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선거방법 등 전반적인 선거일정에 대해 관심이 없는 회원도 상당하다”며 “선거운동 기간 중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회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