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최근 ‘내부고객 감동, 외부고객 감동’을 주제로 ‘치과병원 CS(고객만족)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CS교육에서 연자로 나선 한광용 강사는 “고객 감동의 큰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동이 곧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감동을 만들고, 감동받는 직원이 많을수록 소속병원은 발전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치과병원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최학주 기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선거제도 개선 공청회가 지난 16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권태호 집행부 취임 이래 서울지부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공청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임원 및 선거제도개선위 위원을 포함, 참석자는 약 50명에 불과해 아쉬움을 남겼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공청회는 직선제와 간선제 제도에 대한 패널들의 주제발표, 상호질의, 사회자 및 청중질의 등으로 마무리됐다.공청회에서 직선제 패널 박관수 회원(강동구 명예회장)은 “현행 대의원제 하의 회장 선출이 과연 일반 회원들의 민의가 충실하게 반영됐는지 반문하고 싶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대다수 젊은 치과의사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직선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직선제 패널 장일성 회원(강서구회장)은 “직선제는 인류가 고안한 수많은 제도 중 가장 단순하고 명쾌한 방법”이라며 “과거에 비해 회원들은 각종 규제, 행정서식 등에 강요받고 있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치협이나 지부에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회장은 직선제로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늘 이 자리에 일반회원이 거의 안 나왔다는 사실을 보면 간선제를 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보인다”고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세영 명예회장이 협회장 퇴임 1년 5개월만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임기 중은 물론 퇴임 이후에도 민·형사상 소송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김세영 명예회장은 “재임 중 45건의 민·형사소송은 대부분 마무리돼 민사 1건만이 남은 상태이며, 퇴임 이후 제기된 형사소송 4건은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때로는 격앙된 목소리로, 때로는 담담하게 그간의 소회를 전한 김세영 명예회장은 “3만 치과의사의 수장이었던 사람이 우연이든, 기획이 됐든, 음모가 됐든 고소, 고발사태로 여기까지 온 것은 무조건 내 책임”이라며 “결국 (저는) 의료정의를 세우기 위해 맞섰다가 거대한 상대방 2명에게 번갈아가며 고소를 당하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탓하지 않고 모든 걸 안고 가겠다”고 강조했다.갑작스러운 기자간담회 개최배경에 대해서도 김세영 명예회장은 “각종 민·형사상 소송, 입법로비 의혹, 최근 발의된 오제세 의원 개정안까지 이 모든 사안은 1인1개소법으로 귀결된다”며 “재임시절 1인1개소법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던 1인으로써 작금의 사안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특히 치협을 포함한 보건의료단체의 미온적인 대처에 말문을
치협 출입금지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두 매체(건치신문, 치과의사신문)의 항의성 시위가 결국 해당사의 매체 보도로 이어졌다. ‘치과계 언론은 죽었다’는 자극적인 기사와 사진으로 게재됐지만, 동료 기자들에게는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소식을 접한 일부 치과의사들은 “취재제한 등 사안의 잘잘못을 떠나 이런 식의 행태는 정당성을 부여받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다불미스런 사건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치과전문지기자협회 정기총회 석상에서 발생했다. 내빈으로 초청된 치협 최남섭 회장이 축사를 읽어 내려가던 중 두 명의 회원이 단상 앞으로 나섰고, 항의성 피켓을 들어올렸다.해당사 기자도 기자협 이사로 활동하고 있었음에도 사전에 내빈 초청에 대한 문제제기는 단 한 번도 없었고, 현장에 있던 두 매체 소속 기자들조차 ‘모르는 일’이라고 일관했다. 하지만 사태가 벌어지자 해당사 기자들은 기다렸다는 듯 사진을 찍고 취재를 했으며, 시위 사진은 기자협 총회가 끝나기도 전 치과의사 커뮤니티에 올라갔다. 사전에 협의가 되지않은 상황이라고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며, 기자협 내부 논의도 없이 기자협 전체의 의지인양 비춰지는 것을 우려한 회원들의 항의가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방몽숙 교수(치과보철과)의 정년퇴임식이 지난달 22일 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윤보리 아나운서의 사회로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년퇴임식은 치과보철과 OB 회장인 최택휴 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방몽숙 교수의 약력소개, 문하생 대표 김상석 씨와 전남대치전원 최남기 원장, 대한보철학회 한동후 회장, Tkashi Ohyama 前 동경의과치과대학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방몽숙 교수에게 퇴임기념 논문집 봉정 및 감사패가 전달돼 훈훈함을 더했다.참석자들은 기념촬영 이후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케익 커팅 및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방몽숙 교수의 앞날에 건강과 사랑이 넘쳐나길 기원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제50회 대한치과의사협회·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홍국선·이하 WeDEX 2015)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직위원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지난달 24일,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관에서는 WeDEX 2015 9차 조직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번 WeDEX 2015를 주관하는 전라남도치과의사회 박진호 회장은 그간 많은 수고를 해오고 있는 조직위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WeDEX 2015가 끝나는 그날까지 혼심의 힘을 다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이날 조직위원회에서는 학술 및 전시프로그램, 포스터 공모상황에 대한 검토 및 수정이 있었으며, 전시회 부스 등록현황, 개·폐막식 식순 등도 점검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부대행사로 캘리그라피, 천연비누만들기, 사진전시회, 구강보건교육, 가족동반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한편 WeDEX 2015 조직위원회는 오는 14일 10차 조직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 5일에는 대전 유성호텔에서 2차 보고회를 진행키도 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최남섭 집행부가 하반기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경과 및 전망을 내놨다. 치협 최남섭 회장은 지난 25일 전문지 기자단과 함께 한 자리에서 △국립치의학융합연구원 설립 추진 경과 △치과대학 입학정원 감축 △노인요양시설 촉탁의 의무화 △치과의사전문의제 개선방안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 △불법척결사업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최대 역점사업은 국립치의학융합연구원 설립추진최남섭 회장은 “하반기 최대 역점사업은 국립치의학융합연구원 설립 추진”이라며 “치과계의 숙원사업이었던 국립치의학융합연구원 설립과 관련한 법안이 다시 한 번 입법발의되면서 전체 임직원이 전문위원실, 기획재정부, 청와대 등 관련부처와 전방위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최남섭 회장은 “국립치의학융합연구원 설립추진은 치의학은 물론 치과산업, 치기공계, 치위생계 등의 동반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이자 복지부 내 조직개편을 불러일으켜 또 하나의 숙원사업이었던 복지부 내 구강정책관 신설도 바라볼 수 있다”며 “이처럼 치과계 종사자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문가 양성, 치의학 및 치과산업 전반의 내외연 확대를 통해 수년 내 20조원 이상의 경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선거제도 개선을 위해 실시한 대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74.06% (534명)가 직선제를 선택해 서울회원들은 직선제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것으로 집계됐다. 현행 대의원제는 106명이 지지를 보내 14.70%를 차지했으며, 선거인단제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81명(11.23%)에 그쳤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6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이뤄졌다. 따라서 모바일 설문조사가 가능한 회원 4,467명을 대상으로 7월 1일과 3일, 6일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설문조사에는 전체 대상자 중 16.1%인 721명이 참가했으며 당초 기대치보다는 낮은 응답률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모바일 설문조사라는 특성을 감안한다면 나름대로 의미있는 결과라는 해석도 있었다.설문조사 응답자들의 연령대별 선호도를 살펴본 결과, 역시 30대와 40대의 직선제 지지도가 각각 87.18%, 75.54%를 기록해 평균인 74.06%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50대 역시 73.05%로 전체 평균과 비슷하게 직선제를 선호했다. 하지만 60대 응답자의 직선제 선호도는 64.08%로 전체 평균보다 낮은 수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후생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초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서치 하반기 후생사업인 ‘청계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등반대회’와 지난해 처음 개최돼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회장배 친선 당구대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다음달 20일 개최예정인 ‘청계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등반대회’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서치만의 전통있는 대회원 행사로, 지난해까지는 북한산에서 등반대회가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는 강남권으로 대회 장소를 옮겨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서치 후생위원회는 많은 회원 및 회원가족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넓은 야외공간을 보유한 옛골토성을 집결지로 결정했다. 등반대회는 오전 9시30분 경 개회식 이후 곧바로 산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산행은 왕복 2시간 코스로 예정하고 있으며, 너무 많은 회원 및 회원가족이 참여할 경우를 감안해 치과 당 참석인원 제한도 고려하고 있다.이외에 후생위원회는 12월 초 개최예정인 회장배 친선당구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돼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열기를 뿜은 당구대회는 지난해 지적됐던 일부 진행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최남섭 집행부 공약사항이자 회원과의 원활한 소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KDA 콜센터(직통번호 02-2024-9119)’가 9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치협은 문의전화 시 일명 ‘전화돌리기’를 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따라 정확하고 알기 쉬운 정보전달을 위한 전담 직원을 배치해 신속히 민원을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콜센터 전담 직원들은 향후 ‘경영CEO아카데미’ 운영관리 실무자 교육을 통해 업무 적정성을 키우게 된다.또한 치협은 중점 현안에 대한 신속한 응대를 위해 KDA 대표전화에 ‘무인 응답 전화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한편, KDA 콜센터는 오는 9월초 개통식 이후 정식 업무를 시작하며, 대회원 서비스를 위한 콜센터 설치는 보건의료단체 중 의협에 이은 두 번째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이 우리 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라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라이스버킷챌린지는 사회적 기업인 나눔스토어가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참가자는 쌀 30kg 이상을 들어올리고, 이를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이다.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의 지명을 받아 지난달 2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쌀 50kg을 지게로 들어올렸다. 서울지부는 쌀값에 소정의 금액을 추가해 기부할 예정이다.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사회적 기업 나눔스토어 라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쌀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무척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부 4,800여 회원들은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우리 사회가 건강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라이스버킷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친 권태호 회장은 다음 주자로 최창수 노원구의사회장을 지목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와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주희중·이하 서치기) 담당 임원들이 양회 관심사 및 상생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서치 최대영 부회장, 문종현 대외협력이사와 서치기 최병진 부회장, 한태상 기공이사, 양연철 사업이사, 석수황 협력이사는 지난달 23일 간담회를 개최했다.서치 최대영 부회장은 “한 달 이상 메르스 문제로 치과계 전체가 힘들었다”며, “치과기공계 역시 개원가 이상으로 힘들었을 것”이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서치기 최병진 부회장은 “서울지역의 많은 기공소가 만성적인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고, 일부는 설비에 대한 과잉투자로 도산위기에 내몰리는 상황”이라며 “치과계의 한 축인 치과기공계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할 수 있도록 개원가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전했다.서치기 측은 “적정 기공료가 보장되지 않을 경우 양질의 보철물 제작이 불가능한 것이 당연지사”라며 “최근 업체와 연계해 불특정 다수의 치과에 영업 목적으로 전단지를 배포하거나, 영업사원을 통한 치과기공물 거래가 횡행하는 등 불법적인 정황이 포착되는 만큼 맞춤지대주를 포함한 모든 기공물은 치과기공소와 직접 거래해 줄 것을 당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최대영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그간 정부당국으로부터 지적받아온 회원과 미가입회원간의 보수교육비용 차별화와 관련, 합리적인 간접비 수준의 비용만 추가부과키로 결정했다.치협은 지난달 21일 정기이사회에서 ‘피교육자는 교육비 부담에 있어 합리적 이유 없이 부당하게 차별받지 아니한다’, ‘교육비는 피교육자가 동등하게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간접비는 회원 간 추가하여 부과할 수 있다’ 등의 내용이 포함된 회원보수교육규정 및 지침서 개정안을 승인했다.치협은 보건복지부의 회원-미가입회원간 보수교육 비용을 부적절하게 산출하여 징수할 수 없도록 관련규정 및 벌칙조항 등을 명확히 정비해 달라는 요청과 보수교육 비용 차등적용에 대한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이번 개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최학주 기자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지난달 25일 일부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진료처장 금기연 교수(치과보존과), 기획조정실장 명훈 교수(구강악안면외과), 교육역량개발실장 권호범 교수(치과보철과), 홍보실장 현홍근 교수(소아치과), 교육역량개발실 교육담당 구기태 교수(치주과) 등 5명이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50회 대한치과의사협회·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홍국선·이하 WeDEX 2015)가 8차 회의를 개최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지난 20일 전남지부 사무국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WeDEX 2015를 주관하는 전남치과의사회 박진호 회장은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WeDEX 2015 준비에 끝까지 총력을 다해달라”고 독려하고 행사 전반을 점검했다.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WeDEX 2015는 현재 각종 프로그램을 거의 확정한 상태다. 행사 첫 날인 23일에는 학술대회 개막과 더불어 어등산 C.C.에서 전국 치과의사 자선 골프대회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학술대회와 전시회 출발을 알리는 24일에는 오전에 테이프 커팅식을 포함한 개막식이, 오후에는 기념식이 준비돼 있다. 또 해외 치과의사협회장 초청간담회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포럼도 이어진다.WeDEX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25일은 포스터 전시 심사와 폐막식이 마련됐다. 행사 이튿날과 마지막 날에는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 및 가사문화 탐방, 그리고 남도 맛 기행 멋 기행 등 풍성한 가족동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부대행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