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집행부 일동이 젊은 치과의사 지원을 위한 ‘덴탈 시니어 오블리주’ 사업 재원 마련에 적극 동참했다.치협은 지난 12일, 집행부 임원 전원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1인당 20만원씩 기부한다고 밝혔다. 치협 관계자는 “선배 치과의사로서 후배 치과의사들에게 도덕적 책무를 이행하는 롤모델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는 세대 간 화합과 상생으로 치과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덴탈 시니어 오블리주 사업은 선배 치과의사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개원 환경 속에서 해마다 배출되는 신규 치과의사들에게 개원 및 취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 시간적·비용적 투자를 절감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치협은 취업 및 개원정보 제공 외에도 해외진출 시 필요한 정보 제공, 멘토·멘티 운동 전개, 생활 밀착형 콘텐츠 마련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방침이다.한편, 현재까지 덴탈 시니어 오블리주 사업 기금 조성에는 △2014 CDC·HODEX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회 약 2,100만원 △전남지부 박진호 회장 1,000만원 △이병태 원장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치대·치전원총동창회(회장 김기영·이하 전남치대동창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전국 2,200여 동문을 하나로 묶을 전남치대동창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준비위원장 한정우)는 수준 높은 학술 강연부터,정기총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동문 골프대회, 가족동반프로그램까지 알차게 준비되고 있다.행사 첫 날인 4월 18일 오후에는 전남치대 박홍주 교수(구강외과)가 ‘치과개원의를 위한 외과상식’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정철웅 원장(광주미르치과병원)이 ‘치주 및 보철치료를 위한 교합적 처리’로 뒤를 받친다. 학술강연이 집중된 첫 날의 마지막 강의는 최일구 前 MBC 앵커가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예정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또한 동창회 정기총회 및 창립 30주년 기념식에도 의미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한정우 준비위원장은 “개원생활을 오래 한 선배들과 최근에 졸업한 기수들의 멘토 결연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과거 학제 복귀 문제로 중단됐던 모교 발전기금 전달도 30주년 기념식에서 치유와 화합을 모토로 다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한정우 준비위원장은 “창립 30
지난 8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이하 KAOMI) 춘계종합학술대회장에 방문한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최남섭 회장을 위시한 KAOMI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의사 및 치과의료산업 해외 진출에 정부 차원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박근혜 대통령 중동 4개국 순방에 따른 우리나라의 민·관 합동대표단의 일원으로 중동 국가를 방문하고 돌아온 문형표 장관은 공식 일정보다 하루 빠른 지난 7일 귀국해, 바쁜 일정 중 KAOMI 학술대회장을 찾았다.문형표 장관은 축사를 통해 “중동 순방에서 한국의 치과의사와 선진 치의학, 치과의료산업 진출에 대한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며 “이같은 러브콜은 국내에 있는 치과의사들이 치과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치의학 연구에 매진해 준 결과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의 선진 치의학과 첨단 치과의료산업이 창조경제의 한 부문을 담당해주길 바란다”며 “정부도 치과의사 및 치과의료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치협 최남섭 회장은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학술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문형표 장관께 감사드린다”며 “평소에도 치과계에
서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의 분원인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하 관악분원)이 지난 9일부터 진료에 돌입했다.서울대치과병원 측은 의료기관 개설허가를 받은 관악분원이 5월 개원식에 앞서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2년 11월 착공해 약 2년 만에 완공된 관악분원이 관악구에서 연구와 진료를 병행하는 유일한 병원급 치과병원이라고 덧붙였다.지하 3층, 지상 5층의 신축 건물인 관악분원은 서울대 관악캠퍼스 내에 자리하고 있다. 진료층은 3개 층이며,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등 6개과로 진료과를 구성했다. 또한 관악분원은 각 층을 협력진료센터, 수복·심미·치주센터, 임플란트·악교정센터 등 센터화시켜 각 과의 의료진이 원활한 협력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서울대치과병원 측은 “구강암이나 악교정수술 등 고난이도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본원인 서울대치과병원과 연계를 통해 중복 진료와 진료대기일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을 수 있는 환자중심 진료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악캠퍼스 내 첨단교육연구복합단지에서 치의학대학원과 연계하여 원내생 임상교육, 통합치과임상의
서울 25개 구회장협의회(회장 한정우·이하 구회장협의회) 신임회장에 은평구회 김현선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김현선 신임회장은 향후 1년간 구회장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간사에는 도봉구회 백상훈 회장이 선출됐다.지난 10일 구회장협의회는 신·구 구회장 상견례를 겸한 2015년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14년도 협의회 활동 보고 △신임 협의회장 및 간사 선출을 진행했다.임기를 마친 한정우 회장은 “구회장은 일반 회원들과 서치 집행부와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지난 한 해 치과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을 해준 구회장들과 서치 집행부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먼저 올해 2월 임기를 마무리한 구회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권태호 회장은 “지난해 서치는 공약사항 준수를 위해 대회원 소통 강화 및 보험청구 교육 정례화, 선거제도 개선 등에 주력했다”며 “16개 시도지부의 맏형이자, 4,600여 회원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구회장협의회 김현선 신임 회장은 “전임회장과 간사가 구회장협의회를 잘 이끌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많이 받아 신임회장으로서 막중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이하 KAOMI)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한국 임프란트 세계로 미래로!-실패로 배우는 즐거움’을 주제로 춘계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1,400여 명의 회원 및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KAOMI는 춘계종합학술대회에 다양한 시도를 접목해 호평을 이끌어 냈다.KAOMI 김남윤 공보이사는 “거의 모든 세션에 좌장을 없애고 사회자로 대체해 전체적인 진행이 빠르고 매끄러웠다”며 “연자 소개도 간략히 줄여 참석자들이 강의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호평받았다”고 말했다.학술대회 장소를 가톨릭대에서 세종대 광개토관으로 옮긴 것도 학술대회 운영을 더욱 매끄럽게 했다. 김종엽 학술이사는 “동시강연이 가능하고 부스참여 업체에 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장소로 세종대 광개토관을 선택했다”며 “학회가 준비한 다채로운 학술프로그램을 선택해 들을 수 있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KAOMI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학회 사상 최초로 점심시간을 이용한 ‘멘토와의 대화’ 코너를 진행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것으로 알려진 멘토와의 대화는 1명의 멘트와 15명 내외의 회원이 함께 식사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순회 권역별 종합학술대회에 수도권이 포함됐다. 지난 2년간 치협은 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영남권 YESDEX, 충청호남권 KCH와 공동으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호남충청권 WEDEX와 학술대회를 준비 중이다.전국 지부장협의회(회장 이상호·이하 지부장협의회)는 지난 7일 부산지부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2016년도 이후 치협 순회 권역별 학술대회 개최지를 확정했다. 지부장협의회는 그간 동서로 양분해 공동 개최해왔던 권역별 학술대회에 수도권을 포함시키기로 최종 결정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일부 호남·영남권 지부장들은 수도권인 서울지부 SIDEX, 경기지부 GAMEX 등이 규모 및 흥행 측면에서 이미 자생력을 갖춘 만큼 지방 권역별 학술대회 장려 차원에서 기존 방식대로 동서 권역을 순회할 것을 요구했으나, 수도권을 포함한 3개 권역을 순회하자는 전반적인 정서를 뒤집지는 못했다.따라서 2016년에는 수도권에서, 2017년은 영남권에서 치협 순회 권역별 학술대회가 개최되며, 2018년은 다시 충청호남권으로 바통이 넘어간다. 내년 수도권에서 개최될 치협 순회 권역별 학술대회 주관지부는 서울·경기·인천지부장이 3자회동을 통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준·이하 선거제도개선특위)가 직선제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치협 선거제도개선특위는 장영준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이강운 법제이사가 간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18개 시도지부 중 군진지부를 제외한 17개 지부 총무 및 법제이사 등이 위원으로 위촉돼 명실상부한 전국구 위원회로 진용을 갖췄다.지난 6일 선거제도개선특위 초도위원회에서 장영준 위원장은 “집행부 취임 초반부터 선거제도 개선 논의가 시작됐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득이하게 늦어져 회원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시기적으로 직선제냐, 간선제냐를 논하기보다 직선제를 추진하는 로드맵을 밟아가는 과정으로 위원회를 이끌어 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선거제도개선특위에서는 집행부에서 공약사항으로 천명한 직선제 추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참석한 위원들은 선거제도개선특위가 직선제에 국한해 연구키로 한 만큼 특위 성격을 ‘직선제추진연구팀’으로 규정했다. 또한 최남섭 집행부 핵심공약 로드맵을 차용해 기획, 여론조사, 공청회, 실행 순으로 진행키로 했다. 2016년 4월을 시한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시행시기 및 순서는 차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201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는 조사다. 올해부터는 조사결과에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유사한 기능을 하는 기관별로 묶어 상대평가제도가 도입됐고, 그 결과는 고객중심 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활용된다.이번 조사는 외래 및 입원환자 288명에 대한 설문조사 형식으로 △서비스품질 △만족지수 △성과지수 등을 산출했으며, 서울대치과병원은 S, A, B, C 네 등급 중 ‘A’등급을 차지했다.류인철 원장은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자 안전을 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체계적 협진시스템과 질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며 “진료와 더불어 진료 외적인 부분까지 신경쓰며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최학주 기자
전남대치과병원 국민석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안면 이식용 골대체 임플란트 관련 특허(3D 프린팅에 의한 고밀도 폴레에틸렌 기반의 안면 이식용 다공성 스캐폴드와 이의 제조방법)를 지난달 26일 등록했다.국민석 교수는 이번 특허로 우수한 골접합 표면처리를 통해 수술 후 생체 적합을 향상시킬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향후 환자 개인 맞춤형의 골대체 임플란트 물질 제조로 안면 미용 수술 및 재건 수술 시 체어 타임을 줄이고, 안면골 뿐아니라 신경외과 및 정형외과 영역에서도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국민석 교수는 지난해 하반기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7년까지 3D 프린팅 관련 연구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최학주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치과의사회 양혜령 회장이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백화포럼이 지난 8일, 화순군민회관에서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초아의 봉사단이 주관하는 나눔 실천 봉사활동에 참석했다.양혜령 공동대표와 회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에서 구강보건 교육 및 치과 진료 상담 등을 진행했다. 한편 양혜령 회장은 오는 24일에도 동구 노인복지회관 노인대학에서 ‘건강한 노년의 치아관리’를 중심으로 구강보건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최학주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제4기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노상엽·이하 회원고충처리위)가 출범 이후 10개월 간 접수 현황 및 햇빛의료판례사이트에 게시된 치과 판례 360건에 대한 통계 분석을 발표했다.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회원고충처리위에 접수된 민원은 총 225건으로, 의료분쟁 및 미수금 등 환자와의 분쟁이 127건으로 57.4%를 기록해 가장 높은 빈도수를 기록했다. 이 외에는 △법률·법규정(28건·12.4%) △기자재 업체와 분쟁(21건·9.3%) △회원간 분쟁(16건·7.1%) △건강보험(13건·5.8%), 보조인력(9건·4.0%) 순으로 집계됐으며, 기타 민원은 11건, 4.9%를 차지했다.회원고충처리위 노상엽 위원장은 “4기까지 접수 현황을 볼 때 연평균 250건 가량이 접수되는 추세로 5일 진료일 기준으로 하루 1건 이상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며 “환자와의 분쟁이 전체 민원의 절반을 훌쩍 넘기고 있고, 전년도에 비해 건강보험 관련 민원도 소폭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 “의료분쟁은 워낙 사례가 다양하기 때문에 회원고충위에서 직접적인 해결보다는 회원이 해결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덧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최남섭 집행부 핵심 과제인 개원환경 개선 및 젊은 치과의사들의 사회적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치협 군무위원회, 국제위원회, 정보통신위원회, 홍보위원회, 경영정책위원회, 개원환경개선특별위원회, 청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합동회의를 통해 각종 경영지원 방안 및 젊은 치의 활로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개원환경 개선 및 청년 치과의사 지원을 위한 회의’에서는 개원환경 개선과 젊은 치과의사 지원을 위해 각 위원회별로 설정한 ‘KPI(Key Performance Indicator·핵심성과지표)’를 제시하고 세부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군무위원회에서는 새내기 치과의사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여론들을 정리, 발표했으며 현재 마무리 작업 중인 표준근로계약서 제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치과의사 해외 진출에 초점을 맞춘 국제위원회는 해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중국, 동남아, 중동 등 해외 진출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위원회는 빠른 시일내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해외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계획이다.경영정책위원회와 개원환경개선특별위원회, 청년위원회 등 3
김재영 동문(31회)이 참석자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와 함께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회장 박건배·이하 서울치대동창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지난달 25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강당에서 개최된 서울치대동창회 제93차 정기총회는 31대 집행부를 이끈 박건배 회장의 퇴임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참석 동문들의 만장일치로 김재영 동문에게 신임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2년간 동창회를 이끌게 될 김재영 신임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협회장 선거 등 정치적인 부분에 직접적인 개입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영 신임회장은 “지난 회기에 동문간 불필요한 경쟁과 소모를 지양하고자 협회장 후보 단일화를 진행하였으나, 오히려 여러 오해와 어려움을 겪었다”며 “동창회는 본연의 사업에만 매진하고 선거 등 정치적인 부문에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정리했다.과거 6년간 치협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회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재영 신임회장은 “그간의 치과계 회무경험을 살려 서로 소통하는 한편, 동문들의 뜻과 힘을 모아 모교를 사랑하고, 동문들이 치과의사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김재영 신임회장은 타 대학 동창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계도기간 종료에 즈음해 ‘(가칭)민원접수 콜센터’를 운영한다.치협은 현행대로 제도가 진행된다면 국민은 물론,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에게도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고 보조인력간의 이해충돌 발생이 불가피함에 따라 국민들과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콜센터 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치협 박영채 홍보이사는 “유관단체간 협의를 통한 탈출구 마련이 어려워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하자는 취지에서 콜센터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며 “콜센터에 접수된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대정부 건의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필요하다면 법령 개정의 기초자료로도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치협은 일부 언론에서 이번 의기법 문제를 직역 간의 문제로 보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이번 사안은 치과의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치과진료 보조인력 간 업무영역 조정 문제’라고 입장을 명확히 했다.한편, 치협 박영섭 부회장과 강정훈 치무이사는 지난달 24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를 방문해 치과 종사인력 갈등 해결을 촉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이번 방문은 의료기사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