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전문 기업 오스코텍의 명품 세미나가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오스코텍과 함께하는 2013 명품 세미나’가 지난달 20일, 100여 명의 개원의 및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개최됐다.‘Clinical and Histological Analysis of Different Types of Bone Substitutes for Alveolar Augmentation’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이 연자로 나서 치조골 증대술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과 함께 개원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골이식재, 멤브레인 제품의 임상 및 조직학적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임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과 궁금증에 대해 연자와 참석자들 간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오스코텍 관계자는 “특정 제품이나 술식에 치우치지 않고 개원가에서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제품과 시술 방법에 대해 객관적이고 폭넓은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오스코텍의 명품 세미나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8회에 걸쳐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서울 세미나를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고정석·이하 광주지부)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지자체 최초로 진행하는 국제치과산업박람회를 주관한다. 광주국제치과산업박람회(이하 KODEX 2013)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지부와 김대중컨벤션센터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지부는 지난 26일 제2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고 이같은 사업계획을 밝혔다.KODEX 2013은 국내 치과의료기기산업을 차세대 국가경제 성장과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미래 핵심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자는 목적으로 추진되며, 3개국 80개사 300부스 규모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대의원총회 김낙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주지부는 시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전회원이 합심해 학생구강검진사업,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구강진료사업, 각종 치아의 날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국가구강보건사업 방향과 정책수립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광주지부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총회에서도 치과계 현안 및 시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정석 회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HODEX는 물론, 광주광역시와 체결한 어린이집-경로당
메디허브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디지털 무통마취기 이조아Ⅱ가최근 독일 쾰른메쎄에서 진행된 IDS에서도 인기몰이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메디허브 염현철 대표는 “이조아Ⅱ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IDS를 방문한 전세계 치과의사 및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전시용으로 준비한 전제품이 현지에서 모두 판매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메디허브 관계자에 따르면 독일 현지에서 제품 설명 후 구매를 희망한 치과의사 상당수가 미국이나 프랑스에서 출시된 경쟁사 제품에 비해 ‘직접주입(Direct Injection)’ 방식으로 리도카인을 정밀히 주입할 수 있는 이조아Ⅱ의 장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무통마취기 이조아Ⅱ는 국내 무통마취기로는 최초로 유럽 CE와 미국 FDA 인증을 취득한 제품이다. 현재 국내에는 2,000여대가 판매돼 편안한 마취시술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가 협회장 선거제도 관련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회비를 완납한 회원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한 방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치협은 지난달 19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전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오는 27일 정기대의원총회에 제출키로 했다.김세영 회장은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들의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해 대의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설문조사에 2천만 원이 넘는 비용이 들더라도 정관및제규정개정특별위원회와 지부장협의회의 권고를 수렴하고 뜻을 받아들여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협 이사회가 여론조사 실시를 결정함에 따라 선거제도개선소위원회는 구체적인 설문 내용, 설문 방법 등을 최종 결정해 총회 전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된다.한편 치협은 오는 2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오는 2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총회 상정안건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최학주 기자
지난달 26일, 광주지부와 대구지부를 끝으로 3월 한 달간 대장정을 이어온 전국 지부총회가 마무리됐다.특히 올해 치협 대의원총회에는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안이 상정될 예정으로 거의 모든 지부가 이와 관련해 일선 회원들의 민심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협회장 선거제도 변경의 바로미터로 작용할 지부장 선거제도 변경을 놓고도 각 지부마다 극심한 온도차를 보였다.서울지부(회장 정철민)는 정관개정안으로 회장 1인과 부회장 1인을 선출하는 1+1 제도가 상정됐으나, 부결됐다. 지부장 직선제안 역시 치협 총회 결과 이후 집행부에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입장을 정리했다.경기지부(회장 전영찬)는 긴급의안으로 지부장 직선제안을 상정하려 했지만 대의원 과반수 표를 얻지 못해 총회에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집행부가 정관개정안으로 상정한 선거인단제 도입 역시 무산됐다.대구지부(회장 박종호) 또한 지부장 직선제와 선거인단제가 총회에 상정됐지만 대의원들의 표심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유일하게 대전지부(회장 강석만)가 총회에서 지부장 선출방식을 직선제로 변경하는 안이 압도적으로 통과됐다.하지만 상당수 시도지부가 협회장 선거제도에 대해서는 강한 개선의지를 드러냈다. 치협 집행부가 정관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가 유디치과의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이하 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치협은 지난 20일 복지부 측에 ‘유디치과가 제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복지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치협은 복지부에 전달한 공문을 통해 “치협은 그간 올바른 의료정의 실현 및 의료법 준수,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유디치과와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디치과의 복지부장관상 수상은 상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그동안 온갖 탈법과 편법을 벌어온 유디치과에 면죄부를 주는 격이 됐다”고 지적했다.또 “유디치과 수상과 관련해 일선 회원들의 불만과 문제 지적이 치협에 줄을 잇고 있다”며 “향후 사회복지 및 사회공헌사업 등과 관련한 수상자 선정에 있어 더욱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유디치과는 지난 14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유디치과의 수상소식을 접한 치과계 일각에서는 치과의사들은 치협의 불법 치과네트워크 척결사업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 지난 21일 국외 현장학습(Field Study) 보고회를 개최했다.전남대치전원은 국제화를 위해 영국 King’s college, 홍콩치대, 뉴질랜드 오타고치대 등과 MOU를 체결하고 3학년 원생들을 파견, 진료 및 선진 교육시스템을 견학하고 최신 치의학 지식을 습득케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본 도호꾸대학과 박사과정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하고 학생을 파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올해 현장학습으로 해외 11개 치과대학, 국내 7개 치과병원 등 총 18개 기관에 3학년 원생 75명이 파견됐다. 보고회는 현장학습에 참가한 12개 팀이 학습내용과 소감을 발표했다.한편, 다양한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전남대치과병원(원장 오원만)도 지난 21일, 문화어린이집 원아 127명과 교직원을 초빙해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회장 최명진·이하 서울치대여자동문회)가 오는 4월 11일 오후 7시 서울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서울치대여자동문회의 지난해 사업결과를 평가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논의하는 자리이자, 지난 2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새롭게 여자동문회에 가입하는 신입회원들을 환영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정기총회 이후에는 건축사무소 대표를 겸하고 있는 정태종 동문(서울제이앤치과)이 ‘현대건축기행’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 02-2208-2275최학주 기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지난 19일 자재위원 및 25개구 자재이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서치 권태호 부회장, 정기훈 자재이사, SIDEX 박상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연석회의에서 서치는 SIDEX 2013 준비상황에 대한 경과를 보고하고 25개 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또한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개인피폭선량 검사수수료 현황 △의료폐기물 처리 현황 △불량치과기자재 제재방안 등을 논의했다.권태호 부회장은 “올해 10회를 맞이한 SIDEX 2013은 수준높은 임상강연, 첨단 치과기자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참여업체가 SIDEX 기간에 맞춰 신상품 론칭 등을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해보다 풍성한 치과계의 큰 잔치가 될 것”이라고 참여를 당부했다.박상현 사무총장 역시 “어린이날과 겹치는 점을 감안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어 가족동반 행사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자체 예산으로 충분한 경품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최학주 기자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SIDEX 2013(조직위원장 권태호)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전등록 마감이 다음달 12일로 연장됐다.SIDEX 조직위원회 측은 “보다 많은 국내외 치과인들의 SIDEX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3월 25일 마감예정이었던 사전등록 기간을 4월 12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성공적인 SIDEX 2013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조직위원회는 사전등록 연장을 통해 치과계 전반에 SIDEX 등록 붐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SIDEX 사전등록 유도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전회원에게 등록안내서를 발송했으며, 사전등록 마감이 임박하면 SMS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주의를 환기시킨다는 방침이다.5월 3일부터 5일까지 COEX에서 진행될 SIDEX 2013은 심포지엄, 해외특강, 핸즈온 등 40여개의 임상강좌와 풍성한 교양강좌가 마련됐으며,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 중 하나인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도 현재 911개 부스가 마감된 상태다.박상현 사무총장은 “SIDEX 2013은 국제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치의학 발전과 치과의료산업을 선도하는 SIDEX가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범치과계의 성원을 당부했다.최학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임익준·이하 전북치대동창회)가 지난 17일 정기총회를 갖고 이석초 신임회장을 선출했다.지난 17일 전북대치전원 종합학술대회 폐막 이후 개최된 전북치대동창회 정기총회에서 동문들은 임익준 동창회장 후임으로 이석초 신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이석초 신임회장은 “2년 후면 30년의 역사를 갖게 되는 동창회는 치과계 발전을 위해 축적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조직이 됐다”며 “동문들의 복지와 모교 발전을 위해 역대 동창회에서 추진하던 사업을 구체화시키고 실질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석초 신임회장은 주력사업으로 △대학 평생교육원 및 동창회 아원아카데미 활성화를 통한 선후배간 소통 강화 △지역 동창회 방문 및 기수 모임 활성화 △신입 동문회원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모색 △산학협력 강화로 세계적 명문대학 기틀 마련 △동문회원의 기부 유도 등을 천명했다.한편 동창회 정기총회 이전에 진행된 전북대치전원 학술대회에는 600여명의 동문과 200여 타대학 출신 치의가 등록해 전북대치전원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임기를 마무리한 임익준 회장은 “2년간 임기 동안 대과없이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세영 회장이 4월 정기대의원총회 최대 화두가 될 선거제도 개선과 관련해 “3월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이 되겠지만 전회원 여론조사 실시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확실한 입장을 밝혔다.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김세영 회장은 “지부장협의회에서 회신율 저조, 치과계 내부분열 방지 등을 이유로 설문조사 미실시를 권고했지만, 현장에서 지부장들의 대의원제 개선의지를 충분히 받아들였다”며 “전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할 경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설문에 참여해주고, 대의원들을 움직일 수 있는 다수의 결정이 나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집행부에서 직선제와 선거인단제를 정관개정안으로 상정하려는 것은 현행 대의원제를 꼭 개선하자는 의지”라며 “어떠한 정치적 꼼수도 없다. 현행 대의원제를 개선하자는 집행부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치협 대의원총회에 기명투표를 도입하자는 치과계 일각의 의견에 대해서도 비밀투표는 정관에 나와있는 사항”이라며 “무엇보다 오랜 회무경험을 통해 회원들을 대변하는 대의원들을 신뢰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대의원총회의 존재가치가 무의미하다”고 이해를 촉구했다.한편 치협은 오는 19일 정기이사회에서 전회원 여론조
한 턱관절·교정연구회가 새로운 개념의 턱관절과 교정치료 연구에 뜻을 같이할 3기 연구회원을 모집한다.다음달부터 7월말까지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총 8회로 구성된 연구회 강연은 입체 두경부 해부학을 시작으로 골격성 부정교합의 원인과 치료, 턱관절 치료와 교정치료, 진정한 비발치 교정, 발치교정과 양악수술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대체의학, 4D 입체교정 등으로 구성했다.연구회를 주관하고 있는 한만형 원장은 “양악수술로 치료하는 골격성 부정교합에 대한 비수술 교정법을 전수하기 위해 연구회원을 모집하게 됐다”며 “연구회원은 기존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새로운 술식에 대해 관심이 있는 개원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그간 한 턱관절·교정연구회 1·2기 연구회원은 5명 내외의 소수정예로 운영됐으나, 전국에서 수강문의가 쇄도해 이번 기수는 25~30명으로 대폭개방키로 했다.한만형 원장은 “턱관절은 인체의 중심이라는 원리를 설명하는 세미나”라며 “그토록 어렵게 느껴졌던 교정과 턱관절치료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치과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문의 : 02-427-2445최학주 기자/news@sda.or.kr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지난 7일 임상교육관 평강홀에서 2013학년도 1학기 동창회 및 발전기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장학금은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회장 전철오·이하 전남치대동창회)과 치대발전기금재단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학교 발전에 기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매 학기 선발해 전달하고 있다. 올해 2학기에는 치과관련 후원 기관들의 장학금이 추가돼 보다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된 장학금 1,200만원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치전원생 15명에게 전달됐다.한편 전달식에는 전남치대동창회 전철오 회장 및 임원진과 치전원 교수들이 참석했다. 동창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 전남대치전원 강병철 원장은 “양심 있고 실력 있는 치과의사로 성장해 후배들에게도 사랑을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치과 보톡스·필러 시술에 대한 진료영역간 분쟁 및 관계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이하 언중위)가 ‘치과에서 치과치료 외에 미용목적의 보톡스, 필러 시술은 불법’이라고 보도한 KBS에 치협의 반론보도문을 게재하라는 조정결정을 내려 귀추가 주목된다. KBS는 지난 1월 21일 굿모닝 대한민국 ‘진화하는 보톡스, 필러 불법 시술’ 관련 방송에서 ‘치과에서 치과치료 외에 미용목적의 보톡스, 필러 시술은 불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곧바로 KBS에 정정보도를 요청한 치협은 이후 언중위 조정결정을 통해 ‘치과의료와 관련한 보톡스, 필러시술은 합법적’이라는 반론보도문 게재를 이끌어냈다. 언중위 결정에 따라 KBS는 오는 15일까지 해당 프로그램 클로징 멘트 부분에 치협의 반론보도문을 전체화면의 1/4 이상, 자막으로 20초 동안 표시해야 한다. 또한 KBS 미디어 주식회사는 KBS 홈페이지 다시보기 코너에 게시된 VOD에도 반론보도문을 삽입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 이강운 법제이사는 “KBS는 반론보도조차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었다”며 “최근 치의학 교육 현황, 의학적 판단과 법원 입장, 보건복지부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