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구정 연휴 기간을 이용해 미얀마 양곤지역에서 치과의료봉사를 실시했다.전남대치전원 김선미 교무부원장과 학생,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치과의료봉사팀은 미얀마 양곤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재학생들은 물론, 빈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아우식 및 치주병 예방을 위한 구강건강교육과 함께 스케일링, 발치, 충치치료 등을 시행했다.이외에도 전남대치전원 치과의료봉사팀은 양곤 지역 주민들에게 치약과 칫솔 등 구강위생용품 등을 전달하고, 올바른 잇솔질 방법을 교육해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최학주 기자
KKOD(대표 안경숙) 디지털 프렙가이드 시스템이 최근 모든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들에게 소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일본, 호주 등과 협력조인식을 통해 공개됐던 디지털 프렙가이드 시스템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IT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보철법이다.디지털 프렙가이드 시스템은 지대치로 사용할 치아의 주변 정보를 스캔해 데이터를 얻은 후 컴퓨터상에서 지대치의 프렙형태를 결정하고, 3D 프린터를 이용해 구강내에서 프렙 형태를 그대로 재현해 줄 수 있는 가이드 제작이 핵심이다. 특히 교합면과 인접면을 제외한 축벽삭제를 법랑질층에서 2도 내외로 함으로써 치아삭제를 최소화하면서 유지력은 극대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교합 및 인접면 조정을 위한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고 환자는 마취의 고통을 피하며 임시치아의 불편감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KKOD 관계자는 “아직 정밀한 구강스캐너가 없어 현재는 가이드를 이용해 치아를 삭제한 후에 삭제한 데이터를 이용해 보철물을 만들고 다음 번 내원 시 최종 보철물로 수복하고 있다”며 “정밀한 구강스캐너 개발과 함께 지르코니아로 내원 당일 프렙과 수복이 가능한 전자동 원스텝 보철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가 주최하고 SIDEX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권태호)가 주관하는 SIDEX 2013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이 오는 25일 오픈된다.SIDEX 종합학술대회는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개원의들의 임상능력을 강화, 보완할 수 있는 40여 개의 다채로운 강연이 마련됐다.‘자연치아 살리기’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디지털 치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Digital Dentistry’ 심포지엄, 틀니 보험화 시대를 대비하는 총의치 및 국소의치 강연,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턱관절 관련 강연은 물론, 보존, 보철, 교정, 치주, 방사선, 임플란트 등 치의학 전반을 다루는 심도있는 강연으로, 곧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원가의 눈높이에 맞추는 데 주력했다.특히 올해는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등지의 해외 치과의사들의 방문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조직위원회 측은 학술대회 기간 양일간 영어 동시통역을 진행해 명실상부한 국제학술대회의 초석을 다진다는 방침이다.지난해부터 참여하는 강연방식을 지향하고 있는 SIDEX 종합학술대회의 다양한 핸즈온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건강보험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보험청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송광엽·이하 전북대치전원)이 주최하고 전북치대동창회가 후원하는 종합학술대회가 다음달 17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학술대회는 해외특강, 학술강연, 핸즈온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첫 번째 세션은 교합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Dr. Irwin Becker 교수의 해외특강이다. Becker 교수는 ‘Update on Occlusion and its impact on today’s dentistry’와 ‘How to succeed in practice with comprehensive motivation and ethical and correct relations with Team, patients, and technicians’를 주제로 각각 오전과 오후 강연을 진행한다. Becker 교수 특강은 동시통역으로 진행돼 교합에 관심있는 개원의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두 번째 세션 학술 강연은 국내 유수의 연자 9명이 나서 임상 분야를 총망라한 최신지견을 전달한다. 송남구 원장(우리치과)이 ‘콘빔 CT와 파노라마 사진에서 꼭 이것만은 보자’를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한다. 이후 황인남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 회장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는 가운데,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가 직선제와 선거인단 제도의 장단점과 국내 보건의료단체 및 해외 직능단체의 선거제도 등을 총망라해 정리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해 화제다.지난 13일자로 발간된 ‘보건의료관련 직능단체의 선거제도에 관한 연구보고서’는 정책연구소 김철신 간사와 한선영 연구원이 공저했다. 보고서에는 치협 선거제도 논의 경과부터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의 선거제도 논의 현황과 전환 당시의 상황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이외에도 일본치과의사회, 일본의사회, 독일연방의사협회의 선거제도와 대한간호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등 여타의 직능단체 사례도 포함됐다. 부록으로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의 선거관리규정, 사단법인 일본치과의사회 선거규칙이 실려 있다. 특히 연구보고서에는 치협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직선제와 선거인단제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각 제도의 장단점, 각 제도 도입 시 고려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치협 김철신 정책이사는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활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매년 선정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 수상자에 故정동균 동문(10회), 변석두 동문(11회), 김우성 동문(22회)이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개최될 ‘제91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이날 정기총회는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은 물론, 지난해 동창회 사업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와 향후 2년간 동창회를 이끌어 나갈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제67회 졸업생 대표에게 신입동문 회원증을 전달하며, 제30대 임원공로패 및 명예회원패 수여식도 가질 예정이다.올해로 12회를 맞는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은 지난 2011년부터 협력부문, 참여부문, 영광부문으로 세분화해 매년 3명의 동문들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협력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故정동균 동문은 치과대학 졸업 이후 약리학을 전공해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93년 순직시까지 서울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치과약리학교실을 창설하는 등 기초치의학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한편, 후학 양성에 전력해 왔다.치협 협회가 작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명진)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이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에 참석한 선수들을 위한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열린 동계 스페셜올림픽은 113개국에서 선수를 포함한 14,900명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다. 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대회기간 동안 강릉 관동대학교에 마련된 캠프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치과치료를 실시했다.의료봉사단으로는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김영재 원장과 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진료실의 장주혜 교수가 주축이 돼 심신 장애인에 대한 진료경험이 풍부한 의료진 12명이 파견됐다. 봉사단은 치과검진 및 치료,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건강 교육, 개인용 예방제품 및 스포츠마우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서울대치과병원 김명진 원장은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선수와 선수 가족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며 “금번 의료봉사가 세계 속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장애인들의 운동능력·사회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국제 스페셜올림픽 위원회(SOI)가 4년마다 하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지난달 31일 일본 도호쿠 치대와 치의학계 최초로 박사과정 복수학위협정을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대학은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원 박사과정 학생을 선발하고, 선발된 학생은 양 대학에서 각각 1년간 머무르면서 수업과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박사 학위 논문을 제출하면 양 대학이 공동 심사해 학위를 부여하게 된다.전남대치전원 관계자는 “양 대학이 교류를 통해 보다 심도있는 학문적 탐구로 연구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적이고 폭넓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가 지난달 30일 특성화 고등학교 치의보건간호과 양성·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위풍당당 신 고졸시대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치협은 2010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와 치과 조무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전국 13개(현재 20개) 보건계 고등학교(특성화 고등학교)에 치의보건간호과를 설치해 고졸자 채용직군의 다변화를 통한 보건의료계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치협은 △치과조무 인력 양성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중 선정된 학교에 실습 치과기자재 시설 지원 △치과조무 인력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 학생의 치과 의료기관 취업 알선 △기타 교육에 필요한 산학 겸임 교사 인력 수급과 인건비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고졸 취업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치협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보건의료계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알고, 우수 치과조무 인력양성을 위해 제대로 된 교육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 회장단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방안 △치협 선거제도 개선방안 △SIDEX 2013 준비현황 △서울시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치과계 현안에 적극 대처하고,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위상제고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35대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근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기한부 연기 동의안’이 채택된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관련해 서울지부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 특별위원회’를 자체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치협 의장단 산하에 설치된 특위에도 적극 참여할 뜻을 내비쳤다.정철민 회장은 “올해말까지 전문과목 표방금지 제한과 전속지도전문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남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며 “소수단체나 비수련의 젊은 치과의사들의 의견들을 수렴해 직접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의제도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소수정예 가능여부’”라며 “무엇보다 공직지부의 입장이 중요하기 때문에 공식적인 답변도 요청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또 다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치협 선거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내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협회장 출마 예정자를 김철수 동문으로 결정했다.지난 26일 서울치대동창회 미래발전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영)는 동문대토론회를 개최하고 협회장 출마 후보자를 확정했다.동문대토론회에는 서울치대 동문 중 협회장 출마의사를 밝힌 김철수·안창영·최남섭 동문(가나다 순)이 각각 10분의 정견발표와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 보충질의를 통해 동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현 치협 대의원, 치협 예비 대의원, 미래발전특위위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중 80명이 투표에 참가해 1차 투표에서 김철수 동문 35표, 안창영 동문 29표, 최남섭 동문이 16표를 획득했다. 1차 투표에서과반득표자가 없어 다득표자 2인으로 진행된 결선투표에서 김철수 동문은 44표를 얻어, 31표를 받은 안창영 후보를 제치고 협회장 출마 예정자로 확정됐다.김철수 협회장 출마 예정자는 “치협은 오랜 기간 동안 내분과 분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선동과 구호로 회무를 덮기에 급급해왔다”며 “협회장에 당선돼 진심으로 회원들을 위로하는 협회, 신뢰받는 협회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주요
면허 종별이 다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가 한 장소에서 면허 종별에 따른 의원급 의료기관을 개설해 협진을 할 수 있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현행 의료법에서는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만 의료인을 상호 고용해 협진이 이뤄지도록 허용하고 있다.민주통합당 전정희 의원실은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의 경우 일반환자가 비교적 가벼운 질병의 치료를 위해 자주 이용하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의료면허 당 한 의료기관만 개설토록 돼 환자들에게 불편과 이중 비용부담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병원급 의료기관과 달리 환자가 의원급 의료기관을 동시에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의원간 방문시간 및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검사의 중복 등으로 진료비 증가 등 이용에 차질이 빚어져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전정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을 포함해 11명의 국회의원이 발의자로 나섰다. 전정희 의원은 “1차 의료기관에서 협진이 이뤄지게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의원급 의료기관 이용상의 편의와 진료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의료기관간 균형잡힌 의료전달체계 확립 및 의료서비스 공급의 질적 발전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최학주
최근 지부 및 분회 순회방문, 정책토론회 등으로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예정자 80여 명을 초청해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우리는 치과의사다’를 주제로 개최된 ‘DCO SNU 2013’ 행사는 동창회 멘토 30여 명이 함께 자리해 동문 후배들의 개원 및 향후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행사로 꾸며졌다.한성희·양승욱·길대현 동문이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로 산다는 것’을 대주제로 본인의 생생한 경험 및 개원 노하우를 전달해, 졸업예정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주제발표 이후 소프라노 이실비아 씨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이후 동문 선후배가 자연스럽게 섞여 치과의사로서의 다양한 삶에 대한 이해,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한 준비 등을 이야기했다. 동창회 멘토와 졸업예정자들은 준비된 원탁에서 향후 진로, 수련, 페이닥터, 공동개원 및 개원, 해외유학, 공직 진로, 개원지역별 특성 등에 대해 대화로 궁금증을 풀어가는 등 시종일관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지난해 처음 진행된 ‘DCO SNU’는 졸업예정자들의 뜨거운 참여열기 속에 올해도 동창회 멘토들이 직접
한국과 중국, 일본 보철 종사자들이 총 집결할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사진 좌)·이하 보철학회) 춘계학술학술대회 및 한중일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제주)에서 개최된다.‘New Horizon and Current Trends in Prosthodontics’를 대주제로 3일간 보철학의 향연을 이어갈 금번 국제학술대회는 한·중·일 3국의 유명연자는 물론, 세계적인 보철학의 대가도 연자로 참여해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행사가 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학술대회 첫째날인 4월 12일은 국내 세션으로 구성돼 증례발표 및 교육지도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또 ICC 제주에서 학회장 초청만찬이 준비돼 있다.본격적인 학술대회의 출발을 알릴 이튿날 13일은 구연발표 및 4개의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심포지엄은 △임플란트의 새로운 지평 △동영상으로 본 가철성 보철물의 현재 경향 △최상의 심미 △보철의 위기관리를 각각 주제로 한·중·일 3국의 유명연자들이 총출동해 지견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이 마무리되면 사전신청을 통해 롯데호텔에서 걸그룹 ‘헬로비너스’ 등이 출연하는 갈라디너쇼가 펼쳐질 예정이다.학술대회의 대미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와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 친선바둑대회가 지난 20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양 회 대표 선수 20명이 참가한 금번 바둑대회는 한철균 기사(프로7단)를 지도사범으로 2국을 진행해 다승을 거둔 팀이 우승배를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국결과 서치 선수팀은 의사회 선수팀을 대상으로 5승을 거두는 데 그쳐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바둑대회에서 서치는 통산 11승 3무 13패로 의사회에 우위를 내주고 있는 상태다.서치 정철민 회장은 “양회 친선바둑대회는 치과의사와 의사간 돈독한 관계를 다지는 토양이 되고 있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지만 오늘 하루는 바둑대국으로 즐거웠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양회가 바둑을 통해 교류하고 소통해 우애를 다지는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화답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