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치과대학 신승철 교수가 몽골 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센주츠)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몽골에 치과진료조무사(Den- tal Assistant) 제도를 확립해 향후 보조인력 양성을 통한 몽골 치과계의 진료 활성화는 물론 치과위생사의 전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신승철 교수는 몽골의 치과위생사 및 치과진료조무사 제도의 업무 구분과 역할 분담을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몽골에서는 KOICA의 재정지원으로 이와 관련한 시범사업을 운영중에 있다. 이 사업에 대한 현지의 관심도 높은 편으로, 몽골 국영방송인 MNB(Mongolian National Broadcast)에서는 새로운 치과인력 양성체계 및 치과진료조무사 교육기관 개설을 정규 뉴스 시간에 방영키도 했다.한편 공로상 전달은 지난달 3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몽골 치위협 2012 종무식에서 이뤄졌다.최학주 기자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을 놓고 치과계의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시도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가 임시총회 및 설명회 일정을 속속 확정하고 있다.치협은 지난 4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26일(토)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키로했다.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는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에 관한 법령 개정 추진의 건’을 상정하고,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치협은 안건명만 확정한 상태로, 구체적인 제안설명 등은 회장단과 관련 임원진이 최종 조율키로 했다. 또한 시도지부 요청이 있을 시 관련 임원이 직접 지부를 방문, 설명회 등을 통해상정안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는 방침이다.시도지부의 움직임도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임시총회를 개최키로 확정한 지부는 전남·부산·서울·울산지부이며, 전남지부가 가장 빠른 18일 임시총회를 순천에서 개최한다.임시총회가 아닌 설명회나 공청회를 예정하고 있는 지부도 상당수에 이른다.경남지부는 확대시군구회장회의(15일)를, 인천지부는 공청회(18일)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부는 설명회를 19일 인터불고호텔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며, 경기지부도 23일, 시군분회장·총무이사, 대의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최학주
집행부 임기도 반환점을 훨씬 돌았다. 지금까지 회무를 평가한다면?꿈과 희망을 가득 담은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 치과계는 끝나지 않은 불법네트워크 치과와의 전쟁, 국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방침은 물론, 최악의 경영난까지 겹쳐 힘든 한 해를 보내야했다. 본지 발행인인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을 만나 지난 한 해를 되짚어보고, 고대 신화에서 치유의 신이자 영생불멸의 신으로 상징되는 뱀의 해인 계사년 치과계를 전망해봤다. 불법네크워크 치과의 전쟁이 아직도 진행중이다. 향후 서울지부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지난해 서울지부 SIDEX는 첫 번째 단독개최였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자평한다. 국제행사를 표방하는 SIDEX가 국제화의 기틀을 마련한 대회였다. 사무장병원 척결사업은 본궤도에 진입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다방면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 회원 여러분께 그 결과를 보고하겠다. 사무장병원 척결은 물론, 명백한 의료법 위반인 다수의 의료기관을 한 명의 의료인이 개설하고 있는 경우도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치과의사전문의제도가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데.척결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치협이 법적 소송을 끝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한국경제신문·한국경제TV·한경닷컴이 선정하는 ‘2012 메디컬코리아대상’ 치과병원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메디컬코리아대상은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만족도과 서비스 품질,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 등을 조사해 종합병원, 전문병원별로 최우수 병의원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메디컬코리아대상 시상식은 구랍 13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서울대치과병원 김명진 병원장은 “3년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가 더 크고, 책임도 막중해졌다”며 “내원 고객들의 신뢰가 서울대치과병원의 가장 큰 경쟁력인만큼 진정한 환자 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서울대치과병원 김성균 홍보실장 역시 “3년 연속 메디컬코리아대상 수상을 계기로 보다 앞선 의료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치의료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첨단 치과의료 발전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한편, 김성균 홍보실장은 최근 국민 구강건강증진 및 구강보건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
올해도 치과 건강보험제도는 정부의 보장성 확대기조에 맞춰 다양한 부문에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치과경영의 한 축으로 건강보험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3년부터 바뀌는 치과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알아보자. 편집자 주 치아홈메우기·스케일링·부분틀니 급여 4월, 소아선천성질환 등 아동분야 보장성 확대만 6세 미만의 소아선천성질환(구순구개열) 추가수술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이 오는 4월부터 시행된다. 선천성 기형으로 1차 수술의 혜택을 받았으나, 추가수술의 보험적용을 받지 못했던 6세 미만 아동 1만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인부담금은 20%다. 치아홈메우기의 상한연령도 만14세에서 만18세로 확대된 것도 반가운 소식 중 하나다. 그간 치아홈메우기 사업으로 보험적용 대상 어린이 중 충치 환자가 31.4%가 줄었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치아홈메우기 사업확대는 시대적 요구사항이었다. 동 사업에는 430억원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충치예방 효과 극대화로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월, 만20세 이상 스케일링 급여확대오는 7월부터 치석제거만으로도 치료가 종료되는 간단 치석제거에 대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COEX에서 개최될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2013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3)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SIDEX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의 경우 지난 연말까지 이미 600부스 이상이 판매됐으며, 종합학술대회 역시 연자와 연제 선정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권태호)는 구랍 28일 첫 번째 조직위원회를 개최하고, SIDEX 2013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덕 학술본부장은 “핸즈온에 대한 학술대회 등록자들의 참여도가 높아 2013년 종합학술대회에는 핸즈온 강좌를 3개 이상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기훈 전시본부장은 “연말 기준으로 국내외 98개사 602부스가 판매됐다”며 “최종적으로 950부스 이상의 전시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김양수 행사본부장은 “SIDEX 2013은 10주년 기념행사와 5월 어린이날 등을 감안해 책정된 예산범위 내에서 효율적인 행사준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조직위원회에서는 전시 참가업체 지원은 예년과 동일하게 진행키로 했으며, 업체 대표들이 포함된 전시자문단 구성도 빠른 시일내 마무
“치과계 난제 해결 위해모든 역량 모을 때”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 및 치과신문 독자 여러분! 2013년 대망의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뱀의 해를 맞이하여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을 비롯해 치과계 가족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기관지인 치과신문은 그동안 개원가의 다양한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소통의 매개체로 충실히 노력해 왔습니다. 아울러 균형잡힌 시각으로 치과계의 주요 현안을 깊이 있게 다루어, 치과전문 정론지로서 치과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2013년 새해에도 치과계의 중차대한 현안들에 대해 어느 한편으로 치우치지 않고 냉철하고도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과계를 대표하는 언론으로 계속적인 성장과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 및 독자 여러분! 2012년 치과계는 어려운 여건 아래에서 새로운 제도의 정착과 국민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해마다 치열해지고 있는 개원가의 경쟁 구도와 급변하는 의료환경 등이 중첩된 가운데, 피라미드형 치과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과
서울치대동창회 대구지부(지부장 김석환)가 제32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동문들의 결속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지난달 개최된 정기총회 및 송년회는 서울치대동창회 김병찬 회장과,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박종호 회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홍성두 부원장, 대구경북 서울대총동창회 최경진 회장 등 40여명의 동문 선후배들이 참석했다.이날 정기총회는 2012년 주요 사업보고와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있었으며, 동문회원이 직접 참여한 축하 공연 및 경품 추첨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외에 총회 석상에서는 서울치대동창회 대구지부 손대식 前회장과 김창우 前총무이사에 대한 공로패가 전달되기도 했다.한편, 서울치대동창회(회장 김병찬)는 오는 2월 19일 오후 7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동창회장 선출이 있으며,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치과인 동문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서울치대동창회 신임회장 입후보자 등록과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 후보 추천은 오는 19일까지 동창회 사무실로 하면된다.◇문의 : 02-742-7082최학주 기자/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치협)가 지난해 12월,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 당선인에게 △1인 1개소법 엄정 집행 △정책관 수준의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을 요청했다.치협은 박근혜 당선인에게“모든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인의 마음을 모아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치과인이 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치협은“‘의료인 1인 1개소 의료기관 개설’개정 의료법이 엄정하게 집행되고 국민들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불법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치협은‘치과의료 및 구강보건 산업 육성, 대국민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할 국립치의학 연구원 설립’, ‘보건의료정책관 수준의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등을 촉구했다.치협은“박근혜 당선인이 선거과정에서 약속한대로 대통령에 취임해 통합과 약속의 리더십으로 국민을 섬겨줄 것을 희망한다”며“우리나라 첫 여성대통령으로서 그동안 보여왔던 올곧은 가치관과 경륜, 세계를 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세대 및 이념통합 등을 임기내 이뤄 역사에 남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달라”고 덧붙였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가 협회지 발행 60주년을 맞아 그동안 152회에 걸쳐 논문을 게재하며, 협회지 발전에 큰 공헌을 해온 김규문 선생을 최다 논문 게재 수상자로 선정했다.1952년 당시 보건사회부로부터 법인설립 인가를 받은 치협은 협회지를 발간하며 지난해 말까지 51권 제1호, 통권 524호 및 6,750편의 발표논문을 게재해오고 있다. 특히 2009년 9월호부터는 e-저널 형태를 점진적으로 도입해, 1954년 첫 선을 보인 대한치과의사협회지 1호부터 현재까지 모든 데이터를 전자저널 시스템에 담아 치과의사 회원은 물론 일반 국민들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한편 금번에 협회지 최다 논문 게재 수상자로 선정된 김규문 선생은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40여년간 개원생활을 이어왔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치의학의 미래를 조명하고, 학문간 융합과 통합을 통해 디지털 치의학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세우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전남대학교 덴탈4D 연구소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이 지난달 전남대치전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지털 치의학의 향연’을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치의학과 디지털 관련 다양한 분야의 연자들이 초청돼 디지털 치의학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가 됐다. 치의학분야에서는 햅틱(haptic)기술을 활용한 치과 시술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중인 박진아 교수(KAIST)와 치근을 포함한 치아를 분리해 3차원으로 재구성하는 프로그램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채옥삼 교수(경희대)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임플란트 매식을 위한 진단과 수술시 이용할 수 있는 서지컬 가이드뿐 아니라 보철을 위한 CAD/CAM을 통합한 시스템을 소개한 김종철 원장의 강의는 디지털 치의학을 진단하는 바로미터가 됐다는 평가다.이외에도 치의학 의료기기 및 소프트웨어의 임상활용 등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으며, 심포지엄의 대미는 치과 기공계의 권위자로 꼽히는 Asami Tanaka 선생의 Zirconium 수복을 위한 Zr-Concept의 강의가 장식했다.심포지엄
2012년 임진년(壬辰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공정위, 치협에 과징금 5억 부과’ ‘불법네트워크 치과와의 끝나지 않는 전쟁’ ‘면허재신고제 시행’ ‘회원 10,000명 참여 집단소송’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 급여화’ 등 숱한 화제를 뿌렸던 올해도 개원가는 사상 최악의 경기불황에 시달려야 했다.1인 1개소법 시행을 골자로 한 개정 의료법으로 어느 정도 정리될 것으로 기대됐던 불법네트워크 치과는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고, 오히려 명의대여와 같은 ‘변종 사무장 치과’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라 개원가를 경악케 했다.진료실에서 의사를 폭행하는 일부 몰지각한 환자로 공포에 떠는 치과의사가 있었는가 하면, 미용 목적의 보톡스 시술의 적법 여부를 놓고 관계 당국과 끊이지 않는 마찰도 있었다.불법네트워크 치과와의 전쟁 중에 의미있는 성과도 있었다. 자율징계요구권과 면허재신고제가 포함된 개정 의료법으로 치과계 스스로 자정노력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보수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기준이 강화돼 실질적인 교육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이다.의료인 면허재신고 및 자율징계요구권 등은 자정노력을 끊임없이 이끌고 있는 치과계의 상황과 맞물려 그 중요성을 더했다. 아직
SIDEX 2013의 준비가 한창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치과의사들의 참가를 독려하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서울지부 임원진은 지난 7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대만 타이페이시치과의사회를 방문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대만 타이페이시치과의사회 방문은 지난 6월 SIDEX 행사기간 중 서울을 찾은 타이페이시치과의사회의 초청으로 진행됐다.서울지부 정철민 회장, SIDEX 권태호 조직위원장, 박상현 사무총장 등 친선교류 대표단은 지난 8일, 현지에서 MOU를 체결했다. 서울지부와 타이페이시치과의사회는 향후 회원간 친목도모, 학술교류 등으로 한단계 더 발전된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SIDEX 박상현 사무총장은 “MOU와 별도로 타이페이시치과의사회가 동경도치과의사회를 포함해 한국, 대만, 일본을 대표하는 3개 지부가 친선교류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한 상태”라며 “이사회 등을 통해 3개국 친선교류 협력방안을 검토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서울지역 3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신규 개원의 교육’을 추진중이다.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을 비롯한, 관련 임원진은 지난 10일 경희대치전원을 방문하고, 4학년 원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늦은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강연은 인사말을 겸한 치과의사 윤리에 대한 정철민 회장의 강연을 필두로 △서울지부 소개 및 개원시 필요한 제반사항(김용식 총무이사) △보수교육 및 면허 재신고 관련 사항(김덕 학술이사) △개원시 필요한 의료관계 법령 및 의료광고에 대한 제반사항(김재호·심동욱 법제이사) 등으로 구성됐다.정철민 회장은 “과거 선배들의 개원생활과는 달리 여러분의 미래는 난관이 있을 수도, 어려운 일이 있을 것”이라며 “치협이나 지부에 가입해 회를 중심으로 참여하고 뭉친다면 치과의사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것은 물론, 개인의 발전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용식 총무이사는 협회 및 지부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원하기 전 유의사항인 신입회원 입회절차, 의료기관 개설시 구비 서류 등 세세한 팁을 전달했다.김덕 학술이사는 치과의사 면허 신고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보수교육 이수
서울대학교치과병원(김명진 원장·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2012년도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QI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병원 관계자 및 외부 인사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치과의료기관 인증제 관련 주제를 포함해 총 7개 팀의 구연 발표로 구성됐다.QI 경진대회 대상은 ‘직원들을 위한 치과의료기관 인증제 평가항목 소책자’를 주제로 발표한 치위생행정팀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수술실 운영지침서 활용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안전, 감염, 물품, 기구관리)와 이행률 향상’을 발표한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실이, 우수상에는 ‘핸드피스의 체계적인 관리’를 주제로 발표한 의공팀 등에 돌아갔다.김명진 원장은 “치과의료기관 인증제가 핵심주제였던 올해 QI 경진대회는 병원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는 알찬 발표가 주를 이뤘다”며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QI 활동이 효율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