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치협 회장단 선거에서 박영섭 회장 후보의 러닝메이트였던 박태근 前 울산지부장(이하 박태근 예비후보)이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10일(오늘) 오전 치과의사회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진 박태근 예비후보는 "지난해 느닷없는 코로나19로 어둠의 긴 터널을 헤매고 있는 치과계에, 치협 역사상 유례가 없는 협회장 사퇴라는 대형사건이 터졌다”며 “3만여 회원들에게 또 다른 좌절감과 허탈감을 안겨준 엄청난 사건으로 서로 힘을 모아 헤쳐나가도 벅찬 험난한 시기에 치과계 수장이 무책임하게 자진 사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통해 밖에서 내뱉는 비판과 반대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정작 회원들을 위해 일을 해나가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거짓 선동과 음해로 자신의 본질을 위장해 회원들의 선택을 받았겠지만, 그 부족한 능력이 드러나 피해를 보는 것은 오직 선량한 3만여 회원”이라고 이상훈 前 회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태근 후보는 “회원 중심의 집행부가 되겠다는 실체 없는 구호성 외침보다, 진짜 회원을 위해 일하는 실력있는 집행부가 매우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철환·이하 치협)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치협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당신의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보여주세요’를 주제로 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치협, 치기협, 구보협, 치위협, 치병협, 스마일재단이 공동 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국민 홍보 캠페인은 온라인 SNS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구강보건주간 내 이벤트에 참여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기념 경품(필립스 소닉케어, 커피쿠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국민 홍보 캠페인 참여방법은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 다섯가지 가운데 한가지'를 골라 인증샷을 촬영한 후 자신의 SNS에 게시하고 구강관리에 대한 다짐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주면 된다.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운영 사무국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 다이렉트 메시지를 발송할 방침이다. ※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 ①흡연, 음주, 단 음식 피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의료기사법 개정안)’에 대한 범의료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철환·이하 치협)는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의료체계를 왜곡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의료기사법 개정안을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인순 의원이 지난달 17일 대표발의한 의료기사법 개정안은 현행 의료기사 정의 규정의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의뢰 또는 처방에 따라’로 개정해 사실상 의료기사에게 독자적인 의료행위를 허용하게 하는 법안으로 해석된다. 치협은 “우리나라는 의료법을 근간으로 의료행위는 의료인만이 가능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예외적으로 의료기사의 의료행위는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하에서만 제한적으로 행할 수 있도록 의료기사법에 규정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의료기사법의 기본 취지를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제안 이유인 ‘의료 환경 변화의 부응’에 대해서는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의료인이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 중 의료기사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것은 일반적인 진료 진행방식”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남대학교가 전남대치전원 박상원 교수를 교육우수 교수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은 ‘2021학년도 교육우수 교수’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박상원 교수는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받았다. 전남대학교는 교수 강의평가 및 수강생 수에 따른 정량 평가를 진행하고 교육우수교수선정위원회,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육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교수를 선정하고 있다. 전남대치전원 박상원 교수는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학습자 주도형 강의를 선보여 교육 품질 개선에 앞장섰으며, 연구 역량을 강화해 대학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신록이 짙어가는 초여름 6월에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홍주·이하 전남대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는 홍은아 작가 초대전을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힘들게 지나고 있는 사람들의 심신이 예술작품 감상으로 위로받고 희망을 갖길 바란다는 취지로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대치과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1층 로비에 아트스페이스갤러리를 마련하고, 한광용 갤러리 디렉터의 운영으로 매월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6월 초대작가인 한국화가 홍은아 씨의 작품들은 ‘아름다운 꽃’이 주제다. 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작품 관람을 통해 방문객 모두가 위로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꽃을 사랑하는 한국화 홍은아 작가는 신안 바닷가에 작업실을 두고 있으며 자연과 교감 열정을 다 하여 작품에 몰입하고 있다. 이번 전시된 작품은 “아름다운 꽃” 주제로 열리고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달 28일 구영 원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각 과 진료과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스톱협진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원스톱협진센터는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등 각 과에 분산된 진료 기능을 통합해 한 자리에서 토털 케어(Total care)가 가능하도록 마련한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진료공간이다. 각 전문의의 유기적인 협진으로 정확한 정밀진단과 다각적인 치료 등 양질의 치과 진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원스톱협진센터에는 내원 환자가 최소한의 동선으로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니트체어 20대와 수술실 2개소, 치과 기공물 제작을 위한 기공실과 방사선 촬영이 가능한 통합촬영실과 CBCT실, 주사실 등 시설 전반이 갖춰져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은 “치의학계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연구는 기초치의학과 임상의 연결 없이는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원스톱협진센터가 융합연구의 시작점이자 지식이 전수되는 교육 현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원스톱협진센터 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스리랑카에서 개최된 제42회 APDC(Asia Pacific Dental Congress)에서 APDF/APRO 나승목 부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현종 前국제이사는 치과공중보건위원장(Chairman of Dental Public Health Commission)에 출마해 당선됐다. APDC 한국대표단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었음에도 나승목 APDF/APRO 부회장이 부회장 입후보자 중 최다 득표로 재선출됐으며, 김현종 前국제이사는 재선 도전에 나선 Dr. Lin-Yang Chi 치과공중보건위원장을 꺾고 신임 위원장으로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APDC는 코로나 팬데믹을 감안해 학술 및 전시 모두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표단 회의도 지난 23일과 25일 양일간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APDF/APRO 김철수 회장, 나승목 부회장을 위시해, 치협 이진균 국제이사, 김현종 前국제이사로 꾸려진 APDC 한국 대표단은 아태지역 내 치과의사의 이권과 공중보건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APDC 한국대표단은 “코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덴플렉스(대표 김형우)가 SIDEX 2021에서 신개념 오버덴처 어태치먼트 시스템을 선보인다. 덴플렉스 오버덴처 어태치먼트 시스템 ‘Helical Attachment’는 male과 female part 모든 부분이 금속으로 구성됐으며, female part의 특수구조로 내마모성이 탁월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픽스처에 무리한 교합력을 전달하지 않아 골밀도가 낮거나 픽스처의 길이나 직경이 작은 경우에도 긴 수명을 보장한다. 또한, 시간 경과에 따른 치조골 흡수로 틀니가 하방으로 위치하더라도 female part 내부에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 픽스처에 과도한 교합력이 가해지지 않아 픽스처 수명 연장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교합력 완충기능을 가지면서도 직경이 3.7㎜로 작아 틀니의 협설측으로 튀어나오지 않아 이질감이 없는 것도 특징. Helical Attachment의 특수구조는 고정체간의 식립 각도를 편측 35도, 양측 70도까지 수용 가능해 별도의 Angled Abutment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근관 내 파절을 개선한 Spring Endo File, 핸드드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스템에 업데이트된 2020년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K05)이 독보적인 1위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637만2,879명으로 2위를 기록한 급성 기관지염 환자 수에 1.5배 이상이다. 치주과학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환자 수가 줄었음에도,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등 감기보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국민들이 더 자주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있고, 총 급여비용 증가 역시 심도 있는 치주치료가 일선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치주과학회 허익 회장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치과를 찾은 외래 환자 수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통계를 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최근 치주 상태가 코로나19 중증 합병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보고되고 있고, 장기화된 감염병과의 싸움에서 구강 내 세균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사회적 인식 개선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김석중·이하 영등포구회)가 관내 서울산업정보학교 보건간호과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 취업 연계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서울산업정보학교는 서울시 고3 위탁교육기관 중 유일한 간호조무사 양성기관으로 영등포구회는 권영만 前 회장 시절부터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1일 김석중 회장, 김두용 총무이사, 박승훈 학술이사, 박경태 치무이사 등 영등포구회 임원들은 서울산업정보학교 보건간호과를 방문해 치과 취업에 필요한 기초 교육 등을 동영상 강의 방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상 채득 등 간단한 실습도 병행해 참석한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영등포구회 김석중 회장은 “일반계 고등학교에 학적을 둔 3학년생들의 위탁교육기관으로, 보건간호학과에서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간호조무사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며 “몇 해 전부터 학교 측에서 치과에 대한 교육 및 안내를 요청해와 구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강사진을 편성,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구회의 치과 취업 연계교육 및 실습에 대해 피교육생인 고3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치협 선관위)가 제31대 치협 회장(단) 보궐선거를 7월 12일(월)로 확정 발표했다. 치협 선관위는 “제31대 이상훈 회장의 사퇴로 협회 정관 제16조(임원의 선출) 제1항 및 제2항, 제18조(임원의 보선)와 선거관리규정 제20조(선거일 등) 제2항과 제3항, 제67조(보궐선거)에 의거 치협 회장(단) 보궐선거를 실시한다”고 지난 24일 공고했다. 7·12 회장(단) 보궐선거는 기존과 동일한 SMS 문자투표와 우편투표로 진행된다. SMS 문자투표는 선거당일인 7월 12일 월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편투표는 7월 1일(목) 시작돼 12일(월) 오후 6시까지 치협 선관위가 지정한 우체국 사서함 도착분까지 인정한다. 회장(단) 보궐선거 개표는 선거당일인 7월 12일 오후 8시에 실시된다. 복수 이상의 후보자 등록해 과반 이상의 득표를 얻지 못했을 경우 결선투표도 예정돼 있다. 결선투표는 본 선거 이틀 뒤인 7월 14일 수요일이며, 역시 SMS 문자투표는 결선투표 당일인 7월 14일 오전 8시부터 6시까지, 우편투표는 본 선거 다음날인 7월 13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갑작스럽 협회장 사퇴로 혼란에 빠졌던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직무대행을 선임하고 빠르게 수습하고 있다. 치협은 지난 18일 2021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김철환 부회장(치의학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김철환 회장 직무대행은 7월초 보궐선거 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치협 측은 “정관에 따르면 부회장은 회장을 보좌하며, 회장 유고 시에는 이사회가 정하는 바에 따라 그 직무를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1963년생인 김철환 회장 직무대행은 경북치대를 1988년 졸업하고, 치협 학술이사, 수련고시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단국대치과병원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고, 지금은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사 및 대한치의학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7월 보궐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치협 선관위) 구성도 확정했다. 치협 선관위는 김종훈 위원장(부산86)을 필두로, 최영림 부위원장(경희85), 우시택(서울00), 조영준(연세87), 이병준(조선82), 차순황(경북02), 임채문(전남97), 문종현(전북92), 이형주(원광91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는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예정된 호남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대회장 형민우·이하 HODEX 2021)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호남지역 치과의사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HODEX 2021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광주지부 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HODEX 2021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와 전남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이하 전남지부), 전북치과의사회(회장 정찬·이하 전북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로 올해는 광주지부 주관으로 개최된다. 당초 지난해 주관이었던 광주지부는 일찌감치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HODEX 2020을 준비해 왔으나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연기했으며, 올해 지난해의 아쉬움을 털고 더욱 알찬 학술프로그램과 전시회로 돌아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광주지부 조직위원들의 각오와 학술위원들의 논의사항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3개 지부는 원활한 행사진행과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HODEX 2021은 ‘뉴노멀 시대의 치과 진료’를 대주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 2021 온라인 학술대회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 개원가에 힘이 되고자 기획된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는 경희치대(학장 정종혁)와 경희치대동창회(회장 정진)가 공동으로 선보인다. 온라인 학술대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경희치대동창회는 지난 17일 오스템임플란트와 일찌감치 MOU를 체결했으며, 모교와도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학술대회는 ‘동고동락’을 테마로 총 8개 강연을 준비했다. 3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플란트 대가인 박원배 원장의 ‘상악동 수술 시 궁금증, 다양한 증례로 해결하기’와 성무경 원장의 ‘보철 관련 궁금증, Long term follow up 지식과 교훈’ 강연을 비롯해, 강호덕 원장의 ‘슬기로운 보험청구’, 조영진 원장의 ‘최소비용 최대효과, RPD의 재발견’ 등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경 교수(경희치대)의 ‘개원의도 쉽게 하는 TMD 진단과 치료’, 고수진 교수(을지병원)의 ‘교정 신환, 치료해볼까? 보낼까?’ 강연은 턱관절 및 교정 신환에 대한 개원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이 지난 12일 오후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장직 자진 사퇴를 전격 발표했다. 이상훈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협회장으로서 끝까지 소임을 다하지 못해 회원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최근 몇 달간 집행부 내부의 혼란과 대의원총회 예산안 미통과라는 사태를 초래하게 돼 매우 송구스럽고, 저의 거취와 관련해서도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상훈 회장은“회원 여러분의 정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노조와의 협약에 대해 최종 책임자로서 더할 나위 없이 무거움을 느끼며, 이에 회원 여러분께 죄송함과 함께 공식적으로 사퇴를 표명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노조 단체협약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책임을 지는 모습인지, 협회장으로서 끝까지 소임을 다하는 것이 더 책임지는 모습인지 갈등과 고뇌가 있었다. 최종적으로 회원 여러분을 실망시키고 부족했던 부분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토로하고 “치협 노조도 협회 운영을 위해 회비를 내는 회원들의 정서와 비상상황을 인식해 상생의 모습으로 대국적인 협조를 해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이상훈 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