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5.0℃
  • 맑음광주 5.7℃
  • 맑음부산 6.6℃
  • 구름조금고창 4.5℃
  • 구름많음제주 8.7℃
  • 맑음강화 1.3℃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6.6℃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즐거운 치과생활' 회원 만족도 높아

URL복사

설문조사 결과, 82% ‘만족’-발행주기 ‘적당’

‘즐거운 치과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연2회 발간하고 있는 치과전문교양지 ‘즐거운 치과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지난 3월 2일부터 2주간 진행했다. 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 응답자는 총 152명. 이 가운데 서치 회원은 126명으로 82.89%를 차지했고, 별도로 잡지를 받아본 타 지부회원 및 일반 독자 등이 설문에 응답했다.


즐거운 치과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1.97%(79명)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으며, △만족(46명/30.26%) △보통(24명/15.79%) △불만족(1명/0.66%) △매우 불만족(2명/1.32%)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3월과 9월 연2회 발간되는 발행주기에 대해서는 58.55%에 해당하는 89명의 응답자가 ‘적당하다’고 답했으며,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자도 36.18%(55명)에 달했다.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응답자는 5.26%(8명)에 불과했다.


즐거운 치과생활 컨텐츠 가운데는 ‘치과상식’, ‘여행 사진 등 읽을거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앞으로 보강해 나가야 할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회원 참여 확대(82명/53.95%) △페이지 증면 등 콘텐츠 확대(58명/38.1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즐거운 치과생활의 컨셉은 ‘환자와 치과의사가 함께 보는 잡지’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55.92%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환자들에게 치과의사의 생활 및 활동을 알릴 수 있는 많은 정보를 담았으면 좋겠다”, “회원과 환자들의 다양한 글을 게재하는 등 참여 폭을 넓혔으면 좋겠다”, “바람직한 치과의사상을 홍보하고 잘못된 치과상식을 바로잡아 주기 바란다”는 등 애정어린 당부도 많았다.


즐거운 치과생활 편집인을 맡고 있는 서치 한송이 공보이사는 “회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더욱 발전된 잡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즐거운 치과생활은 치과전문교양지로서 대국민 홍보용으로 활용되는 치과계 유일의 잡지라는 자부심으로 제작에 임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잡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치는 설문조사 응답자 가운데 30명을 추첨,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제공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이 알려주는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

자산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나침반은 결국 금리 사이클이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일정한 패턴과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추세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자는 단기 뉴스나 매크로 변수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금리 사이클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2023년 초부터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은 모두 강한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는지, 혹은 아직 확장될 여지가 있는지는 결국 현재가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금리 고점(A), 첫 번째 금리 인하(B), 경제위기 국면(C), 금리 저점(D)으로 이어지는 큰 구조 속에서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 시점에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어느 시점에 저가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보다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금리 사이클에서 말하는 경제위기(C) 국면의 대표적 사례였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블랙스완급 이벤트인 팬데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