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장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오는 3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되는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정진우·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임상에서 많이 접하는 턱관절 장애 환자의 최신 진료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턱관절 장애 환자의 교정치료 및 외과치료, 치과치료 시 고려사항 등을 짚을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4가지 세션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골관절염의 진단과 내과적 치료’를 주제로 병태생리와 진단, 그리고 내과적 치료법을 최재갑 교수(경북치대)와 김미은 교수(단국치대)가 강연한다. 이어 ‘교정치료와 외적적 수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은 안석준 교수(서울치대)가 교정치료 시 유의사항을 짚고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외과적 치료법을 소개한다. 연자들은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며 임상 팁을 곁들일 예정이다.
세션 3에서는 ‘턱관절장애와 안면 성장 발육’을 주제로 이승표 교수(서울치대)와 심영주 교수(원광치대)가, 세션 4에서는 ‘턱관절 장애와 치과치료’를 주제로 박지운 교수(서울치대)와 서봉직 교수(전북치대)가 강연을 진행한다. 박지운 교수와 서봉직 교수는 일선 개원치과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을 소개한다. 특히 서 교수는 합병증 예방법을 전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27일까지며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보수교육 점수 5점과 치과 물리치료 교육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02-2072-3811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