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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 국제학술지 ‘JPIS’ 영향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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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가 발간하고 있는 국제학술지‘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JPIS)’가 국제적인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달 19일 Thomson Reuters 사가 운영하는 Web of Science에 등재된 SCI 학술지의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평가에서 JPIS는 1.145의 IF 수치를 받았다. JPIS 편집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김태일 교수에 따르면 SCI 등재판정 후에 부여되는 IF 수치는 대개 1점 미만부터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김 교수는 “JPIS는 IF 수치가 부여되는 첫 해부터 양호한 수치를 달성했으며, 이 기록은 우리나라 의학계 SCI 저널의 대표주자로 지칭되는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IF:1.266) 이나 Yonsei Medical Journal(IF:1.287)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성과”라고 밝혔다.


치주과학회 조기영 회장은 “공신력 있는 학술단체인 Cochrane Collaboration에 따르면 JPIS는 대한의학학술지 편집인협의회소속 144개의 학술지 가운데 22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국제적인 위상을 다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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