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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치대 노래패 ‘장산곶’ 3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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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양지연수원서 기념식 가져

단국대학교치과대학 민중가요 노래패 ‘장산곶’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기념식 및 자축 행사를 벌였다. 기념행사에는 장산곶 졸업생 멤버 및 가족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현재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재학생과 백동헌 지도교수, 초청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장산곳 관계자는 “지난 1986년 군부독재 시절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시작으로 만들어진 노래패 장산곶은 중부지역 치대 중 최초의 노래패로 매년 구강보건의 날 6.9제 개막공연에 단골로 출연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산곶’은 북한의 한 지역명으로, 그 지역에 사는 ‘장산곶매’가 중국에까지 날아가 사냥을 해서 우리 민족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이야기에서 따온 이름이다.

 

관계자는 “초기엔 동아리 방도 없었고, 지도교수조차 없었지만 장산곶은 특유의 가족 같은 끈끈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이제 졸업생만 100명이 넘는 동아리로 성장했다”며 “그동안 20여회가 넘는 정기공연과 크고 작은 공연들을 계속 이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한 선배들이 기수별로 작은 공연을 펼쳤으며, 예과 1학년 재학생부터 졸업 최고 기수까지 노래로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 후에는 재학생들이 창단 멤버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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